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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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6

'가나의 혼인잔치 - 언약' 을 보고...

이들의 혼인 문화는 가히 충격적이다. 다시 오실 예수님이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신랑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신부를 데려오라는 아버지의 허락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라고 계실 것이다. 아버지의 허락이 떨어져서 신부를 데리러 왔는데, 신부가 준비도 안하고 있고 츄리닝 입고 자고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단순히 실망을 넘어서 동네 망신이다. 온 동네 축제의 열기가 한 순간에 식어버리게 된다. 이는 시아버지 망신, 신랑 망신을 시키는 신부의 모습이다.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우리는 철저하게 준비하는 신부의 모습을 놓쳐서는 안된다. 청혼의 포도주를 마시기로 결단했으면, 철저하게 이 잔치날을 준비해야한다. 드레스를 준비하고, 깨끗하게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신부 입장에서는 신랑이 언제 나팔불며 올지 모른다. 그러기에 최선을..

오늘의 묵상 2021.10.08

하나님과 동행했으나 패배한 전쟁

우리는 흔히 "하나님과 함께하면 무조건 잘되고, 승률 100% 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 명제가 '참' 으로써 성립하려면 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섰을 때의 이야기이다. 즉, 나를 위해 하나님을 내편으로 끌고왔는지, 내가 하나님 편에 선 것인지 분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미묘한 차이를 정확하게 보여준 사건이 바로 사무엘상 4장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쟁이다.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사무엘상 4 :..

오늘의 묵상 2021.09.27

아는 죄악 때문에 받는 심판

사무엘상에서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시겠다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신다.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의 행실이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범하했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의 집을 심판하시는 이유늘 아래와 같이 사무엘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사무엘상 3 : 13] 우선, 두 아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죽이기로 작정하셨다. 다만, 아들의 죄의 대가 이외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에게 '엘리의 집' 을 영원토록 심판하시겠다고 하신다. 그 이유는 바로 '엘리가 아는 이유' 였다. 그것은 '아들들의 행실을 금하지 않은 것' 이다. 이것은 엘리가 ..

오늘의 묵상 2021.09.26

신세대

신세대. 곧,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세대를 의미한다. 우리 눈 앞에 있는 교회학교 아이들이다. 물론 예배를 사모하며 기대하며 교회에 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매주 부모님 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이끌리어 교회로 오는 아이들, 주일이면 매주 가기 싫어도 가야만 하는 아이들, 교회에 와서 예배시간 1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바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신세대'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아직 사춘기도 겪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니 마귀도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를 기다러줄까? 결코 아니다. 오히려 조기교육의 힘을 보여주듯이 아이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철저히 숨기고 아이들의 눈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려버린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라고 이야기 하지만, 학교에서는 진화론만을..

오늘의 묵상 2021.09.24

돌로 쳐 죽이라

신명기에 보면 유독 무슨 잘못을 하면 돌로 쳐 죽이라는 말씀이 많이 나온다.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 한 자이니 너는 돌로 쳐죽이라 [신명기 13 : 10]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그 남자나 여자를 돌로 쳐죽이되 [신명기 17 : 5]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신명기 21 : 21] 그 처녀를 그의 아버지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

오늘의 묵상 2021.09.15

애통의 날. 9월 9일.

세상에는 수많은 기념일과 역사적인 일을 기리는 날들이 있다. 가령 5/5 어린이날, 8/15 광복절, 12/25 성탄절 등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9월 9일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1938년 9월 9일. 일제강점기 시대에 하나님을 믿는 이들인 장로회에서 신사참배를 하기로 결의하였다. 일본의 이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교회를 없애야 하므로, 교회를 지켜야 된다는 명목으로 결의를 하였다. 교회를 지키기 위해 우상숭배를 한 샘이다. 교회 건물이 없어지면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없어지는 것일까? 교회안에서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의 이름만 부른다고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이..

