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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과 10장의 이야기는 대부분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님을 돌로 치려하거나, 귀신 들린자로 여기거나, 체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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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요단강을 건너 세례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던 곳에 가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의 사람들은 달랐다.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한복음 10장 41~42절]
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은 까닭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기에 요한의 말에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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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전도할 때 요한과 같이 예수님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하면 된다. 그 이후에는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행적과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 알아간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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