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말씀 묵상/출애굽기

이것도 기후변화 아니야?

Gospel Barista 2024. 6. 10. 08:00
728x90

지금 이 시대는 기후변화 맹신자들로 가득하다. 이도 그럴 것이 중국에 폭풍우가 쏟아지며 홍수가 나고, 미국에 기록적인 폭우와 폭설이 쏟아지고, 유럽에 기록적인 폭염이 덮쳤다. 이 온갖 이상기후들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로 지목하고 있다. 그래서 기후변화의 대항마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탄소를 배출하는 행위 자체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기업에는 세금을 부과하고, 소가 생물학적으로 배출하는 방귀에도 탄소가 있으니 탄소세를 매기기 시작했다. 인간도 호흡을 하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니 곧 호흡세도 내야 할 판이다. 이렇게 기후변화라는 추상적인 개념에 전 세계가 좌지우지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실정이다.

기후변화


흔히 지구 평균 기온을 이야기할 때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산업혁명이라는 인간의 행위의 부산물로 기후변화를 인식시키게 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히 깔려있다. 또 하나의 패턴은 그래프의 Y축 값을 엄청 세분화하여 0.1도만 올라가도 그래프의 기울기가 급격하게 보이도록 만들기도 한다. 이런 자료들을 무심코 접하게 되면 정말 5년 뒤에는 지구에서 사람이 살지 못하게 될 것 같은 위기의식이 들어오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기후변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출애굽 당시 애굽에 우박이 내렸다. 심지어 이 우박을 맞고 사람과 짐승들이 죽기도 했다.

우박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출애굽기 9 : 22~26]


이보다 더한 기후변화가 있을까? 공교롭게 2022년 10월 27일 일본 ANN 뉴스기사에 이집트에 눈과 우박,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내렸다고 보도가 되었다. 연간 강수량이 27mm 밖에 안 되는 이집트에 눈, 우박, 호우가 내렸으니 기사가 나올 만하다. 이때 보다도 더한 것이 출애굽 당시의 7번째 재앙인 우박 재앙이었으니, 엄청난 기후변화로 여길 수 있지 않겠는가?

사실 애굽을 향한 10가지 재앙 중 9가지가 자연재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물이 피가 되고, 개구리가 출몰하고, 이가 뒤덮고, 파리가 득실대며, 가축들이 전염병으로 죽고, 악성 종기가 나는 피부병이 만연하고, 우박이 내리며, 메뚜기가 온 땅을 뒤덮고, 흑암이 찾아왔으니 그렇게 주장할만하다. 지금 이 시대에 이런 자연재해를 겪었다면 기후변화의 끝판왕이라고 하면서 전 세계 정상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했을 것이다. 일반 여객기보다 이산화탄소를 5배나 더 많이 배출하는 전용기를 타고 다니면서 말이다. 이 기후변화의 원조 격인 애굽을 향한 재앙은 이스라엘 민족을 데리고 나오기 직전에 벌어진 모습이다.

전세계 리더들의 정상회의


공교롭게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직전의 모습을 마태복음 24장을 통해 묘사를 해주셨다. 난리와 난리 소문, 전쟁, 기근, 지진 등 이는 마치 애굽에 가해지는 재앙들과 유사하다. 휴거 직전의 모습이 애굽을 향한 재앙의 모습과 유사한 것이다. 우리는 출애굽의 결말을 알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다는 것을 말이다. 이 시대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신실한 교회들 또한 이 땅에서 들어 올려지며 휴거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입성한 것과 같이 약속된 하늘로 입성하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가 두려운가? 다시 오실 예수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알람으로 여기자. 이를 통해 교회를 핍박하는 이들이 두려운가? 완악한 바로도 결국 이스라엘 민족을 보낼 수 밖에는 없었다. 세상의 완악함이 하나님의 계획과 이끄심을 통제할 수 없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루하루 거룩하게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