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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주기도문은 수 백번, 아니, 수 천 번은 외웠을 것이다. 그러다가 문득 '주기도문을 이렇게 주문처럼 외우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고, 주기도문의 한 문장 한 문장을 살펴보기 시작한다. 이런 의문이 들정도의 기독교인이라면, 주기도문 대부분의 내용은 그래도 쉽게 이해를 한다. 바로 이 부분만 제외하고 말이다.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마태복음 6 : 12]이 부분에서 심한 충격과 함께 멘붕(?)이 온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죄 사함'의 문제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는 행위'에 달려있다는 '조건부 구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