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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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 19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거룩한 곳을 더럽힘]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여섯 번째 주제는 바로 '거룩한 곳을 더럽힘' 이다.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성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 외에 그들이 내 언약을 위반하게 하는 것이 되었으며 너희가 내 성물의 직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성소에 사람을 두어 너희 직분을 대신 지키게 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

하기오스. Holy People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흔히 큰 지진과 함께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고 알고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일어난 사건이 하나 더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유심히 묵상해보고자 한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And when Jesus had cried out again in a loud voice, he gave up his spirit. At that moment the curtain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from top to ..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자들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 집사의 설교와 순교 장면이 상세하게 명기되어 있다. 그는 집사의 직분으로 이스라엘의 믿음의 역사를 정확하게 훑으며 복음을 선포했다. 이에 마음이 찔리는 이들이 돌로 그를 쳐 죽였다. 그렇다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돌로 쳐 죽이는 형벌은 이렇게 진행이 된다. 우선, 피고인의 죄에 대한 증인이 2명 이상 있어야 한다. 재판관한테 증인 2명이 증언하고 이 내용들이 받아들여지면, 증인들과 피고인을 예루살렘 성 밖으로 끌고간다. 예루살렘 성 안에서 사형을 집행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성 밖에 도착하면 증인들이 다시 증언을 한다. 그러고 자신의 겉옷을 이 사형집행의 총 책임자 앞에 벗어둔다. 피고인은 자신이 돌에 맞아 죽은 후 쓰러질 웅덩이를 스스로 파야..

거룩을 회복할 때의 히스기야의 명령

히스기야는 '여호사밧, 요시아' 와 함께 3대 현군으로 여겨지는 남유다의 13대 왕이다. 북이스라엘 패망과 앗수르의 남하정책에 맞서야하는 위기정국을 신앙으로 헤쳐나갔다. 신앙을 바로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거룩' 의 회복이다. 그렇다면 '거룩' 을 회복하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 예배? 말씀묵상? 기도? 회개? 찬양? 모두 맞는 이야기 이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다. 그렇다면 히스기야는 '거룩' 의 회복을 위해 어떤 명령을 내렸을까?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역대하 29 : 11] 히스기야의 명령은 '게으르지 말라' 이다. 즉, 히스기야는 '게으르지 않아야 거룩해질 수 있다' 라고 생각한..

베드로가 잡아올린 물고기 153마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난 이후 베드로가 동료 제자들과 고기를 잡으러 갔으나, 그 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이에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배의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했더니, 이들이 그물 가득 물고기를 잡아올렸다. 그 물고기의 수를 세어보니 153마리였다.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요한복음 21 : 11] 이 장면은 어느정도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알게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153' 이라는 숫자를 인용하여 교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임이나 교육의 이름에 '153' 을 붙이곤 한다. 심지어 모나미 볼펜에도 '153' 이라는 숫자가 박혀있다. 이는 15원에 판매하는 3번 째 볼펜이라는 의미이다. 하..

다윗이 강성해진 이유

다윗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영웅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스라엘의 2대 왕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된 인물이다. 괜히 예수님을 '다윗의 씨' 라고 표현하겠는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다윗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다윗을 향한 접근법은 대부분 결과론적이다. "다윗처럼 찬양할거야!" "다윗과 같은 리더가 될거야!"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가 될거야!" 정작 다윗이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아낼 수 있었는지에는 큰 관심이 없다. 이런 다윗의 삶의 비결이 다음 말씀에 정확하게 녹아들어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역대상 11 : 9] 이 말씀을 보고 "나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으니 강성해질 수 있다!" 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주어를 잘 살펴보자. 역대상..

