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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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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다방 189

예배자 구출 작전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 흩어져있는 작은 퍼즐들에 주목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불'이 떨기나무에 붙었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출애굽기 3 : 2]그리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출애굽기 3 : 4]지금까지 '하나님, 불, 모세' 이렇게 3가지 조각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모세에게 사명을 주신다.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창세기 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이로 인해 아담은 그저 흙 덩어리가 아닌 생령이 될 수 있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2장 7절] 이 말씀과 요한복음 20장 22절 말씀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공교롭게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장 22절]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을 하실 때,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셨다고 한다. 숨은 코로 들이마시고 내뱉는다. 이는 마치 흙 덩어리 아담에 하나님께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장면과 묘하게..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은 곳의 비결

요한복음 9장과 10장의 이야기는 대부분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님을 돌로 치려하거나, 귀신 들린자로 여기거나, 체포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요단강을 건너 세례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던 곳에 가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의 사람들은 달랐다.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한복음 10장 41~42절]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은 까닭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기에 요한의 말에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전도할 때 요한과 같이 예수님에..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섬뜩한 예언을 하신다. 제자들이 공회에 넘겨지고 회당에서 채찍질당하고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서 심문을 당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때에 이들의 모습이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성령님께서 알려주실 것이라고도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태복음 10장 17~20절]이 말씀의 대상을 예수님의 12제자..

의인이자 당대에 완전한 자는 무슨 일을 했을까?

이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바로 '노아'를 소개하는 성경구절이 떠오르지 않는가?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 : 9] 그렇다면 의인이자 당대에 완전한 자인 노아가 행한 일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 베드로가 답을 하고 있다.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if he did not spare the ancient world when he brought the flood on its ungodly people, but protected Noah, a preacher of righteousness, and seven other..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한 가지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라는 말씀은 매우 유명한 말씀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루를 천 년같이 만드실 수도 있고, 천 년을 하루와 같이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시므로 시간의 통제를 받지 않으시는 '진정한 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구절로 인용되기도 한다. 과연 베드로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시간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진정한 신'임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일까?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

사랑 빌드업

세상 사람들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향해 기대하는 모습들을 갖고 있다. 겸손한 모습, 친절한 모습,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모습들을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남녀 간의 므흣한 사랑이 아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의 모습을 기대한다. 교회 내에서도 사랑을 중요시하며 매사에 사랑을 녹여내려고 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단순히 사랑스러운 눈빛과 친절한 말투로 사람들을 대하면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1장 5~7절에서 '사랑'에 대한 정확한 빌드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크리스천이 가져야 하는 말씀대로의 사랑을 쌓아 올리고자 한다.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

초막절의 모습

요한복음 7장에서 유대인들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예수님을 향해 수군거리고, 귀신 들린 자로 몰아가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예수님의 정체에 대해서 조용히 토론하기도 하고,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아랫사람이라고 부르는 예루살렘 성전의 경비원들에게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시키는 등 난리 부르스가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요한복음 7장이 쓰여진 시기에 대해서 요한은 다음과 같이 짧게 이야기하고 있다.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요한복음 7장 2절]초막절은 유대인의 7대 절기 중 마지막 절기이다. 이는 휴거, 7년 대환란 이후에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과 새 성전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마지막 절기이다. 이 절기의 특징은 레위기 23장 40절 말씀에 나와있는 것처럼 7 절기..

노아시대의 홍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노아의 방주' 사건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다. 당시의 인구수가 몇십억 명이었을 것으로 추정하면, 방주 안에 있던 단 8명만이 살아남은 생존율이 0.1%도 안 되는 초 대형 자연재해 이야기이다. 이런 유명한 이야기에 대해서 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대표하는 멋진 이야기'부터 '마지막 때의 모습', '구원의 모형' 등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다. 이 다양한 관점들에 대해서 잘잘못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1등 제자라고 불리는 베드로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묵상해보고자 한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

당신은 준비되어 있나요?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사명은 바로 '전도'이다. 이를 위해서 전도지도 만들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찬양을 부르며 노방전도를 하기도 한다. 교회에서 전도와 관련된 행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이런 전도의 모습들도 필요하고 그 무엇보다도 값진 크리스천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렇게 전도를 할 때, 자기 만족도는 높지만 전도의 열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는데, 전도하고자 하는 이들의 고막에 대고 억지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묵상글에서는 이런 전도의 모습이 아닌, 역으로 나는 가만히 있는데 지인들이 나에게 성경이나 예수님에 대해서 물어보는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럴 경우에는 상대방의 관심이 이미 성..

'기러기 아빠'에 대한 성경적 고찰

이 세상에는 대가족, 핵가족, 일부다처제, 데릴사위제 등 참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 이 가운데 '기러기 아빠'에 대해 성경적으로 고찰을 해보고자 한다. '기러기 아빠'는 아내와 자녀를 해외로 유학을 보내기 위해 한국에 남아서 돈을 버는 남자를 칭하는 단어이다. 꼭 자녀의 해외유학이 아니더라도, 지방에 취직했는데 아내와 자녀가 수도권에서 생활하게 하기 위해서 주말부부처럼 지내는 남자를 칭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형태의 남편을 성경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3 : 7]베드로전서 3장에는 아내와 남편을 향한 ..

귀중한 것. 유업(inheritance)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 '다이아몬드' 또는 '금'정도를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들이 귀한 이유는 무엇일까? 금은 주기율표에서 화학적으로 다른 원소들과 잘 반응하지 않는 11족 원소이다. 즉, 금은 다른 원소들과 달리 반응성이 낮기 때문에, 다른 말로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귀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이아몬드는 표면의 경도가 매우 높다. 그러기에 어떤 물체와 부딪혀도 웬만하면 손상이 되거나 상처가 나지 않는다. 그러기에 귀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이 관점으로 다음 말씀을 보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베드로전서 1 : 4]썩지 않고 더럽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는 것이 있다. 이 정도면 금과 같이 매우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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