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여섯 번째 주제는 바로 '조롱거리' 이다.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 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에스겔 22 : 3~5]
자기 가운데 피를 흘리고 우상숭배를 했던 이스라엘 백성이 겪을 심판이 바로 '조롱거리' 가 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상황은 어떨까?
2013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불교 몽키 비지니스' 라는 불교중 한 종파의 부패를 폭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잡지는 '가장 큰 종단이라고 꼭 우아하고 지성적인 것만은 아니다' 라고 비꼬았다.
'XX 스님은 최근에 사과하는데 능숙해졌다. 지난 해 8명의 원로승려들이 호텔방에서 술 마시며 담배 피우며 큰 돈을 걸고 포커 도박판을 벌인 것에 대해 대한민국 최대 불교종단의 리더 XX 스님은 108배 참회정진을 하였다...'
'미국에 조롱당하는 대한민국'
(2019년도 모 신문사 칼럼제목)
'코로나는 우한 코로나가 아니라 사우스 코로나다'
(베트남 페이스북 페이지 Hoang Bach Nguyen)
한국의 불교계를 영국이 조롱하고, 미국이 한국을 조롱하고, 베트남 마저도 한국을 조롱하고 있다. 중동의 어느 국가는 한국과의 축구경기 직전에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를 짓밟고 있는 사진이 공개하기도 했다. 국가의 위상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이스라엘이 조롱거리가 되는 이유는 우상숭배이다. 대한민국 교회 또한 우상숭배에 유난히 열심을 낸다. 얼마전에는 모 교단에서 WCC 와 함께 끝까지 가겠다는 선포를 했다. 이로 인한 더 큰 조롱거리를 당하지 않을지 심히 걱정이 된다. 이스라엘의 조롱거리는 국가가 망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건까지 이어진다. 대한민국 땅을 노리는 바벨론과 같은 나라는 무수히 많다. 얼지 않는 항구를 원했던 러시아, 한반도 적화통일이 목표인 북한, 한반도를 집어삼키려는 중국, 섬나라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일본, 이런 나라들의 질서를 유지하고싶은 미국 등, 하나님께서 이 나라들 중 어떤 나라를 바벨론처럼 삼으셔서 이 땅 대한민국을 조롱거리로 만드셔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시기에 대한민국 교회에 필요한 것은 바로 회개이다. 우상숭배를 했던 것을 모두 다 깨끗이 회개해야한다. 신사참배를 필두로, WCC와 WEA, 각종 이단들의 존재, 불교와 카톨릭과의 연합, 이슬람 세력을 향한 침묵 등, 한국 교회의 우상숭배와 연관된 회개거리는 차고 넘친다. 하나하나 우리의 죄로 여기고 철저히 회개하자. 이것이 조롱거리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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