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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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5

적군 깊숙이 침투한 군대를 향한 명령

대한민국 군대가 북한의 주민들을 해방시키고자 북진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첫 번째 함락 목표도시의 위치는 휴전선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곳이다. 휴전선 인근에는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들이 빈 틈 없이 깔려있는 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때마침 대한민국 군인들이 휴전선을 넘어 진격을 할 때 모든 지뢰들이 고장이 나서 작동을 하지 않았다. 어리둥절하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신기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대한민국 국인들이 목표지점 3km 앞까지 진격을 하여 진지를 구축했다는 전보가 전달되었다. 자! 이 상황 가운데 당신이 대한민국 군 통솔권자로서 지시를 내려야 한다면 어떤 지시를 내릴 것인가? 군인들의 긴장감이 고조되었을 테니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술 한 잔씩 마시고 자게 할..

출애굽기의 하이라이트 : 언약

'출애굽기'하면 대부분 모세를 필두로 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떠올릴 만큼 자연스럽게 이 부분이 출애굽기의 하이라이트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출애굽의 과정은 애피타이저와 같은 이야기이며, 진정한 메인 디쉬급의 하이라이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간의 언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언약의 내용을 묵상하고자 한다.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출애굽기 19 : 3]우선, 이 언약의 대상은 단순한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출애굽기 19장 3절에는 분명히 이 언약의 대상을 2가지로 구분하여 선포되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야곱의 집(the house of Jacob)'..

이스라엘 민족의 사법부 구성

이스라엘 민족이 마실 물이 없자, 모세에게 불평을 터뜨린다. 이에 호랩산에서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 물이 나왔다. 이 사건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출애굽기 17 : 7]"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이 구절이 이스라엘 민족의 상태였다.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난 큰 사건이 있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출애굽기 17 : 8]바로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이다. 다행히 이스라엘 민족은 여호수아가 최전방에 나서고 모세가 뒤에서 아론과 훌의 도움으로 두 팔을 들어 올려서..

예배자 구출 작전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 흩어져있는 작은 퍼즐들에 주목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불'이 떨기나무에 붙었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출애굽기 3 : 2]그리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출애굽기 3 : 4]지금까지 '하나님, 불, 모세' 이렇게 3가지 조각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모세에게 사명을 주신다.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지체하지 않고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 (Feat. 이스라엘, 하마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예수님의 재림, 다시 말해 마지막 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세례 요한이나 사도 바울도 때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한 거로 봐서 기독교인들의 마음에 적당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멘트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고, 특정한 날과 시를 제시하며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성도들의 삶을 갈취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들의 성도의 수가 특정 숫자를 채우게 되면 예수님이 재림할 거라는 단체도 있고, 어머님 하나님을 운운하며 포교를 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자들을 위한 말씀이 히브리서에 선포되어 있다.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브리서 ..

북한의 우주발사체(or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고찰

우선, 북한의 주장대로 발사한 것은 '우주발사체'일까?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이 사건을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규정했다. UN 또한 "北 탄도미사일 기술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중단해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즉, 이 사건은 우주발사체로 둔갑한 장거리 미사일 실험인 것이다. 다만, 이번 사건은 전세계전 세계 흐름의 맥락에서 살펴봐야 한다. 우선, 미국의 몰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발악 등이 전 세계 주요 이슈사항이다. 더 나아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관계도 현재 일촉즉발 상태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의 진행현황은 어떨까? 우라늄 농도 90%가 되면 핵무기 제조 가능 수준인데, 이란에서 83.7% 농축 우라늄이 발견된 것이다. 최근에 이에 대한 조사가 종결됐다는 기사가 나오긴..

오늘의 묵상 2023.06.01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회복]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일곱 번째 주제는 바로 '회복' 이다.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제단의 크기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거룩한 곳을 더럽힘]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여섯 번째 주제는 바로 '거룩한 곳을 더럽힘' 이다.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성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 외에 그들이 내 언약을 위반하게 하는 것이 되었으며 너희가 내 성물의 직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성소에 사람을 두어 너희 직분을 대신 지키게 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

유다의 모습에 녹아있는 유다지파 예수님의 모습

요셉의 꾀로 인해 베냐민이 다시 붙잡힐 상황에 처했다. 유다는 이 상황이 그닥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자신이 베냐민을 꼭 같이 데리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창세기 43 : 8~9] 이 상황에서 유다는 결단을 하고, 감히 애굽의 총리 요셉에게 협상을 시도한다. 그 요지는 자신이 베냐민 대신에 애굽에 머무르며 종이 되어 그 죄 값을 치르겠다는 것이다. 이제 ..

여전히 '야곱' 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면서 하나님의 사자와 겨루어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하지만 성경은 창세기 33~34장까지도 계속해서 야곱을 이스라엘이 아닌 야곱으로 명기하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야곱의 삶은 아직 이스라엘의 삶이 아닌 것이다. 우선, 에서에게 나아가는 진영의 배치를 살펴보자. 물론 야곱이 제일 선두에 섰지만, 두 여종과 그의 자녀들이 제일 앞쪽에 있었고, 그 뒤에 레아와 그의 자녀들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헬과 요셉이 자리를 잡았다. 400명을 거느리고 오는 에서를 생각했을 때, 여차하면 자신이 제일 소중히 생각하는 아내와 자녀를 살리기 위한 배치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야곱의 진영은 기껏해야 12명의 자녀들과 4명의 아내,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17명. 거..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표리부동]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 네 번째 주제는 바로 '표리부동[表裏不同]' 이다. ※표리부동 : 겉과 속이 다름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My people come to you, as they usually do, ..

하나님과 동행했으나 패배한 전쟁

우리는 흔히 "하나님과 함께하면 무조건 잘되고, 승률 100% 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 명제가 '참' 으로써 성립하려면 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섰을 때의 이야기이다. 즉, 나를 위해 하나님을 내편으로 끌고왔는지, 내가 하나님 편에 선 것인지 분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미묘한 차이를 정확하게 보여준 사건이 바로 사무엘상 4장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쟁이다.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사무엘상 4 :..

오늘의 묵상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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