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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두 팔을 들고 있을 때 전쟁에서 이기고, 두 팔을 내리면 전쟁에서 지는 상황이 성경에 나와있다. 그래서 모세의 두 팔을 아론과 훌이 받쳐주고, 결국 승리하게 된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출애굽기 17 : 8~13]

흔히 이 말씀에서 주목하는 것은 아론과 훌의 '조력'이다. 이를 통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동역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믿음의 동역자를 만드는 것을 권면하곤 한다.
하지만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덕목이 있다. 그 힌트가 바로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이다. 그것은 바로 모세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두 팔을 들어올리려는 '안간힘'이다.
우리가 기도제목을 나누고 믿음의 동역자에게 기도부탁을 하는 경우, 간혹 기도빨이 쎈 사람들에게 기도부탁을 했으니 스스로는 간절히 부르짖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이는 마치 아론과 훌이 지친 모세의 팔을 들어올리고 있으니 모세는 핸드폰 게임이라도 하고 있었던 것 처럼 행동하는 꼴이지 않겠는가?
믿음의 동역자에게 기도부탁을 할 때, 과연 스스로는 얼마나 '안간힘'을 다해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었는가? 이를 점검했으면 한다.

모세는 이미 두 팔을 들어올리기 피곤한 상태까지 지팡이를 든 팔을 들어올리고 있었다.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아론과 훌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모세의 '안간힘'에도 초점을 맞춰서 '안간힘'을 다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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