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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

다시 되찾은 우물

Gospel Barista 2022. 6. 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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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의 업적은 창세기에 많이 언급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줄 것을 갑자기 약속해주셨고, 하나님 말씀대로 갑자기 태어났고, 갑자기 제물로 바쳐질뻔 하고, 갑자기 와이프가 생겼다. 이런 갑작스런 이삭의 삶에 이삭의 업적으로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을 다시 파낸 이야기가 있다.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창세기 26 : 18]


우물


사막에서 우물은 생명과도 같은 존재이다. 우물을 파낸것은 생명수와도 같은 물을 공급해줄 곳이 생긴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사람답게 이 땅에 우물을 많이 팠었다. 이를 마귀는 가만히 지켜만 보지 않았다. 블레셋 사람들을 동원해서 그 우물을 매워나갔다. 단순히 '우물을 매웠다' 라고 표현이 되서 그렇지, 아브라함에게서 우물을 빼앗아서 매운 것이다.

'블레셋'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골리앗' 이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힌 족속' 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블레셋의 왕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잘보이고자 자신의 군대장관과 함께 아브라함을 찾아가 군사적 동맹을 맺었다. 이 때 아브라함이 블레셋 사람들이 자신의 우물을 빼앗은 것을 책망하며 아비멜렉과 언약을 세운 곳이 바로 '브엘세바' 이다. 즉, 블레셋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며 전쟁의 위협도 했지만, 그 이전에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의 사람 앞에 굽신거리기도 했다.

이것이 마귀의 전략이며 이는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미국을 최고의 나라인 것 처럼 띄워주며 스파이짓을 많이한 나라가 중국이다. 주지사들과 정계 주요 인사들을 유혹하며 스파이짓을 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문서 중 미국 각 주지사들과 그들의 정치적 성향이 정리되어있는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고,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중국계 젊은 여성 스파이와 성 스캔들이 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중국인 통역관과 바람이 나서 이혼을 당했다. 페이스북 창시자인 하버드 출신의 저커버그의 아내는 중국인이다. 하버드 대학교 총장은 매년 중국에 방문하는데, 대통령이 받는 국빈대우를 받는다. 중국인들이 하버드에 많이 가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스파이짓 하던 중국이 이제는 골리앗을 앞세운 블레셋과 같이 러시아를 앞세우며 미국과 서방국가들을 덮치려고 전쟁을 일으켰다. 마귀의 전략은 변하지 않는다.

마귀의 전략을 잘 보여주는 블레셋의 전략 중 하나가 '우물을 빼앗아 매우는 전략' 이다. 즉, 그 땅의 생명수의 공급을 끊어내는 것이다. 이 대표적인 사례가 북한의 만수대 동상이다. 한반도에 처음으로 복음이 전해진 곳이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한 대동강 부근이다. 이 때 성경을 집어던졌고, 그 성경책의 종이 한장 한장을 벽지삼아 벽에 바른 기와집이 있었다. 그 곳을 여관으로 운영하던 중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된 마펫 선교사가 이를 발견하고 이 기와집을 구입해서 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가 평양 대부흥의 장대현 교회이다. 마귀는 이 땅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장대현 교회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기에 북한정권을 수립하고 이 자리에 만수대 동상을 세워 우상숭배의 근원지로 삼아버렸다.

만수대 동상


자! 이제 이삭이 했던 업적을 우리도 일궈나야하지 않겠는가? 아브라함의 우물을 되찾아 다시 파내고, 그곳을 아브라함이 부르던 이름으로 불러내자. 만수대 동상이 무너지고 다시 장대현 교회로 부를 수 있는 그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그곳에서 평양 대 부흥의 감격의 그날이 재현되기를, 아니, 1907년의 평양 대 부흥이 잊혀질 정도의 더 큰 부흥이 일어나도록 간절히 부르짖자.

북한은 미사일을 연일 쏘아대며, 폭파했던 핵 실험장을 다시 가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의 힘이 빠지니 우물뺏기하던 이들이 다시 본격적으로 '골리앗' 을 앞세우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말씀이 이삭의 업적인 우물을 다시 파낸 것과 그 우물을 아버지의 때의 부르던 이름대로 부른 것이다. 만수대 동상 자리에 다시 장대현 교회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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