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혼인 문화는 가히 충격적이다. 다시 오실 예수님이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신랑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신부를 데려오라는 아버지의 허락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라고 계실 것이다. 아버지의 허락이 떨어져서 신부를 데리러 왔는데, 신부가 준비도 안하고 있고 츄리닝 입고 자고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단순히 실망을 넘어서 동네 망신이다. 온 동네 축제의 열기가 한 순간에 식어버리게 된다. 이는 시아버지 망신, 신랑 망신을 시키는 신부의 모습이다.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우리는 철저하게 준비하는 신부의 모습을 놓쳐서는 안된다. 청혼의 포도주를 마시기로 결단했으면, 철저하게 이 잔치날을 준비해야한다. 드레스를 준비하고, 깨끗하게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신부 입장에서는 신랑이 언제 나팔불며 올지 모른다. 그러기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