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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Gospel Barista 2021. 11.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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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아홉 번째 주제는 바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이다.

고아 (※출처 : Pixabay)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에스겔 22 : 7]


성경에서 고아와 과부는 어떤 사람들일까? 고아는 부모님이 없는 자녀이고, 과부는 남편이 없는 아내이다. 구약에서는 이들을 구제의 대상으로 여기고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 것을 규정하고 있다.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출애굽기 22 : 22~24]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이사야 1 : 2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호세아 14 : 3]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한복음 14 : 18]


그렇다면 이런 '고아' 와 '과부' 에 해당하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다시말해, 영적인 부모, 그리고 영적인 남편의 역할 및 보호 없이 신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들은 바로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분들' 이다. 북한에서는 올바른 교역자가 있을 수 없는 사회이다. 성경책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붙잡혀서 수용소로 끌려가기 때문이다. 봉수교회와 같이 대남 선전용 가짜교회는 있으나, 주체사상을 따르는 명백한 이단이다. 이에,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분들은 목숨을 걸고 성경책을 보거나, 자신이 암송하고 있는 말씀 몇 가지를 되새기며 하루하루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

지하 교회의 예배환경의 예 (※출처 : Pixabay)


에스겔서에서는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다 ' 는 것을 죄로 여기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과연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분들을 해하였을까?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대북지원은 대부분 북한 정권을 돕는다. 북한을 돕는다고 하면서 쌀도 보내고, 병원도 지어주고, 각종 지원물품을 보낸다. 이 지원물품들은 북한 정권을 통해 배분이 된다. 즉, 북한 주민들 및 지하교회 성도분들께는 전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역별로 장마당이 비밀리에 열리는 것이다.

대북지원은 결국 북한 정권을 돕는다는 것은 이들의 독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분들을 해하는 것이다. 햇볕 정책이라는 따뜻해보이는 정책으로 잔인하게 영적 고아와 과부를 해하고 있는 것이다.

역으로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분들을 위하는 길은 북한정권의 몰락이다. 즉, 대북지원 및 대북 경제협력을 차단하고 압박을 해야하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영적 고아와 과부를 해하는 죄를 짓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북진통일을 외쳤다. 지금 현재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대형교회들은 북한 정권을 돕기 바쁘다. 한국 교회가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분들을 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명백한 '한국 교회의 죄' 이며, 결국은 '나의 죄' 이다. 이를 철저히 회개하자. 그리고 무엇이 죄의 길에서 벗어나는 방법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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