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우주발사체(or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고찰
우선, 북한의 주장대로 발사한 것은 '우주발사체'일까?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이 사건을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규정했다. UN 또한 "北 탄도미사일 기술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중단해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즉, 이 사건은 우주발사체로 둔갑한 장거리 미사일 실험인 것이다.
다만, 이번 사건은 전세계전 세계 흐름의 맥락에서 살펴봐야 한다. 우선, 미국의 몰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발악 등이 전 세계 주요 이슈사항이다. 더 나아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관계도 현재 일촉즉발 상태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의 진행현황은 어떨까?
우라늄 농도 90%가 되면 핵무기 제조 가능 수준인데, 이란에서 83.7% 농축 우라늄이 발견된 것이다. 최근에 이에 대한 조사가 종결됐다는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어떻게 종결되었으며, 종결 보고서가 공개됐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조사만 종결된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이란은 이스라엘까지 도달하는 미사일 기술을 갖고 있다.
근데 이 미사일... 어느 나라 기술로 만들었까? 그냥 이란의 미사일은 북한제 미사일로 보면 된다. 미사일뿐만 아니라 테러, 땅굴, 해킹 등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전략은 북한의 그것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이번 북한의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미사일에 이란의 우라늄 농도 끌어올린 핵무기 장착하면 북한에서 미국 본토도 핵무기 타격이 가능해진다.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미국과 이스라엘은 내부적으로 복잡해졌을 것이다. 특히 미국은 난리가 날 수 있다. 왜냐하면 바이든이 재선 되고 싶어서 이런 짓을 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입장에서는 바이든의 민주당 보다는 트럼프의 공화당이 미국을 집권하는 게 더 유리하다. 왜냐하면 북한과 대화를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즉, 북한이 미국의 대선을 고려해서 이런 미사일을 발사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다음 달에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이란 입장에서는 짜증 나는 상황일 수밖에 없다. 이에 북한과의 커넥션을 이용해서 한국정부 압박용으로 북한에 미사일 발사를 의뢰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북한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실'보다는 '득'이 많기에 며칠 전부터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 인공위성 발사할 거라고 미리 신고해 놓고 때에 맞춰서 발사를 한 것이다.
예전에 태영호 씨가 탈북해서 쓴 책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스웨덴에서 이스라엘에게 10억 달러를 주지 않으면 이란 등 이스라엘 주변 이슬람 국가들에 이 미사일을 팔거라고 협박했다고 한다. 당시 이스라엘은 현금은 안 되고 10억 달러에 해당하는 물자는 공급가능하다고 했으나 북한 수뇌부가 현금을 고집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그 후 북한 정권은 대한민국으로부터 5억 달러를 받았고,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김대중이 방북을 하기도 했다. 당시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이 이스라엘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에 넘어가지 않도록 이를 허가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겉으로 보이는 일들과는 달리 그 뒤로 움직이는 수많은 정보국들의 외교전쟁이 핵심이다. 결과적으로는 이 일로 인해 이스라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것이며, 결국 이란의 우라늄 농도가 90% 에 도달하기 전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근거와, 미국이 이를 허락할 명분이 생긴 것이다. 이 공격은 곡과 마곡의 전쟁의 방아쇠가 될 것이다. 즉, 휴거의 시기가 정말 단순한 눈앞이 아닌, 우리의 눈썹에 닿는 느낌이 느껴지는 순간이 아닐까?
결론은... 끝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 붙들고 거룩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깨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