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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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5

제단의 불을 지켜라!

※이 글은 이지웅 목사님의 레위기 강해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회막에서 부르시고 제사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아론과 그의 자손들, 즉 제사장들에게 특별한 명령을 내리신다.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찌며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라 [레위기 6 : 12~13]회막의 구조를 살펴보면 제단의 불은 텐트 밖에 있다. 즉, 사막 한가운데 야외에 피워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불을 왜 꺼뜨리지 말라고 하셨을까? 이 비밀은 레위기에 기록된 첫제사를 보면 알 수 있다.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

오늘의 묵상 2024.03.04

애통의 날. 9월 9일. 두번째 이야기 [BGM : 하기오스 - 그 때가]

BGM : 하기오스 '그 때가' 9월 9일은 한국교회에 있어서 애통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한 날이다. - 1938년 9/9 : 장로회 신사참배 결의 - 1948년 9/9 : 북한정권 수립 - 1959년 9/9 : 북한에서 교회 폐쇄 - 1998년 9/9 : 김정일 정권 수립 하지만, 1945년 9월 9일에 있었던 사건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1945년 9월 9일 오후 3시 45분. 38선 이남 주둔 일본군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조선총독부 제1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일본은 제17방면군 사령관 고즈키 요시오 중장, 진해경비사령관 야마구치 기사부로,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한국교회가 일제의 신사참배 압력에 무릎을 꿇었던 날에 일제가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이 거행되며 무릎을 꿇은 것이다..

오늘의 묵상 2023.09.14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리그의 부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다. 특히 유럽에서 뛰고 있는 유명한 축구선수들은 수십에서 수백억의 연봉을 받으며 뛰고 있다. 이런 선수들이 갑자기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리그로 이적을 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유명한 호날두를 필두로 벤자마, 파르미뉴, 마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끊임없이 사우디 리그로 이적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까지 이적을 확정했다는 기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세계적인 흐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기본적으로 유럽에서 뛰고 있는 유명한 축구 선수들의 종교는 대부분 가톨릭이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수니파의 종주국이다. 가톨릭과 이슬람이 융화가 가능할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동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외국인에게도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조항..

오늘의 묵상 2023.08.16

북한의 우주발사체(or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고찰

우선, 북한의 주장대로 발사한 것은 '우주발사체'일까?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이 사건을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규정했다. UN 또한 "北 탄도미사일 기술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중단해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즉, 이 사건은 우주발사체로 둔갑한 장거리 미사일 실험인 것이다. 다만, 이번 사건은 전세계전 세계 흐름의 맥락에서 살펴봐야 한다. 우선, 미국의 몰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발악 등이 전 세계 주요 이슈사항이다. 더 나아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관계도 현재 일촉즉발 상태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의 진행현황은 어떨까? 우라늄 농도 90%가 되면 핵무기 제조 가능 수준인데, 이란에서 83.7% 농축 우라늄이 발견된 것이다. 최근에 이에 대한 조사가 종결됐다는 기사가 나오긴..

오늘의 묵상 2023.06.01

거듭남 (BGM. 하기오스 - 거듭남으로)

BGM. 거듭남으로(하기오스) 우리는 가끔씩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곤 합니다. 그럴때 마다 우리는 후회하는 순간이 꼭 있지요. 이런 순간이 떠오르면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삶을 살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상식적으로 이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램이라는 것을 압니다. 인생이란, 우리의 삶을 우리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니깐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망상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이 헛된 바램을 요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님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 라고 하셨죠. '거듭남' 이란 '다시 태어남' 입니다. 즉, 다시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후회..

오늘의 묵상 2022.10.10

화재[火災]

로마는 AD 64년 대 화재 이후 더욱 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며 로마를 재건했다. 로마와 같이 도시의 대부분이 불로 타버린 도시가 있다. 그곳은 바로 미국의 '시카고' 이다. 시카고의 별명은 '바람의 도시(Windy city)' 이다. 즉, 바람이 엄청 많이 부는 도시이다. 그러니, 화재가 쉽게 진압이 되었겠는가? 19세기 시카고의 이 화재로 도시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물론, 이 화재로 불타버린 건물들을 다시 새로운 건축기법으로 으리으리하게 지어, 현재는 건축 분야를 전공하는 이들에게는 성지로 불릴만큼 멋진 건물들이 즐비한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다. 이렇게 재건된 시카고는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가 자란 도시로 유명하다. 백악관에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이 흘러나오게 한 장본인이다. 더 나아가 이슬람..

