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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말씀 묵상으로 명검을 만드는 장인

Gospel Barista 2021. 6.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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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전신갑주에서 '성령의 검' 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 : 17]


검을 만드는 사람들한테 검을 날카롭게 가는 이유를 물어보면 뭐라고 할까요? 더 잘 자르기 위해서? 이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진짜 검을 잘 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검을 쓰는 사람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즉, 검은 날카롭게 갈려있지 않으면, 검을 휘두르는 사람이 다칩니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죽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령의 검인 말씀을 날카롭게 갈 생각을 안 합니다. 그저 무딘 검도 아닌 장난감 칼 하나 장착했다고 마귀를 무찌를것 마냥 위풍당당해 합니다. 그러다 마귀한테 한 대 얻어맞으면 그저 우울해하고 하나님 원망도 하지요.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교회의 모습이자 우리의 모습은 아니었을까요?

우리는 성령의 검을 날카롭게 갈아야 이 마지막 때를 살아낼 수 있습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추상적인 말씀 묵상은 커터칼 정도의 검을 준비하는 격 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건 생존의 문제 입니다.

말씀 묵상은 우리가 성령의 검을 날카롭게 갈아내는 과정입니다. 검을 가는 숫돌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흔히 마지막 때 두 사람이 함께 맷돌갈다가 한 사람만 간다고 하지요? 생각해보세요. 이스라엘에 '맷돌' 이 있었을까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Two women will be
grinding with a hand mill;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마태복음 24 : 41]


이 말씀은 영어로 'Grinding'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건, 칼을 갈 때에도 동일한 단어를 쓰지요. 즉, 허접하게 칼 갈다가는 남겨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렇다면 명검을 갈아내는 숫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숫돌을 가는 숫돌이 있습니다. 이는 기존 숫돌보다 몇 십배 비쌉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성령의 검을 가는 숫돌을 만들어내기 위해, 몇 십배나 더 비싸고 좋은 숫돌들을 먼저 보내시고 희생시키셨지요. 그 숫돌들이 토마스 선교사님이나 루비 켄드릭 선교사님 같은 분들입니다.

이제 우리가 숫돌이 되어 말씀 묵상을 통해 성령의 검을 갈아냅시다! 이 땅에서 가장 명검을 갈아냅시다! 마음 다잡고 끝까지 하나님 말씀 붙들고 이겨냅시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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