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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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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18

의인이자 당대에 완전한 자는 무슨 일을 했을까?

이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바로 '노아'를 소개하는 성경구절이 떠오르지 않는가?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 : 9] 그렇다면 의인이자 당대에 완전한 자인 노아가 행한 일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 베드로가 답을 하고 있다.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if he did not spare the ancient world when he brought the flood on its ungodly people, but protected Noah, a preacher of righteousness, and seven other..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한 가지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라는 말씀은 매우 유명한 말씀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루를 천 년같이 만드실 수도 있고, 천 년을 하루와 같이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시므로 시간의 통제를 받지 않으시는 '진정한 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구절로 인용되기도 한다. 과연 베드로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시간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진정한 신'임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일까?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

사랑 빌드업

세상 사람들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향해 기대하는 모습들을 갖고 있다. 겸손한 모습, 친절한 모습,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모습들을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남녀 간의 므흣한 사랑이 아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의 모습을 기대한다. 교회 내에서도 사랑을 중요시하며 매사에 사랑을 녹여내려고 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단순히 사랑스러운 눈빛과 친절한 말투로 사람들을 대하면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1장 5~7절에서 '사랑'에 대한 정확한 빌드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크리스천이 가져야 하는 말씀대로의 사랑을 쌓아 올리고자 한다.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

노아시대의 홍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노아의 방주' 사건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다. 당시의 인구수가 몇십억 명이었을 것으로 추정하면, 방주 안에 있던 단 8명만이 살아남은 생존율이 0.1%도 안 되는 초 대형 자연재해 이야기이다. 이런 유명한 이야기에 대해서 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대표하는 멋진 이야기'부터 '마지막 때의 모습', '구원의 모형' 등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다. 이 다양한 관점들에 대해서 잘잘못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1등 제자라고 불리는 베드로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묵상해보고자 한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

당신은 준비되어 있나요?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사명은 바로 '전도'이다. 이를 위해서 전도지도 만들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찬양을 부르며 노방전도를 하기도 한다. 교회에서 전도와 관련된 행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이런 전도의 모습들도 필요하고 그 무엇보다도 값진 크리스천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렇게 전도를 할 때, 자기 만족도는 높지만 전도의 열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는데, 전도하고자 하는 이들의 고막에 대고 억지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묵상글에서는 이런 전도의 모습이 아닌, 역으로 나는 가만히 있는데 지인들이 나에게 성경이나 예수님에 대해서 물어보는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럴 경우에는 상대방의 관심이 이미 성..

'기러기 아빠'에 대한 성경적 고찰

이 세상에는 대가족, 핵가족, 일부다처제, 데릴사위제 등 참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 이 가운데 '기러기 아빠'에 대해 성경적으로 고찰을 해보고자 한다. '기러기 아빠'는 아내와 자녀를 해외로 유학을 보내기 위해 한국에 남아서 돈을 버는 남자를 칭하는 단어이다. 꼭 자녀의 해외유학이 아니더라도, 지방에 취직했는데 아내와 자녀가 수도권에서 생활하게 하기 위해서 주말부부처럼 지내는 남자를 칭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형태의 남편을 성경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3 : 7]베드로전서 3장에는 아내와 남편을 향한 ..

귀중한 것. 유업(inheritance)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 '다이아몬드' 또는 '금'정도를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들이 귀한 이유는 무엇일까? 금은 주기율표에서 화학적으로 다른 원소들과 잘 반응하지 않는 11족 원소이다. 즉, 금은 다른 원소들과 달리 반응성이 낮기 때문에, 다른 말로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귀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이아몬드는 표면의 경도가 매우 높다. 그러기에 어떤 물체와 부딪혀도 웬만하면 손상이 되거나 상처가 나지 않는다. 그러기에 귀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이 관점으로 다음 말씀을 보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베드로전서 1 : 4]썩지 않고 더럽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는 것이 있다. 이 정도면 금과 같이 매우 귀..

마지막 때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다. 이 시기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는 백번, 천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네로황제 기독교인 박해를 앞둔 상황에서의 베드로의 선포를 통해 우리의 삶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자 한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베드로전서 1 : 13]엄청난 핍박을 앞둔 상황이기에 허리를 동이며 준비를 해야 했다. 더 나아가 근신하여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주실 은혜를 '온전히(Fully)' 바라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핍박을 앞 준 기독교인들을 향한 베드로의 선포이다. 우리는 기독교인들의 사역의 자세에 대해서 다음의 말씀을 인용하며 돈 없이 거지처럼 구걸하며 하..

매일같이 눈앞에서 순교의 장면이 펼쳐진다면...

야고보서 4장은 기독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항목들을 지적하고 있다. 정욕으로 인한 싸움, 간음한 여인에 빗대어 설명한 영적 간음, 형제들 간의 비방거리 등이 나열되어 있다. 이 내용들을 읽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정욕 때문에 싸움질이나 하다니... 시대를 불문하고 영적 간음은 끊임없이 이어지는구만... 내 주변에 형제들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네... 역시 행함을 강조하는 야고보서야... 기본적인 것들부터 행하라고 권고해야겠다...' 정도의 생각을 하고 넘어가기 십상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야고보서가 쓰여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이 말씀을 보면 단순하게 위와 같이 만 생각할 수는 없다. 야고보서는 네로 황제가 기독교인들을 핍박할 때 쓰여진 말씀이다. 로마 대화제..

우리의 믿음의 상태는 어떤가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믿음은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믿음으로 구원받기에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의 개념처럼 간주되기도 한다. 이런 믿음에 대해서 생각할 때 우리는 주로 '무엇'을 믿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러기에 사도신경과 같이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한 내용을 신앙고백의 형식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하지만 야고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믿음의 '상태'에 주목하게 만든다.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는지, 아니면 죽은 상태인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 기준이 바로 '행함'이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 : 17]야고보서에는 이 행함의 다양한 예가 제시되었는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것과 기생 라합이 정탐꾼을 살려준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주변에 갇힌 자, 학대 받는 자가 있을까?

우리는 성경을 읽다 보면 감옥에 갇힌 이야기나 학대를 받는 자들의 이야기들을 쉽게 접하게 된다. 이런 말씀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갇힌 자나 학대받는 자를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저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사도들이 핍박을 받으며 감옥에 갇히거나 순교하는 장면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어김없이 히브리서 13장에도 이런 자들의 이야기가 명기되어 있다.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 : 3]자! 어떤 생각이 드는가? 진정으로 우리 주변에 이런 갇힌 자나 학대받는 자들이 없을까? 대한민국 헌법에 우리나라의 영토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즉, 휴전선 위의 북한 땅도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래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신앙인들은 자신들이 '믿음'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이런 분들에게 '믿음'에 대해 질문을 하면 어떻게 대답을 할까?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겠지만, 히브리서 1장 1절 말씀을 기반으로 한 답변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 : 1]수많은 신앙인들이 이 말씀을 기반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고 구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실상으로 만들어 주신다!'라는 엄청난 믿음의 선포를 하곤 한다. 하나님을 핑크빛 하트모양의 프레임을 가지고 바라보며 이 말씀을 읽으면 위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실제로 모두 응답해 주실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 진정 '실상'으로 다 현실화되었는가? 이 히브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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