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부모를 업신여긴 것]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일곱 번째 주제는 바로 '부모를 업신여긴 것' 이다.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에스겔 22 : 7]
전 국민이 놀랄만한 뉴스들이 쏟아져나오는 요즘, 끊임없이 나오는 뉴스가 자녀가 부모를 살해했거나, 자녀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살해하는 뉴스이다. 부모를 업신여기다 못해 직접 살해하기까지 이르렀다. 교회가 침묵하고 교회의 영향력이 약해질 수록 이런 악하고 엽기적인 뉴스들이 세상을 가득 채워나간다.
이런 개인적으로 부모를 업신여기는 것도 당연히 큰 문제이고 회개해야하는 죄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국가적인 차원으로 부모를 업신여기고 있다.
흔히 이 나라의 '국모' 를 떠올리면 조선시대의 '명성황후' 를 떠올린다. '나 가거든' 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이 나라 국민들의 뇌리에 박혀있기 때문이다.
"내가 조선의 국모다!"
이 대사 하나로 명성황후가 이 나라의 국모가 되어버렸다. 역사공부를 뮤직비디오나 드리마, 영화로 배우다 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 물론,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것은 일본의 명백한 잘못한 일이다. 하지만, 명성황후의 업적을 보고 '국모' 자격을 부여해야하지 않겠는가?
이 시기의 해외 기록들 중 조선의 고종과 알현했던 외교관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고종 뒤에 커튼과 같은 대나무발이 항상 있었다고 한다. 고종이 무엇인가 결정을 해야할 때에는 그 발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 사람의 지시를 따랐다고 한다. 그 발 건너편에 있던 자가 바로 명성황후였다. 즉, 고종의 외교 정책을 뒤에서 조정하던 비선실세였던 것이다.
명성황후는 친청 그리고 친러 정책을 펼치고, 철저하게 반일 정책을 펼쳤다. 이 당시 전 세계의 큰 흐름을 살펴봐야한다. 이 당시 전 세계는 공산주의의 확산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들 간의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당시 러시아는 공산주의의 핵심 국가였고, 러시아의 확산을 막고자 영국등의 서유럽 국가들이 일본을 통해 러시아를 견제하려고 했다. 이것이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흐름이다.
명성황후는 당시 부정부패의 핵심이었다.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고자 부정비리를 서스럼없이 저질렀다. 이로 인해 백성들의 삶이 더 힘들어졌다.
지금 이런 자가 영부인으로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런 자를 '국모' 로 여길 수 있을까?
그렇다면 '국부' 도 한 번 살펴보자.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국부는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 질문에 통일부 장관 후보의 대답은 "저는 이 나라의 국부는 '김구'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국부의 조건을 한 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국부라고하면, 이 나라의 기반을 닦은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이 나라의 기반을 닦은 사람은 누구일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이다. 당시에는 조선시대의 제도적 유산인 '신분제' 가 남아있었다. 양반과 노비는 함께할 수 없었다. 심지어 교회에도 양반자리와 노비자리가 구분되어있었다. 이런 사회에서 전 세계와 경쟁해서 우뚝 솟아날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한다. 이를 제거하고 사회의 기반을 닦은 것이 이승만 대통령이다.
당시, 양반과 노비들에게 "너희는 지금부터 다 친구야! 친하게 지내!" 라고 하면 신분제가 없어질까? 당시 이 신분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경제적 환경이다. 노비는 양반들에게 속해서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양반이 노비를 쫓아내면 끝난다. 그렇게 되면 노비들은 굶어죽어야 한다. 이런 구조를 이승만 대통령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국가가 양반들의 땅을 사서 노비들에게 팔았다. 다만, 노비들은 땅을 살 수 있는 재산이 없었기에 10년동안 농사를 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갚아나가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경제적 독립이 보장이 되어야 신분제도를 없앨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제도를 이승만 대통령이 국회에서 주장했다고 생각해보라. 당시 국회의원들은 다 양반이다. 이 양반들이 이런 제도를 찬성할까? 자신의 땅을 국가에 팔아야하는데? 모든 양반들이 반대를 외쳤다. 이에 이승만 대통령은 독재를 하며 이런 양반들을 실력으로 무너뜨리고 신분제를 결국 없앴다.
경제적 독립을 하면 신분제가 완전히 해결될까? 아니다. 이제부터 모두 평등하게 되었다고 해도, 교육의 수준이 달랐기에 이 Gap 을 쉽게 줄일 수 없다. 그러기에 교육제도에 목숨을 걸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초등학교 의무교육을 실현했다. 초기에는 부모들이 학교에 가는 학생들을 집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시위를 했다. 농사를 지을 일손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이승만 대통령은 실력으로 밀어붙여서 교육제도를 확립시켰다. 하와이에 한인 남녀공학 학교를 세웠다. '남녀칠세부동석' 의 잔재가 남아있던 나라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 외에도 이승만 대통령은 이 사회의 기반이 될만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근간은 바로 '성경' 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고, 하나님께서 죄라고 여기시는 것을 철저하게 배척했다. 당시 동아시아 대부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주의에 넘어갔으나, 이승만 대통령의 리더쉽으로 이 공산주의의 큰 흐름을 대한민국이 목숨걸고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역사는 역사교과서에 없다. 아니, 이를 역사속에서 지워버렸다. 왜? 이승만 대통령은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김구를 국부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김구를 국부로 만들어야 하는가? 김구가 마지막에 좌우 합작을 외쳤기 때문이다. 김구가 국부가 되어야 이 나라세서의 좌익세력의 역사적 근본이 확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부' 라 하면, 한 국가의 기반을 닦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을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국민이 몇이나 있을까? '홍익인간' 이라 대답하는 이들이 있다. 이는 고조선의 건국이념이다. 지금 이 시대가 고조선인가?
대한민국 임시헌법 전문의 시작이 이렇게 된다.
더 나아가, 미국을 향한 첫 외교문서는 이렇다.
즉,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은 '이 나라는 하나님 뜻에 의해 건국된 나라이며, 하나님의 목적인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국가를 이루는 것' 이다.
이런 국가의 기반을 닦은 분은 이승만 대통령이며, 대한민국의 '국부' 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기독교의 역사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작 기독교인들은 이런 역사에 관심도 없다. 이것이 이 땅윽 기독교인들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흔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경이 왜 창세기부터 시작하겠는가? 우리의 근원을 알아야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이 악한 세상을 버텨낼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런 국부를 업신여기고 나쁜사람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엄한 사람은 국모로 여기고 있다. 부모를 살해했다는 뉴스에는 기겁을 하면서, 정작 본인이 이 나라의 국부와 국모를 업신여기는것에는 관심이 없다. 지금부터라도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대한민국의 부모를 업신여기지 말자. 그리고 진정한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