오늘의 묵상 2022.02.01

그러나 산당을 폐하지 아니하였더라

열왕기상/하 말씀을 보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 왕들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삶의 모습을 담은 것은 아니며, 왕의 삶 가운데 몇 개의 주요 사건만 적혀있다. 남유다의 왕들 내용 중에 읽으면 읽을수록 안타까운 모습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러나 산당을 폐하지 아니하였더라" 이다. 분명히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라고 설명을 시작하지만, 그 문장의 결론은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와 같이 마무리 된다. 이 내용을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너무 안타깝다. "이왕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으면, 우상숭배하는 산당까지 다 없애고 이스라엘 민족이, 남유다 백성들이 우상숭배하지않고 하나님을 올바로 믿게할 수는 없었던 것일까?" 라는 합리적인 안타까운 생각을 하게 ..

오늘의 묵상 2021.10.27

어떤 상황속에서도..??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희망을 품고 전진하자고 한다. 이 말을 인용하며 친구와 싸울 때에도 그렇게 하는게 '어떤 상황속에서도' 란다. 그러면 죄를 지으면서도 하나님 생각하면 되는 것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라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희망을 품고 전진하지 못할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친구와 싸울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해서 희망을 품고 전진하라는게 아니고, 친구와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의 묵상 2021.10.15

남유다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BGM. 하기오스 - 주의 마음 구하며)

'거룩' 과 '죄' 는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이 2가지 명제가 '참' 이라고 인정한다면, 거룩하신 하나님께 죄인의 모습 그대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 회개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괜히 대 제사장이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철저하게 회개를 하겠는가? 죄인이 자신의 죄를 깨달으면 회개를 하면 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신다. 그래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죄인의 죄는 어떻게 깨닫게 할 수 있을까?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로마서 3 : 20]'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으..

오늘의 묵상 2021.10.13

모압 땅에서 세우신 언약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 을 맺으시고, 그 '언약' 대로 실천하시고 '언약' 대로 역사를 이끌어가신다. 그리고 이방민족 및 다른 신과는 언약을 맺지 말라고 하신다.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출애굽기 23 : 3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출애굽기 34 : 12] 이와 관련해서 수 없이 많은 성경구절이 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다른 민족과 다른 신들과 언약을 맺지 말라고 하실까? 그것은 바로 " '올무' 가 될까 하노라" 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올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올무는 구체적으로 어떤것일까?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

오늘의 묵상 2021.10.10

리더의 자격

역사 속에는 수많은 왕들이 있었으며, 각각의 왕들은 그들의 업적으로 훌륭한 왕이었는지를 평가받는다. 꼭 왕이 아니더라도 한 나라의 리더가 되면 그의 정책과 업적을 통해 혹독한 평가를 받게 된다. 그 중 하나의 기준이 '백성들을 잘 다스렸는가' 이다. 그래서 많은 리더들이 백성들을 위한 복지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국민들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정책을 펼쳐나가기도 한다. 실제로 이런 리더들이 인기를 얻고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마음에 합한 리더인 다윗왕은 백성들을 어떻게 다스렸을까?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사무엘하 8 : 15]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 다윗왕의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이자 다윗왕의 정책이었다. 그렇다면 정의와 공의를..

오늘의 묵상 2021.10.09

'가나의 혼인잔치 - 언약' 을 보고...

이들의 혼인 문화는 가히 충격적이다. 다시 오실 예수님이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신랑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신부를 데려오라는 아버지의 허락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라고 계실 것이다. 아버지의 허락이 떨어져서 신부를 데리러 왔는데, 신부가 준비도 안하고 있고 츄리닝 입고 자고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단순히 실망을 넘어서 동네 망신이다. 온 동네 축제의 열기가 한 순간에 식어버리게 된다. 이는 시아버지 망신, 신랑 망신을 시키는 신부의 모습이다.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우리는 철저하게 준비하는 신부의 모습을 놓쳐서는 안된다. 청혼의 포도주를 마시기로 결단했으면, 철저하게 이 잔치날을 준비해야한다. 드레스를 준비하고, 깨끗하게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신부 입장에서는 신랑이 언제 나팔불며 올지 모른다. 그러기에 최선을..

오늘의 묵상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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