오늘의 묵상 2021.09.13

여전히 에덴동산에 사는 기독교인들

성경은 창세기의 천지창조로 부터 시작이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가 바로 '에덴동산' 이다. 이 곳은 '죄' 가 들어오기 전에 아담과 하와가 지낸 장소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평가되는 곳이다. 우리에게 '에덴동산' 을 상상해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한다면, 한결같이 아름다운 장면들로 가득할 것이다. 아침에 눈을뜨면 새들이 지저귀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흐르며, 녹색으로 뒤덮인 잔디밭 동산에 다양한 과일 나무들이 열매를 맺고 있을 것만 같은 장면이랄까? 하지만, 문제는 선악과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과의 아름다운 관계에 금이 가버렸고, '죄' 가 이 세상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으며, 아담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는 땅을 갈아야 하고, 하와에게는 임신의 고..

오늘의 묵상 2021.08.03

'열심' 이 아닌 '전심' 으로

"하나님! 저를 사용해주세요!" 우리가 흔히 열정 가득할 때 하는 기도이다. 이런 열정을 갖고 열심히 교회일에 힘쓰며 봉사를 한다. 이런 열정과 열심은 참 귀하다. 하지만 이런 열심이 때로는 본질을 잃어버릴때가 있다. 교회에서 4,5개 부서에서 봉사를 하면서 내가 해야하는 것은 하지않고 무조건 교회일만 한다거나, 열심히 봉사하다보니 피곤해서 예배시간에 졸다못해 자는 경우,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 등이 그 좋은 예 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런 모습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일까? 이 열심 가운데 있는 나의 본질을 점검했으면 한다. 누가복음 10장 38절부터 42절에 나오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마르다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한다. 그런데 자기의 동생 마리아는..

오늘의 묵상 2021.06.26

순간의 선택

중국집에 가거나 배달음식을 시킬 때, 우리는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짜장면을 먹을것인가, 아니면 짬뽕을 먹을것인가. 2가지 모두 명확한 장점이 있기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주제이다. 비슷한 고민으로 탕수육 부먹과 찍먹이 있다. 물론, 누군가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명확한 기준을 갖고 고민 없이 바로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조건 짜장면을 먹거나, 추울 때에는 짬뽕을 먹는 등의 나름의 기준이 있는 사람들이다. 위의 상황과 같이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하거나, 명확한 기준을 갖고 주저없이 선택한다.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어 결정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생이 걸려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떨까? 명확한 기준을 갖고 단호한 선택을..

오늘의 묵상 2021.06.25

말씀 묵상으로 명검을 만드는 장인

말씀은 전신갑주에서 '성령의 검' 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 : 17] 검을 만드는 사람들한테 검을 날카롭게 가는 이유를 물어보면 뭐라고 할까요? 더 잘 자르기 위해서? 이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진짜 검을 잘 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검을 쓰는 사람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즉, 검은 날카롭게 갈려있지 않으면, 검을 휘두르는 사람이 다칩니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죽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령의 검인 말씀을 날카롭게 갈 생각을 안 합니다. 그저 무딘 검도 아닌 장난감 칼 하나 장착했다고 마귀를 무찌를것 마냥 위풍당당해 합니다. 그러다 마귀한테 한 대 얻어맞으면 그저 우울해하고 하나님 원망도 하지요.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교회..

오늘의 묵상 2021.06.09

'나라(Kingdom)' 의 기준

성경이 쓰여진 시대의 '나라' 의 기준과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서의 '나라' 의 기준은 다르다. 현재의 '나라' 의 기준 영토, 국민, 주권의 3요소를 갖춰야하며, 국경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어진다. 2000년 전의 '나라(Kingdom)' 의 기준 한 국가의 왕이 있으면, 그 왕을 섬기고 그 왕께 순종하고 순복하는 백성이 있는 끝지점을 나라의 끝으로 인식한다. 이 기준으로 보면 아래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살펴보자.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and has made us to be a kingdom and priests to serve his God and Father --to him be glory and ..

오늘의 묵상 2021.05.26

투박한 로맨티스트의 프로포즈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BGM. 하기오스 -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

BGM.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하기오스)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께서 독처하는 아담을 보시고, 사람이 혼자 사는것이 좋지 아니하니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시겠다고 하신다. 그리고 나서 바로 하와를 만드시지 않고 특이한 행동을 취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세기 2:19] 아담에게 동물들 이름을 짓게 하신 것이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이름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도 이름에 집착을 많이 하시는데, 그 예로 존귀한 아버지인 '아브람'을 여러 민족의 아버지인 '아브라함' 이라고 바꾸셨으고, 여왕인 '사래'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인 '사라'..

오늘의 묵상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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