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시기의 사람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마가복음 1장 37절]
이들은 예수님에 대한 각종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아픈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시고 사람들을 가르치셨기에 소문이 퍼지는 것이 당연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어떨까?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을까? 이 시대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기 바쁘다. 그렇다면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 시대에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시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들의 모습은 예수님의 '예'자도 생각나게 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교회 안에는 각종 문제들로 가득 차있고, 이 문제들을 세상의 법의 잣대로 해결하려고 온갖 법정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가정에는 '사랑'보다도 '다툼'의 소리로 가득 차고,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 자신들에게 이득만 된다면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 중 예수님을 찾지 않는 이들이 있는가? 우리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궁금하게 만들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자.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다.
728x90
'말씀 묵상 > 사복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0) | 2024.11.18 |
---|---|
자기를 부인하고 (0) | 2024.10.21 |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된 집 (0) | 2024.08.26 |
교회에 앉아있다고 다 성도가 아니다 (0) | 2024.08.05 |
레위기의 화목제로 바라본 마태복음의 칠병이어 기적 (0) | 202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