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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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cafe 340

자기를 부인하고

마가복음 8장 34절에 예수님을 따르려거든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게 명기되어 있다.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가복음 8장 34절] 그 가장 첫 번째 단계가 '자기를 부인하고'이다. 우리 삶에 이것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우리가 속한 가정은 내가 일군 가정이 아닌, 하나님께서 일궈주신 가정이다. 각자가 일하는 일터는 내가 구한 일터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곳이다. 이런 관점이 없으니, 그저 삶에서 "나" 또는 "내가" 를 앞세우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지 않는다. 이미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자기 삶에 간섭하는 사람들을 자신의 왕국에 침범하는 '적'으..

전쟁 영웅을 대하는 법

전쟁은 한 나라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큰 사건이기에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해 전쟁에서 패한다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자들은 영웅대접을 받기도 한다.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웅인 아이젠하워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6.25 전쟁을 끝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미국의 대통령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 정복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 민족은 이 전쟁의 영웅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살펴보자.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버지라 그는 용사였기 때문에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으므로 므낫세의 남은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세밀한 유다 자손의 땅 분배 기록

여호수아 15장은 1절부터 63절까지 유다 자손의 기업이 된 땅의 경계와 이에 속한 성읍과 마을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유다 자손들 땅의 경계만 명확하게 하면 되지 않았을까? 제비 뽑기로 각자의 땅을 분배받았으니, 그 경계만 명확해지면 되는 것 아닌가? 굳이 그 경계에 속한 성읍과 마을들의 이름을 모조리 다 명기를 해야 했을까? 여호수아가 기록을 남길 때 글을 잘 쓰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분량을 늘리기 위해 굳이 모든 성읍과 마을의 이름을 다 적은 것일까? 유다 자손들은 가나안 땅 남쪽 지역의 넓은 땅을 할당받았다. 자손들의 수가 많기도 했지만, 유다 자손들은 할당받은 땅들을 잘 가꾸면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넓은 땅을 할당받은 자들의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면, 면적이 넓었기에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제비 뽑기로 땅을 분배했다. 이 과정 가운데 특이하게 자신에게 특정 땅을 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바로 '갈렙'이다.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하나님의 뜻대로 긍정적인 보고를 한 사람이다. 그 대가로 모세는 갈렙이 밟는 땅을 그의 자손의 기업이 되게 하겠다고 맹세를 했다.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여호수아 14 : 9]이 말씀을 근거로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다음과 같이 땅을 요구했고, 결국 갈렙이 요구한 그 땅 '헤브론'은 '갈렙'의 기업이 되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시기의 사람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마가복음 1장 37절] 이들은 예수님에 대한 각종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아픈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시고 사람들을 가르치셨기에 소문이 퍼지는 것이 당연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어떨까?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을까? 이 시대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기 바쁘다. 그렇다면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 시대에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시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들의 모습은 예수님의 '예'자도 생각나게 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교회 안에는 각종 문제..

이스라엘 민족이 쳐 죽인 왕들의 명단

여호수아 12장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땅을 정복하면서 쳐 죽인 왕들의 명단이 나열되어 있다.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여호수아 12 : 24] 모두 31명의 왕을 쳐 죽였다고 명기되어 있다. 이는 요단강 서쪽 지역에서 죽인 왕들의 수이다. 요단강 동쪽에서도 2명의 왕을 죽였으므로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민족은 총 33명의 왕을 쳐 죽였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요단강 동쪽 : 시혼, 옥 - 요단강 서쪽 : 여리고 왕, 아이 왕, 예루살렘 왕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에글론 왕, 게셀 왕, 드빌 왕 게델 왕, 호르마 왕, 아랏 왕 립나 왕, 아둘람 왕, 막게다 왕 벧엘 왕, 답부아 왕, 헤벨 왕 아벡 왕, 랏사론 왕, 마돈 왕 하솔 왕, 시므론..

진짜 해와 달이 멈췄을까?

성경에는 유명한 논란거리들이 몇 가지 있다. 천지창조, 노아시대의 홍수 이야기, 바벨탑 사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갈라진 홍해, 예수님의 부활 등이 좋은 예이다. 이 List에 빠질 수 없는 사건이 바로 여호수아 시대 잠시 멈춘 해와 달 이야기이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수아 10 : 12~13] 이 사건이 있던 시기는 대략적으로 B.C 1400 년 정도..

당신의 아골 골짜기는 어디입니까?

여호수아가 리더가 되어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진격했고, 여리고성을 함락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측의 피해는 하나도 없었을 만큼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이도 그럴 것이 오직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온전히 100% 순종했기에 당연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런 승리에 취해서 그만 '아간'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께 바친 물건에 손을 대어 자신의 것으로 삼았습니다.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수아 7 : 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된 집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잘못된 점들을 강해게 질타하신다. 그 마무리 멘트가 너무나 두렵게 다가온다.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마태복음 23 : 38]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태복음 7장 24절 말씀과 같이 집을 반석 위에 세운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태복음 7 : 24]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집은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었다. 즉,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역설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네 집의 모습은 어떤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을까? 아니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된 집과 같을까? 마지막 때에..

적군 깊숙이 침투한 군대를 향한 명령

대한민국 군대가 북한의 주민들을 해방시키고자 북진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첫 번째 함락 목표도시의 위치는 휴전선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곳이다. 휴전선 인근에는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들이 빈 틈 없이 깔려있는 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때마침 대한민국 군인들이 휴전선을 넘어 진격을 할 때 모든 지뢰들이 고장이 나서 작동을 하지 않았다. 어리둥절하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신기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대한민국 국인들이 목표지점 3km 앞까지 진격을 하여 진지를 구축했다는 전보가 전달되었다. 자! 이 상황 가운데 당신이 대한민국 군 통솔권자로서 지시를 내려야 한다면 어떤 지시를 내릴 것인가? 군인들의 긴장감이 고조되었을 테니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술 한 잔씩 마시고 자게 할..

요단강 마른땅의 돌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다. 모세의 후계자답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행하신 기적과 동일한 기적을 여호수아를 통해서도 행하셨다. 모세는 홍해를 갈랐고,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갈랐다. 그리고 그 마른땅을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서 건너갔다. 물론 그 방식이 100% 동일하지는 않았다. 모세에게는 지팡이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고, 여호수아에게는 제사장들이 멘 여호와의 궤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다. 이를 통해 여호수아가 모세의 아바타와 같은 제2의 모세가 아닌, 당당한 이스라엘 민족의 두 번째 리더임을 온 이스라엘 민족이 알았을 것이다. 이 과정 가운데, 그리고 이 과정이 완료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리신다.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그들에게 명령하..

교회에 앉아있다고 다 성도가 아니다

우리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진짜 교회에 앉아있기만 하면 모두가 다 성도일까?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마태복음 17장 24절]마태복음 17장 24절에 보면 가버나움에서 예수님께 성전세를 요구한 세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은 분명 성전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지만, 이들을 우리는 성도 또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세리 출신 마태는 이들을 '세리'라고도 표현하지 않았다. 그저 그들이 걷는 세금의 금액으로 표현했다. 정확하게 '반 세겔 받는 자들'이라고 말이다. 이는 마태가 성전에 오는 사람들을 '반 세겔'의 가치로 보는 이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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