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한 나라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큰 사건이기에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해 전쟁에서 패한다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자들은 영웅대접을 받기도 한다.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웅인 아이젠하워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6.25 전쟁을 끝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미국의 대통령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 정복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 민족은 이 전쟁의 영웅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살펴보자.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버지라 그는 용사였기 때문에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으므로 므낫세의 남은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