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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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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 9

전쟁 영웅을 대하는 법

전쟁은 한 나라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큰 사건이기에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해 전쟁에서 패한다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자들은 영웅대접을 받기도 한다.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웅인 아이젠하워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6.25 전쟁을 끝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미국의 대통령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 정복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 민족은 이 전쟁의 영웅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살펴보자.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버지라 그는 용사였기 때문에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으므로 므낫세의 남은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세밀한 유다 자손의 땅 분배 기록

여호수아 15장은 1절부터 63절까지 유다 자손의 기업이 된 땅의 경계와 이에 속한 성읍과 마을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유다 자손들 땅의 경계만 명확하게 하면 되지 않았을까? 제비 뽑기로 각자의 땅을 분배받았으니, 그 경계만 명확해지면 되는 것 아닌가? 굳이 그 경계에 속한 성읍과 마을들의 이름을 모조리 다 명기를 해야 했을까? 여호수아가 기록을 남길 때 글을 잘 쓰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분량을 늘리기 위해 굳이 모든 성읍과 마을의 이름을 다 적은 것일까? 유다 자손들은 가나안 땅 남쪽 지역의 넓은 땅을 할당받았다. 자손들의 수가 많기도 했지만, 유다 자손들은 할당받은 땅들을 잘 가꾸면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넓은 땅을 할당받은 자들의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면, 면적이 넓었기에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제비 뽑기로 땅을 분배했다. 이 과정 가운데 특이하게 자신에게 특정 땅을 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바로 '갈렙'이다.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하나님의 뜻대로 긍정적인 보고를 한 사람이다. 그 대가로 모세는 갈렙이 밟는 땅을 그의 자손의 기업이 되게 하겠다고 맹세를 했다.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여호수아 14 : 9]이 말씀을 근거로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다음과 같이 땅을 요구했고, 결국 갈렙이 요구한 그 땅 '헤브론'은 '갈렙'의 기업이 되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

이스라엘 민족이 쳐 죽인 왕들의 명단

여호수아 12장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땅을 정복하면서 쳐 죽인 왕들의 명단이 나열되어 있다.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여호수아 12 : 24] 모두 31명의 왕을 쳐 죽였다고 명기되어 있다. 이는 요단강 서쪽 지역에서 죽인 왕들의 수이다. 요단강 동쪽에서도 2명의 왕을 죽였으므로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민족은 총 33명의 왕을 쳐 죽였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요단강 동쪽 : 시혼, 옥 - 요단강 서쪽 : 여리고 왕, 아이 왕, 예루살렘 왕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에글론 왕, 게셀 왕, 드빌 왕 게델 왕, 호르마 왕, 아랏 왕 립나 왕, 아둘람 왕, 막게다 왕 벧엘 왕, 답부아 왕, 헤벨 왕 아벡 왕, 랏사론 왕, 마돈 왕 하솔 왕, 시므론..

진짜 해와 달이 멈췄을까?

성경에는 유명한 논란거리들이 몇 가지 있다. 천지창조, 노아시대의 홍수 이야기, 바벨탑 사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갈라진 홍해, 예수님의 부활 등이 좋은 예이다. 이 List에 빠질 수 없는 사건이 바로 여호수아 시대 잠시 멈춘 해와 달 이야기이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수아 10 : 12~13] 이 사건이 있던 시기는 대략적으로 B.C 1400 년 정도..

당신의 아골 골짜기는 어디입니까?

여호수아가 리더가 되어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진격했고, 여리고성을 함락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측의 피해는 하나도 없었을 만큼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이도 그럴 것이 오직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온전히 100% 순종했기에 당연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런 승리에 취해서 그만 '아간'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께 바친 물건에 손을 대어 자신의 것으로 삼았습니다.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수아 7 : 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

적군 깊숙이 침투한 군대를 향한 명령

대한민국 군대가 북한의 주민들을 해방시키고자 북진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첫 번째 함락 목표도시의 위치는 휴전선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곳이다. 휴전선 인근에는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들이 빈 틈 없이 깔려있는 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때마침 대한민국 군인들이 휴전선을 넘어 진격을 할 때 모든 지뢰들이 고장이 나서 작동을 하지 않았다. 어리둥절하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신기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대한민국 국인들이 목표지점 3km 앞까지 진격을 하여 진지를 구축했다는 전보가 전달되었다. 자! 이 상황 가운데 당신이 대한민국 군 통솔권자로서 지시를 내려야 한다면 어떤 지시를 내릴 것인가? 군인들의 긴장감이 고조되었을 테니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술 한 잔씩 마시고 자게 할..

요단강 마른땅의 돌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다. 모세의 후계자답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행하신 기적과 동일한 기적을 여호수아를 통해서도 행하셨다. 모세는 홍해를 갈랐고,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갈랐다. 그리고 그 마른땅을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서 건너갔다. 물론 그 방식이 100% 동일하지는 않았다. 모세에게는 지팡이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고, 여호수아에게는 제사장들이 멘 여호와의 궤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다. 이를 통해 여호수아가 모세의 아바타와 같은 제2의 모세가 아닌, 당당한 이스라엘 민족의 두 번째 리더임을 온 이스라엘 민족이 알았을 것이다. 이 과정 가운데, 그리고 이 과정이 완료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리신다.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그들에게 명령하..

전쟁준비 명령

이스라엘의 지도를 보면 요단강은 갈릴리 호수로부터 시작되어 남쪽으로 사해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흐른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생활을 마무리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에는 요단강의 동쪽으로부터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의 서쪽에 있는 여리고 성으로 진격했다. 강을 건너 큰 요새와 같은 성을 함락시켜야 하는 민족적 대 혈투를 앞둔 상황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새로운 리더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뜬금없는 지시를 내린다.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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