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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나그네 학대]

Gospel Barista 2021. 11.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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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여덟 번째 주제는 바로
'나그네 학대' 이다.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에스겔 22 : 7]


우선 '나그네' 의 정의를 살펴보자.

[나그네]
자기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

즉, 자기 고장을 떠나온 사람들을 학대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 자기 고장을 떠나온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여행이나 출장으로 대한민국에 온 외국인들은 여기서 나그네로 표현하기는 애매하다. 하지만, 명확하게 나그네로 표현할 수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탈북민' 분들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탈북민 분들을 학대했을까?

탈북민 (※출처 : Pixabay)


다음의 기사 제목들을 살펴보자.

"사는게 힘들다"...60대 새터민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2020.01.20
서울서 탈북민 모자 숨진 채 발견...아사 가능성
- 조선일보. 2019.08.12
2019년 강제 북송된 목선 탈북민 2명, 두 달도 안돼 처형됐다
- 데일리NK. 2021.05.14

이 기사들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탈북민을 대하는 태도가 여실히 드러나있다. 물론 모든 탈북민을 다 이렇게 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정권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북한 주민을 생각하지 않고 이를 억압하고 있는 북한 정권을 옹호하고 그들과 손을 잡으려고 한다.

작은 배를 타고 목숨걸고 남한으로 넘어온 2명의 탈북민을 안대를 씌워 판문점을 통해 북송시켰다. 중국도 탈북민을 북송시킬 때 안대를 씌우진 않는다. 전 세계 인권단체들이 중국의 탈북민 북송을 저지하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보다 더한 짓을 한 것이다.

탈북민을 향한 대한민국의 만행 (※출처 : Pixabay)


지금은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군의 날 선포를 보라.


 “북한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입니다.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 2016. 10.1 국군의 날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 중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서에서 나그네를 학대한 것을 이스라엘의 죄로 여기신다. 대한민국이 탈북민 분들께 저지른 만행 또한 하나님께서는 죄로 바라보실 것이다.

대한민국 교회는 이를 철저하게 회개해야한다. 현재 교회를 향한 통제가 조금씩 강화되는 이 시점에 깨어있는 교회들은 아우성을 친다. 북한의 공산당 치하에 있는 교회들은 어떻겠는가? 아우성마저 칠 수 없다. 목숨걸고 자유를 찾아 떠나온 나그네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맛보게 해주지는 못할망정 중국에서 서류를 떼오라며 굶어죽게 하고, 안대를 씌워 북송을 하기도 했다. 이를 철저히 회개하자.

그리고 진정한 자유는 진리에서 비롯된다. 탈북민 분들께 진리의 말씀을 전하며 진정한 자유를 맛보게 해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 : 32]


자유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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