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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평화 타령]

Gospel Barista 2021. 10. 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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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두 번째 주제는 바로
'평화 타령' 이다.

평화타령 (※출처 : Pexels)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혹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에스겔 13 : 10]

이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의 묵시를 본다
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 13 : 16]


평강이 없는데 평강이 있다고 한다. 즉, 평화가 없는데 평화가 있다고 하는 것과 같다. 지금의 대한민국에 평화가 있을까?

북한정권 수립되고 북한의 남침으로 6.25 전쟁이 발발했다. 북한이 먼저 평화를 깨고 진격해온 것이다. 이런 자와 우리가 평화할 수 있을까? 전쟁 가운데 나 스스로 평화롭다고 세뇌하면 평화로운 것인가? 절대 아니다. 이것은 거의 정신병자 수준의 생각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휴전상태이다. 즉, 전쟁을 잠시 쉬고 있는 것이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아직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한반도 (※출처 : Pexels)


6.25 전쟁의 휴전 협상 당시의 협상국은 UN(미국), 북한, 중국 이다. 대한민국이 협상국에서 빠진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는가? 누군가는 이승만이 능력이 없어서 대한민국이 빠졌다고 한다.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을 원치 않았다. 북한이 먼저 남침을 했으니, 이 참에 북진통일을 해서 한반도를 민주주의로 통일시켜서 북한의 동포들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휴전이 되면 북진이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휴전협상에서 스스로 빠진 것이다. 더 나아가 휴전협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포로교환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를 간과하고 북한군이었으나 포로로 잡힌 자들이 공산주의를 반대하며 남한에 남고싶어하는 반공포로들을 석방시켰다. 미군으로부터 말이다. 즉, 대한민국 국군이 미군을 공격하여 반공포로를 석방시켜버린 것이다. 이 세계에 이렇게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깡다구 있는 리더가 몇이나 있겠는가? 이에 미국에서는 이승만 대통령 암살작전까지 구상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금와서 이 시점에 종전선언을 하면 한반도가 평화롭게 될까? 북한정권은 예로부터 한반도 적화통일에 대한 목표를 바꾼적이 없다. 더욱이 6.25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데, 이에대한 사과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오히려 천안함을 침몰시키고, 연평도를 포격했다. 이렇듯 북한정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하나도 없는데 종전선언을 한다고 평화가 찾아올까? 택도 없는 소리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대한민국의 리더라고 하는 이들이 선포하는 내용들을 살펴보자.

  [대통령 취임선서 ('17.5/10)]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습니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습니다. 한번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라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습니다.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 축사 ('17.6/15)]
남북의 온 겨레가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역사, 남북의 온 겨레가 경제공동체를 이뤄 함께 잘사는 역사, 한강의 기적이 대동강의 기적을 일으켜 한반도의 기적이 되는 역사, 그 모든 역사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남북관계의 복원과 대화의 재개를 모색하겠습니다.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 ('17.7/6)]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오직 평화입니다.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과 전쟁의 위협이 없는 한반도입니다. 남과 북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잘사는 한반도입니다.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17.8/15)]
정부의 원칙은 확고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이 최우선이고 정의입니다.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은 안 됩니다.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입니다.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17.9/22)]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습니다.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이나 인위적인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이 이제라도 역사의 바른편에 서는 결단을 내린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미 공동기자회견 ('17.11/7)]
우리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하루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설 때까지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가해나간다는 기존의 전략을 재확인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경우,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음도 재확인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기념사 ('17.10/31)]
평창의 문. 평화의 길은 북한에게도 열려있습니다. 북한이 평창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은 수백 발의 미사일로도 얻을 수 없는 평화를 향한 큰 진전이 될 것입니다.
  [10·4 선언 10주년 기념식 ('17.9/26)]
우리는 북한의 핵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핵으로 맞서려 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할 것입니다. 그와 함께 분명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여정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국제사회도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거듭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모두발언 ('18.1/2)]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남북당국회담의 뜻을 밝힌 것은 평창올림픽을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합니다.  
  [신년사 ('18.1/10)]
한반도의 평화 정착으로 국민의 삶이 평화롭고 안정되어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두 번 다시 있어선 안 됩니다. 우리의 외교와 국방의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저는 당장의 통일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 임기 중에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 환영사 ('18.2/9)]
오늘 이곳 평창에서는 올림픽 역사살 최초의 남북 단일팀, 여자아이스하키 팀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7g 의 탁구공이 27년 후 170g 의 퍽으로 커졌습니다. 남북은 내일 관동하키센터에서 하나가 될 것입니다. 남과 북의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서로를 돕는 모습은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의 큰 울림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제99주년 3·1절 기념사]
우리는 오늘 3·1운동을 생생한 기억으로 살림으로써 한반도의 평화가 국민의 힘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광복 100년으로 가는 동안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완성해야 합니다. 분단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국민들께 이 목표를 함께 이뤄갈 것을 제안합니다.  

위의 발언들을 보라. 북한정권과 평화하고싶어 안달이 나있다. 북한은 기독교 말살정책을 펼쳤으며,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이슬람 국가 및 테러단체를 도와왔다. 쉽게 말해 여호와를 미워하고 악한 자들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이런 자를 사랑한 여호사밧왕에게 선지자 예후가 선포하는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역대하 19 : 2]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교회들은 어땠을까?

한국 교회의 지원으로 북한에 심장병원이 세워지고 있다. 또한 한국과 미국 교회들의 지원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교를 세웠다. 이곳에 김일성 영생탑과 주체사상 연구센터가 건립되었다. 교회의 헌금이 어디로 흘러들어가고 있는지를 유심히 보라. 공교롭게 이 평양과기대에서 공부한 해커들이 청와대를 해킹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는데도 정신을 못차린다.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교역자들이 교회내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신학대학교에서 강의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모든 교회가 이지경이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가짜 평화타령을 하는 이 땅의 교회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 애통하기 그지없다. 에스겔서에서는 이런 가짜 평화타령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정확하게 명기하고 있다. 하나님의 기준은 변한적이 없다. 에스겔서 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 교회의 행동이 일치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교회들을 어떻게 바라보실까?

이 땅의 죄악을 쌓아올리는 교회가 아닌, 이 땅의 죄를 회개하며 거룩을 쌓아올리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회개하는 교회가 되기를 (※출처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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