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가락 몇 번의 터치로 수많은 설교를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다. 설교 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이 선포되고, 정치인의 발언 및 법원 판결문에서도 성경 구절이 인용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인들은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성경을 인용하면 기독교인으로써 호감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바울은 다음과 같이 선포하고 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린도후서 2 : 17]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고린도교회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고 있었나보다. 고린도교회 뿐만 아니라, 그 시대적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