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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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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다방 197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기독교인이라면 주기도문은 수 백번, 아니, 수 천 번은 외웠을 것이다. 그러다가 문득 '주기도문을 이렇게 주문처럼 외우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고, 주기도문의 한 문장 한 문장을 살펴보기 시작한다. 이런 의문이 들정도의 기독교인이라면, 주기도문 대부분의 내용은 그래도 쉽게 이해를 한다. 바로 이 부분만 제외하고 말이다.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마태복음 6 : 12]이 부분에서 심한 충격과 함께 멘붕(?)이 온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죄 사함'의 문제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는 행위'에 달려있다는 '조건부 구원(?)'으로 ..

여호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OMG 금지법?

십계명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지켜야 할 법'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유명한 십계명의 내용 중 제 3계명에 대해서 묵상해보고자 한다.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You shall not misuse the name of the LORD your God, for the LORD will not hold anyone guiltless who misuses his name. [NIV]Thou shalt not take the name of the LORD thy God in vain: for the LORD will not ho..

성경을 대하는 태도

성경말씀을 읽을 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성경은 대부분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신 말씀이지, 나한테 하신 말씀은 아니잖아?'이 명제의 앞부분은 참이다. 하지만 뒷부분은 거짓이다. 성경은 대부분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신 말씀이 맞다. 하지만 성경을 읽는 우리에게도 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가? 근거 없는 주장은 그저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떼를 쓰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같다. 과연 성경이 우리에게도 하신 말씀이라는 근거가 있을까? 이 논란은 지금 이 시대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과거에도 있었으며, 출애굽 2세들의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동일하게 이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모세는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둔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교회 다니는 분들께 이와 같은 질문을 해보면,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사랑이 많으신 분", "치료자", "우리와 함께해 주시는 분", "나를 이끌어주시는 분", "아버지", "창조자"등과 같이 말이다. 모두 맞는 대답이다. 하지만 모세는 신명기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의 출애굽 2세들을 향해서 다음과 같이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신명기 4 : 31]"자비하신 하나님"은 그래도 많이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이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신다"라고 선포하고 있다. 이 정도의 이야기도 교..

위대한 나라(Great Nation)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나라가 모두 선진국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선진국은 어떤 나라를 의마하고 있을까? 주로 강한 국방력 아래 굳건한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고, 안정적인 정치를 통해 국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국정을 운영하는 나라들을 '선진국'으로 표현하곤 한다. 주로 미국이나 프랑스 등의 나라들이 이에 포함된다. 그렇다면 모세가 꿈꾸던 '선진국'은 어떤 나라일까? 공교롭게 모세는 신명기 4장에서 위대한 나라(Great Nation)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

120살 모세 할아버지의 간절한 소망

모세는 80세에 사명을 받고 이스라엘 민족의 리더로서 출애굽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40년간의 광야생활을 했다. 즉, 광야생활 막바지 모세의 나이는 약 120세였을 것이다. 이 시점에 하나님의 명령대로 헤스본과 바산을 정복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 직전의 요단강 앞에 서있는 늙은 할아버지 모세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이 늙은 이스라엘 민족의 리더가 하나님께 간절한 소망을 아뢰고 있다.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신명기 3 : 25]이것이 약 120세 노인의 간절한 소망이다. 눈앞에 있는 요단강을 건너서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고 싶은 것이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을 살펴보자.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이스라엘 민족의 트라우마 극복기

사람들은 다양한 '징크스'를 갖고 있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들은 '루틴'으로 자리 잡고 이를 삶의 습관으로 녹여낸다. 이는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손흥민이 축구장에 들어갈 때 왼발부터 내딛는 루틴과 같이 말이다. 반대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징크스'는 '트라우마'가 되어 인생의 발목을 붙잡곤 한다. 그렇다면 광야생활을 하던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에게 '트라우마'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광야생활을 하게 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민수기 14 : 34]광야생활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하나님을 원망하며 가나안..

예배자 구출 작전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 흩어져있는 작은 퍼즐들에 주목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불'이 떨기나무에 붙었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출애굽기 3 : 2]그리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출애굽기 3 : 4]지금까지 '하나님, 불, 모세' 이렇게 3가지 조각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모세에게 사명을 주신다.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창세기 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이로 인해 아담은 그저 흙 덩어리가 아닌 생령이 될 수 있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2장 7절] 이 말씀과 요한복음 20장 22절 말씀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공교롭게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장 22절]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을 하실 때,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셨다고 한다. 숨은 코로 들이마시고 내뱉는다. 이는 마치 흙 덩어리 아담에 하나님께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장면과 묘하게..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은 곳의 비결

요한복음 9장과 10장의 이야기는 대부분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님을 돌로 치려하거나, 귀신 들린자로 여기거나, 체포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요단강을 건너 세례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던 곳에 가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의 사람들은 달랐다.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한복음 10장 41~42절]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은 까닭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기에 요한의 말에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전도할 때 요한과 같이 예수님에..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섬뜩한 예언을 하신다. 제자들이 공회에 넘겨지고 회당에서 채찍질당하고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서 심문을 당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때에 이들의 모습이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성령님께서 알려주실 것이라고도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태복음 10장 17~20절]이 말씀의 대상을 예수님의 12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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