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말씀 묵상/신명기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신다면서요ㅠㅠ

Gospel Barista 2025. 11. 17. 08:00
728x90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별로 유사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회주의 사상'과 '기독교 보수주의 사상'의 맞대결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 미국 등이 이 전쟁의 핵심 무대가 되어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 만약 이 전쟁에서 '기독교 보수주의'의 진영이 패배하게 되면, '핍박'이라는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전쟁


이런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기독교인들은 목숨 걸고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신명기 7장에 눈에 띄는 말씀 구절이 있다.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But those who hate him he will repay
to their face by destruction;
he will not be slow to repay
to their face those who hate him.
[신명기 7 : 10]

이 말씀대로라면, 기독교 보수주의를 핍박하는 사회주의 진영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을 만들고, 그 법대로 행정을 처리하고, 사법부를 해체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는 '당장에' 이들을 멸해주셔야 한다. 얼마나 든든하고 기대되는 말씀인가? 하지만 현실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당장에' 이들을 멸하시지 않으시는 것 같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쟁이였던 것인가?

이 말씀에서 "당장에"라는 단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어로는 "to their face"로 번역되었으며, 히브리어로는 "파님"이라는 단어로, "얼굴, 대면하여"라는 뜻이다. 추가적으로 "분노, 싸우다"라는 의미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명기 7장 10절 말씀의 초반부를 바라보면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분노하여 대면하고 싸워서 멸하시나니"로 해석할 수 있다.

분노하여 대면하고 싸워서 멸하시나니


"당장에" 보응하시지 않으신다고 생각하니 실망스러운가? 우리가 견뎌야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니 좌절감이 몰려오는가? 걱정하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분노하시고 대면하여 싸워서 멸하신다. 지금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이들을 향해 분노하시고 대면하여 싸워주시고 멸하여주실 것이다. 우리는 이 모습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대면하여 싸워주시고 멸하여 달라고 말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미워하는 이들을 멸하여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어도, 이 약속을 이행하시는 시기가 늦어져서 우리가 고통받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시지 않는 것 같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고, 하나님을 향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까?

타이밍


우리는 신명기 7장 10절 말씀이 선포된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신명기 7 : 8]

우선 이 말씀의 대상은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아갈 이스라엘 민족 광야 2세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포이다. 그리고 주된 내용은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종노릇하던 애굽으로부터 속량 해주신 역사를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다. 즉, 신명기 7장 10절 말씀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주시는 부분인 것이다.

출애굽


이 관점으로 보면, 신명기 7장 10절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 광야 2세들은 소문으로만 들었던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의 역사를 방해하고 대적했던 애굽 땅에 내려진 10가지 재앙을 떠올렸을 것이다. 즉, 이들은 하나님의 확실한 보응을 뇌리에 되새기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멸하신 역사를 통해 가나안 땅에 군림하고 있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적'들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다.

더욱이 신명기 7장 9절 말씀은 10절 말씀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약속의 말씀이 먼저 선포되고 있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명기 7 : 9]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천 대까지' 약속을 지켜주신다. 이는 7장 10절의 한글 성경 '당장에'와 자연스럽게 대조를 이룬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대조시킴으로써 이스라엘 민족 광야 2세들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이를 정리해 보면, 신명기 7장 10절 말씀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영적 전쟁의 '적'들을 하나님께서 지금 "당장에" 멸하여 주신다는 말씀이 아니다. 하지만,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들을 향해 분노로 대면하여 싸우시고 멸하여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천 대까지" 약속을 지키시며 사랑을 베풀어주실 것이다. 이를 기억하고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서 이 영적 전쟁을 치르며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신명기 7장 10절 말씀에 분명히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이들을 보응하시겠다고 선포되어 있다. 우리에게는 이 영적 전쟁이 길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렇다면 "지체하지 아니하시고"가 도대체 어느 정도 기간을 의미하는 것일까?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겠지만, 이 말씀의 배경이 된 출애굽 사건을 통해 고민을 해보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다음과 같이 분명히 약속해 주신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세기 15 : 13~14]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400년 만에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스라엘 민족은 몇 년 만에 출애굽 했을까?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출애굽기 12 : 40]

바로 430년이다. 하나님과 아브람의 약속인 400년과는 30년의 차이가 있다. 이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실 때의 상황을 상세히 살펴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실 실질적인 트리거 역할을 한 계기는 무엇일까?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출애굽기 2 : 23~25]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민족의 탄식과 부르짖음이다. 이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께서 이 소리를 통해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이들을 기억하셨다고 한다. 즉, 하나님께서 400년이라고 약속해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실질적으로 움직이신 계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기도'였다. 이 '기도'의 분량과 타이밍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이었던 400년과 실질적인 출애굽까지의 기간인 430년 간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우리도 이와 동일한 상황에 놓여있다. 극심한 영적 전쟁을 치르며 조만간 노예와 같은 핍박을 받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것과 같이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이들을 직접 대면하여 싸우시고 멸하시는 보응을 하시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기도


이스라엘 민족은 고된 노예생활로 인해 부르짖었다. 우리도 이렇게 노예가 된 이후부터 부르짖을 것인가? 지혜로운 자답게 지금부터라도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를 기억해 달라고! 신명기 7장 10절 말씀을 속히 이루어 주시라고!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로 이끌어 주시라고! 기도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나가자!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를 어떻게 보응하실까? 어떻게 대면하여 싸우실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셔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거나, 하나님을 미워하는 이들이 혼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나타나셔서 혼내주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런 상상 속의 모습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혼내실까?


신명기 말씀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민족 2세들을 향한 말씀이므로, 출애굽 당시의 모습을 살펴보자. 우선, 애굽 땅에 내려졌던 10가지 재앙을 보자. 이는 분명하게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애굽을 심판하신 사건이다. 하지만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존재이다. 10가지 재앙이 애굽 땅에 내려질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행동하게 하시고, 간구하게 하시고, 선포하게 하셨다.

그렇다면 가나안 땅에 가득했던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을 미워하던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대면하여 싸우시고 멸하셨을까? 첫 전투였던 여리고 성을 함락할 때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총 13바퀴를 돌았다. 그 외에도 가나안 땅에 있던 하나님을 미워하는 수많은 민족과 전투를 할 때에도 결국 이스라엘 민족이 앞장서서 전투를 치렀다.

하나님께서 적들과 대면하여 싸우실 때의 장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의 존재이다. 우리는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께서 이 땅 대한민국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을 왜 이렇게 까지 방치하시고 계실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지체하지 않고 보응하시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하면서 하나님께 때로는 원망 섞인 기도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히 우리도 점검해야 하는 영역이 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를 보응하실 때 함께하실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가?"이다. 아니, "과연 나는 하나님께서 적군을 물리치실 때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인가?"이다. 그저 자리에 앉아서 원망만 하면서 세상을 향한 불평만 늘어놓지 말고, 우리가 먼저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이자, '하나님의 군대'가 되자!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대적을 물리치는 승전보를 울리자! 이것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는 방법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