한 사람의 생명을 대하는 태도

사람의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는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을 논하는데, 그 대상의 수가 몇 명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한 사람이라도 그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예수님을 심문한 대제사장인 가야바를 향한 성경의 한줄평은 다음과 같다.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요한복음 18 : 14]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대중을 위한 한 사람의 죽음을 유익하게 여기는 이 관점은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21세기에도 만연해있다. 한 여성의 인생의 자유를 위해 태아를 죽이는 낙태를 허용하자는 사람들, 사람의 계급을 나누고 노예로 부리는 사람들, 돈을 위해서 인신매매를 하는 사..

수전절에 벌어진 예수님의 정체 논쟁

수전절(하누카)은 레위기 23장에 하나님께서 명하신 절기는 아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 수전절에 성전에 올라가심으로 이를 지키고 계신 모습이 나온다.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요한복음 10 : 22] 그렇다면 이 수전절은 어떤 절기일까? 이는 다니엘 7장~8장에 예언되어있는 구약과 신약의 공백기 4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시리아의 왕인 안티오쿠스 4세, 즉,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의 성전에 가증한 짓을 하게 된다. 참고로 이 왕은 자신을 신으로 부르며, 그리스로마신화의 제우스에 대한 신념이 강했던 자이다. 이 자는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관과 정면으로 부딪히자, 율법에서 하라고 한 것은 못하게 하고, 율법에서 하지 말라고 한 것은 하게했다. 어느정도까지 ..

여호와의 궤를 가져오려는 다윗 - 5

여호와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머물렀고, 하나님께서는 오벧에돔과 그의 집에 복을 주셨다.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사무엘하 6 : 11] 웃사의 몸을 찢어 죽이실만큼 진노하셨던 하나님이시다. 이런 하나님께서 3개월동안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주시도록 마음이 변하신 비법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거룩' 이다.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사무엘상 7 : 1~2] 여호와의 궤가 아비나답의 집에 머..

나라를 위해 기도만 하면 미스바 기도회가 되는가? - 1

나라에 위기가 닥쳐오면 기독교인들은 여기저기 모여 기도회를 연다. 이런 기도회의 이름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미스바 기도회' 이다. 이는 사무엘상 7장에 나와있는,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기도하여 블레셋으로 부터 나라를 회복하게 된 유명한 기도회 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이 모여서 나라를 위해 기도만 하면 모두 다 미스바 기도회처럼 될 수 있는 것인가? 미스바 기도회를 묵상해보자. 우선, 미스바 기도회가 있기 전 까지의 배경을 살펴보자.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 싸웠으나, 4천명이 전사하며 패배했다. 이에, 승리하기 위해 여호와의 궤를 실로로 부터 자신들의 진영으로 가져왔다. 이에 환호하였으나, 3만명이 전사하며 크게 패배했다. 이로인해 여호와의 궤를 빼앗기고 블레셋의 지배를 받기시작했다. 다만, 거..

신발 벗은 모세 (Feat. 하기오스 - 내가 여기 있습니다)

하기오스 - 내가 여기 있습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애굽사람을 죽이고 미디안 땅으로 도망간 후의 사건이다. 하루는 미디안 제사장인 장인어른 이드로의 양떼를 데리고 하나님의 산인 호렙산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모세는 기이한 광경을 보게된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출애굽기 3 : 2] 이 광경을 본 모세는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조심스럽게 그곳을 향해 다가갔다. 이런 모세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셨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

순간의 선택

중국집에 가거나 배달음식을 시킬 때, 우리는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짜장면을 먹을것인가, 아니면 짬뽕을 먹을것인가. 2가지 모두 명확한 장점이 있기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주제이다. 비슷한 고민으로 탕수육 부먹과 찍먹이 있다. 물론, 누군가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명확한 기준을 갖고 고민 없이 바로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조건 짜장면을 먹거나, 추울 때에는 짬뽕을 먹는 등의 나름의 기준이 있는 사람들이다. 위의 상황과 같이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하거나, 명확한 기준을 갖고 주저없이 선택한다.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어 결정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생이 걸려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떨까? 명확한 기준을 갖고 단호한 선택을..

오늘의 묵상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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