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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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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3

자기를 부인하고

마가복음 8장 34절에 예수님을 따르려거든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게 명기되어 있다.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가복음 8장 34절] 그 가장 첫 번째 단계가 '자기를 부인하고'이다. 우리 삶에 이것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우리가 속한 가정은 내가 일군 가정이 아닌, 하나님께서 일궈주신 가정이다. 각자가 일하는 일터는 내가 구한 일터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곳이다. 이런 관점이 없으니, 그저 삶에서 "나" 또는 "내가" 를 앞세우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지 않는다. 이미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자기 삶에 간섭하는 사람들을 자신의 왕국에 침범하는 '적'으..

전쟁 영웅을 대하는 법

전쟁은 한 나라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큰 사건이기에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해 전쟁에서 패한다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자들은 영웅대접을 받기도 한다.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웅인 아이젠하워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6.25 전쟁을 끝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미국의 대통령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 정복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 민족은 이 전쟁의 영웅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살펴보자.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버지라 그는 용사였기 때문에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으므로 므낫세의 남은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세밀한 유다 자손의 땅 분배 기록

여호수아 15장은 1절부터 63절까지 유다 자손의 기업이 된 땅의 경계와 이에 속한 성읍과 마을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유다 자손들 땅의 경계만 명확하게 하면 되지 않았을까? 제비 뽑기로 각자의 땅을 분배받았으니, 그 경계만 명확해지면 되는 것 아닌가? 굳이 그 경계에 속한 성읍과 마을들의 이름을 모조리 다 명기를 해야 했을까? 여호수아가 기록을 남길 때 글을 잘 쓰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분량을 늘리기 위해 굳이 모든 성읍과 마을의 이름을 다 적은 것일까? 유다 자손들은 가나안 땅 남쪽 지역의 넓은 땅을 할당받았다. 자손들의 수가 많기도 했지만, 유다 자손들은 할당받은 땅들을 잘 가꾸면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넓은 땅을 할당받은 자들의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면, 면적이 넓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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