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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스스로가 이뤄낸 결과물에 대해서 자랑을 하곤 한다. 심지어 자신의 이런 공로를 '자서전'이라는 책으로 이 세상에 기록을 남기고 싶어 한다. 자기 자신을 엄청나게 높이고 위대한 사람인 것처럼 포장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도 이렇게 스스로 영광을 취하라고 쓰여있을까?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5장 4절]
우선, 우리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존재이다. 즉, 우리에게 작은 열매 하나 맺혔다고 자신이 엄청난 가지라고 자랑할 만한 자랑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5장 16절]
더 나아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조차 우리 스스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 스스로 해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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