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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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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묵상 20

[산상수훈 묵상 - 032] 걱정거리, 염려

다음 이어지는 말씀은, 위에서 이어오시던 마태복음 6장 말씀들의 결론 부분이다. 우선,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로하는 걱정거리들, 즉, 먹고사는 문제와 옷 입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하신다. 무슨 옷을 입을지에 대한 문제는 자신을 꾸미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복을 보면, 단순히 꾸미는 문제라기 보다는, 이 또한 목숨이 달린 문제이다. 특히 망또와 같은 겉옷은 이들이 사막의 추운 밤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겉옷의 끝에는 옷 술이 달려있다. 이는 옷 주인의 능력, 권력, 힘 등을 상징한다. 다윗이 사울왕의 추격을 피해 동굴에 숨었을 때,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 이 때 다윗은 사울왕의 옷 술을 자른다. 다윗을 따르던 자들은 사울을 죽이고 ..

[산상수훈 묵상 - 020] 우리 삶의 동기 - 구제

예수님께서 구제하는 행위에 대해서 말씀하신다.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 : 2~4] 구제를 할 때에 외식하는 자, 즉, 위선자와 같이 자신을 과시하듯이 시끌벅적하고 요란하게 하지 말라고 하신다. 심지어 구제함에 있어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하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6장 4절 말씀을 영어성경으로 보면 조금 더 의미가 명확하다.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

[산상수훈 묵상-019] 우리 삶의 동기

마태복음 5장은 '예수를 좇는 제자의 삶이자, 증인의 삶이자, 하나님의 아들로써의 삶' 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이어서 마태복음 6장에서는 이런 삶의 모습의 '동기' 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해주신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를 행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5장에서는 분명히 '의' 에 대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보다 나아야 한다고 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20] 이들보다 의가 너 나은지 비교하려면, 사람들 앞에서 의를 행해야하지 않..

[산상수훈 묵상-017] 예수님의 기준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헛 맹세에 대한 기준에 이어서 나오는 기준이 바로 그 유명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에 대한 말씀이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태복음 5:38] 우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씀의 목적을 살펴보자. 레위기에서는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배경이 되는 사건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중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 저주한 사람을 ..

[산상수훈 묵상-016] 예수님의 기준 - 맹세

이어서 '맹세' 에 대해 말씀하신다.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마태복음 5:33~36] 사람들은 자신이 맹세한 것을 깨지 않고 지켜 행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걸면서 맹세를 해왔다. 이는 지금의 우리네 모습과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예를들면, 중고등학교때 유행했던 '엄창' 이다. 이는 자신이 한 말이 틀리면 엄마가 창녀라는 뜻이다. 이 외에..

[산상수훈 묵상-015] 예수님의 기준 - 이혼

간음에 이어 이혼에 대한 말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씀해주신다.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마태복음 5:31~32] 부부가 헤어지려면 이혼증서를 줘야하는데, 이혼의 이유는 단 한가지만 허락된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음행' 이다. 간혹, '간음' 과 '음행' 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다르다. 음행 안에 간음이 포함되는 개념이며, 간음 외에도 음란한 행위가 음행인 것이다. 히브리서에는 대놓고 침소늘 더럽히지 말라고 명기되어 있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

[산상수훈 묵상-014] 예수님의 기준 - 간음

다음은 마귀가 이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죄악으로 끌고들어가는 영역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쉽게 넘어지는 음란과 간음에 대한 예수님의 기준이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27~28] 실제로 간음을 해야 간음한 자로 인식되어 죄인으로 취급받는 것이 아니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 마다 '간음한 자' 라고 한다. 그 이유는 '마음' 에 이미 간음을 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간음의 영역에 대해서 '남자들의 본능' 으로 포장하여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것을 정당화 시킨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를 바라보는 것, 야시시한 옷을 입고 춤추는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

[산상수훈 묵상-013] 예수님의 기준 - 살인, 고발

예수님의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자.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태복음 5:21~22] 예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고 했던 율법에 대해서, 사람을 죽이지만 않으면 이 율법을 지키며 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으신다. 예수님 기준의 '의롭다' 라는 것은 형제에게 노하지 않고, 어리석고 미련한 자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심판을 받고, 공회에 잡혀가고, 심지어 지옥 불에 들어간다고까지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

[산상수훈 묵상-012] 예수님의 기준

예수님이 살아계실 당시, 사두개인과, 서기관을 포함한 바리새인들이 율법학자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제사장이 되었으며, 산헤드린공회에서 재판도 하였다. 하지만 사두개인은 부활을 믿지 않았으며,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자로써, 율법에 적힌 행위에 초점을 맞춰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제자들도 소금과 빛으로써, 예수의 증인으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쳐야한다. 더 나아가 세상의 빛으로써 '착한 행실' 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하는 존재들이다. 어떻게 말씀을 선포하고, 어느정도까지 착한 행실을 해야하는지, 예수님께서 그 기준을 명확하게 말씀해주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

[산상수훈 묵상-011] 빛과 소금 - 빛

소금 말씀에 이어 빛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증인으로써의 본질대로 살아가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우리는 세상을 비추는 빛이다. 빛 아래 숨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산 위의 작은 도시라도 이 빛에서 숨을 수 없으며, 집 안에서도 빛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신다. 즉, 우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빛을 비추고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산상수훈 묵상-010] 빛과 소금 - 소금

우리가 흔히 "우리는 빛과 소금이야!" 라고 얘기하는 근거가 되는 말씀이 8복 말씀 이후로 이어진다. 산상수훈 말씀의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제자들이며 8복 말씀 이후에 이 말씀이 이어진다는 것은, 개나 소나 다 빛과 소금이 아니라 8복의 믿음을 지켜행하는 예수님을 쫓는 제자들이 빛과 소금이라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우선 소금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오스트리아에 '잘츠부르크(Salzburg)' 라는 도시가 있는데, '소금성' 이라는 뜻이다. 중국에도 '염성' 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똑같이 '소금성' 이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는 소금을 모아두는 성이 있었..

[산상수훈 묵상-009] 팔복 -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자

마지막 여덟 번째 복은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자' 에 대한 복이며, 그 복은 '천국이 그들의 것' 이라는 첫 번째 복과 동일한 복이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5:10]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삶일까? 로마서 말씀에 정확히 나온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로마서 8:17] 하나님의 자녀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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