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곧,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세대를 의미한다.
우리 눈 앞에 있는 교회학교 아이들이다. 물론 예배를 사모하며 기대하며 교회에 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매주 부모님 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이끌리어 교회로 오는 아이들, 주일이면 매주 가기 싫어도 가야만 하는 아이들, 교회에 와서 예배시간 1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바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신세대'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아직 사춘기도 겪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니 마귀도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를 기다러줄까? 결코 아니다. 오히려 조기교육의 힘을 보여주듯이 아이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철저히 숨기고 아이들의 눈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려버린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라고 이야기 하지만, 학교에서는 진화론만을 배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우리의 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개념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세워진 대한민국의 건국을 배울 때, 철저하게 하나님을 배제시킨다.
3.1운동은 기독교인들이 주도했으며, 제헌국회는 기도로 시작하였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은 아시아 최초의 기독교나라를 건국이념으로 삼았다. 이런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1948년 8월15일에 건국 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교육과정 속에서 철저하게 지워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것은 현재 아름답게 포장되고 있는 북한이다.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살 수 있다며 아름다운 문구로 포장한 것이 달콤한 독약인 공산주의이다. 하지만 그 본질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유물론이다. 이 공산주의를 채택한 북한의 현실은 하나님 믿는 이들이 참혹하게 죽어가며, 성경이 불태워지는 등, 참담함이 그지없으며 너무나도 애통한 상황이다. 복음이 평양을 통해 한반도에 들어오고, 한반도 대부흥의 중심이 평양이었던 것이 믿어지지 않을정도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에게 선포한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로마서 3 : 10~12]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하지만 이런 죄인을 하나님은 의인으로 여겨주신다. 이것이 바로 은혜이다. 우리는 스스로 의롭게 된 의인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써, 하나님이 여겨주신 거룩한 그리스도의 의인으로 살아가야한다. 세상이 주장하는 공평한 세상이 아닌, 은혜받은 자로써 날마다 하루하루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내야하는 존재인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 20대가 되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사회는 신세대라며 두팔벌려 환영할 것이다. 그 때 한사람 한사람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 : 33]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고, 세상이 두려워 'SIN(죄악)세대'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미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神)세대' 로 살아갈 것인가.
우리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며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하루하루 살아내는 신세대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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