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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해 아래 새 것이 없다 (역사 비교)

이스라엘의 분단 vs 대한민국의 분단 - 3

Gospel Barista 2021. 8. 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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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부분만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역사가 비슷한 것일까?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역대하 12 : 1]


남유다는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면서 르호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 즉, 한 나라의 리더와 모든 국민이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각자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땠을까? 6.25 전쟁이후, 미국의 원조를 받아 경제가 발전하기 시작하여 31,000 배의 경제성장율을 기록했다.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전 세계를 뒤흔들만한 한류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은 더욱 더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말씀대로 살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각종 우상들을 섬기기 시작했다. 심지어, WCC, WEA 등을 허용하고, 유물론에 기반한 유럽을 집어삼켰던 공산주의 유령을 옹호하였으며, 각종 귀신제사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드리기도 했다. 이런 음행은 교회 안으로까지 들어와, 교회들이 무너져 내리고, 작은 하나님 나라의 모형인 가정들이 깨져나가고 있다. 간통죄는 폐지되었으며, 낙태와 동성애는 허용되는 사회로 진입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 한반도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스라엘의 역사와 비슷하게 이끌어 가시는 것일까?

이는 절대로 교화가, 그리고 대한민국이 영적 이스라엘이라는 대체신앙을 옹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가 서술되어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회복했고, 어떻게 하나님께 벌을 받았고,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끄셨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역사가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끄실지 미리 알려주시고, 어떻게 회복해야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시고 기뻐하실지를 알려주고 계신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아주 어려워보이는 시험문제를 내주셨는데, 사실 알고보면 해답지까지 함께 주신 격이다.

시험을 치르는데 해답지까지 같이 주신다? 이 어찌 미련한 출제자인가? 굳이 이런 미련한 짓을 하는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자. 그 의도는, 무슨일이 있어도 이 문제를 풀기를 원하기 때문인 것이다. 즉, 대한민국이 이스라엘과 동일하게 이런 상황을 겪게 하시는 이유는 회복하라는 것이다. 다시 대한민국이 일어나라는 뜻이다. 아니,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다시 여호와께 돌아가서 회복하고 일어나야하는 나라이자 민족이기 때문인 것이다. 하나님은 미련한 출제자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출제하신 시험문제를 풀어나가는 이들을 그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다시 역대하 말씀으로 돌아오면, 이스라엘은 어떻게 이 상황가운데 회복했을까?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The leaders of Israel and the king
humbled themselves and said,
"The LORD is just."
When the LORD saw that
they humbled themselves,
this word of the LORD came to Shemaiah:
"Since they have humbled themselves,
I will not destroy them
but will soon give them deliverance.
My wrath will not be poured out on Jerusalem
through Shishak.
[역대하 12 : 6~7]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겸비하여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라는 고백을 했다.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라고 말씀하시면서 여호와의 진노를 시삭의 손을 통해 예루살렘에 쏟지 않으셨다. 즉,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 비법은 "스스로 겸비함(Humble themselves)" 이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주시는 해답인 것이다. '겸비함' 이란, 스스로 겸손하게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나라가 부강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스스로 겸손하게 낮추는 겸비함인 것이다.

스스로 겸비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베드로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누가복음 5 : 8]


최근 대한민국은 스스로 의로워져 하나님보다 더 선해지려는 악을 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죄라고 말씀하신 것들을 법으로 허용하고 있는 모습이 대한민국의 현 주소인 것이다. 간통죄 폐지, 낙태죄 폐지, 동성애 허용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는 절대로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의롭다 여김을 받는 은혜아니면 불가능한 것이다. 스스로 의로워지려는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함으로 거룩하게 나아가자.

대한민국이여! 스스로 겸비하여 의로우신 하나님을 높이며 예배하자! 이것이 다시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을 회복하는 방법이자, 하나님을 향한 대한민국의 처음사랑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말씀 붙들고 스스로 겸비하자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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