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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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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30

[산상수훈 묵상 - 044] 산상수훈의 결론

이어지는 산상수훈의 말씀은 짧고 굵은 결론부분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 7 : 24~27]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의 결론에 2가지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 말씀하고 계시다. 첫 번째 사람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다. 이런 자들은 '반석' 위에 집을 세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반석 위에 집을 세운 자는 어떤 모진 ..

[산상수훈 묵상 - 042] 거짓 선지자

그렇다면 마귀는 좁은 문의 말씀을 모를까?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는 자들을 어떻게든 멸망으로 인도하는 큰 문으로 이끌어 가려고 할 것이다. 이 마귀의 전략을 예수님께서 알려주셨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Watch out for false prophets. They come to you in sheep's clothing, but inwardly they are ferocious wolves. [마태복음 7 : 15] 선지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이다. 예수님께서 마귀가 이 선지자의 모습을 이용하여 '거짓 선지자' 를 통해 예수님을 올바르게 따르려는 자들을 유혹할 것이라고 경고..

[산상수훈 묵상 - 039] 좁은 문 - 1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 : 13~14] 이 말씀은 굉장히 유명한 말씀이다. 교회 다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100번 이상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처럼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말씀도 없는 것 같다. 이 생명의 말씀을 묵상해보자. 우선, 마태복음 7장 7절 말씀을 보면 '문을 두드리라' 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문을 두드리고 열고 들어가야하는 것일까? 바로 '좁은 문' 이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좁은 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과 길에 대해서 '크고 넓어 그리로 가는 ..

[산상수훈 묵상 - 038]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 : 12]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은 세상사람들도 흔히 하는 이야기이다. 그냥 '일리가 있는 말' 또는 '좋은 말' 정도의 이야기로 느껴지는 이 말씀이 왜 '율법' 이며 '선지자' 인 것일까? 성경에서 율법의 흐름을 보면, '선악과' 로 시작해서 '십계명' 으로 이어진다. 이는 신약시대로 오면서 바리새인들에 의해 행위에 초점을 맞춘 600개가 넘는 율법으로 확장되었다. 이를 예수님께서는 단 2가지로 다시 정리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

[산상수훈 묵상 - 037]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그렇다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형제들만 있는 것은 아닌데, 이런 개와 돼지들이 우글우글 퍼져있는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을까?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 : 7] 우선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신다.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안에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 : 33]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구하면 주실것이라고 하셨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기도' 로 이루어지며,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자들을 통해 이루..

[산상수훈 묵상 - 035] 비판하지 말라 - 2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You hypocrite,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 [마태복음 7 : 5] 들보를 우리 눈에서 빼내는 치료를 받았다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고,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내어야 한다. 나 혼자 깨끗해지고, 거룩해진다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형제의 눈에 들어간 작은 먼지를 뗀 다고 가정해보자.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옆에서 바람을 불어주거나, 휴지를 건네는 정도가 전부이다..

[산상수훈 묵상 - 034] 비판하지 말라 -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Do not judge, or you too will be judged. For in the same way you judge others, you will be judged, and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마태복음 7 : 1~2] 이 말씀이 지목하는 내용이 비판인지, 비난인지, 판단인지, 정죄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기서의 비판이라는 원어는 '크리노' 라는 단어인데, 의미가 다음과 같이 왠만한 뜻을 다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별하다, 결정하다, 시도하다, 언도하다, 벌하..

[산상수훈 묵상 - 03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하신 것들을 이미 다 알고 계신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마태복음 6 : 33] 우리가 가장 먼저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이미 알고 계시기에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것이다. 다만, 주객이 전도되지는 말자. 나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기를 바라면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얄팍..

주여 원하시면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마치시고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다.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한다. 산상수훈은 구약에서의 십계명과 같은 말씀이다. 우리 삶의 방향을 이끌어주는 나침반과 같은 말씀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 직후에 이어지는 이 사건, 그리고 마태복음 8장의 말씀들은, 이 나침반을 웅켜쥐는 우리들이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믿음을 갖고 나아가야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태복음 8 : 2~3] 마태복음 8장 2~3절 말씀에는 나병을 치료받은 자의 모습이 나온다. 예수..

[산상수훈 묵상 - 032] 걱정거리, 염려

다음 이어지는 말씀은, 위에서 이어오시던 마태복음 6장 말씀들의 결론 부분이다. 우선,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로하는 걱정거리들, 즉, 먹고사는 문제와 옷 입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하신다. 무슨 옷을 입을지에 대한 문제는 자신을 꾸미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복을 보면, 단순히 꾸미는 문제라기 보다는, 이 또한 목숨이 달린 문제이다. 특히 망또와 같은 겉옷은 이들이 사막의 추운 밤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겉옷의 끝에는 옷 술이 달려있다. 이는 옷 주인의 능력, 권력, 힘 등을 상징한다. 다윗이 사울왕의 추격을 피해 동굴에 숨었을 때,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 이 때 다윗은 사울왕의 옷 술을 자른다. 다윗을 따르던 자들은 사울을 죽이고 ..

[산상수훈 묵상 - 031] 두 주인 - 3

이어지는 삭개오의 결단은 참으로 놀랍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누가복음 19 : 8] 우선, 자신의 소유의 절반에 해당하는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는 것이다. 이는 흡사, 사도행전에 나와있는 초대교회의 모습과 유사하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사도행전 2 : 44~45]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꾀나 큰 결단이 필요한데, 자신이 지금까지 쌓은 재산의 절반을 하루아침에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준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삭개오는 세리장이다. 돈 계산 하나는 그 누구보다도 으뜸..

[산상수훈 묵상 - 030] 두 주인 - 2

맘몬인 재물을 주인삼을 것인가, 선하신 하나님을 주인삼을 것인가. 이 중에서 우리는 옳은 결단을 해야 한다. 부자 청년과는 다르게 이 어려운 결단을 해낸 이가 있다. 바로 '삭개오' 이다.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Jesus entered Jericho and was passing through. A man was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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