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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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334

당신의 아골 골짜기는 어디입니까?

여호수아가 리더가 되어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진격했고, 여리고성을 함락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측의 피해는 하나도 없었을 만큼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이도 그럴 것이 오직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온전히 100% 순종했기에 당연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런 승리에 취해서 그만 '아간'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께 바친 물건에 손을 대어 자신의 것으로 삼았습니다.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수아 7 : 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된 집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잘못된 점들을 강해게 질타하신다. 그 마무리 멘트가 너무나 두렵게 다가온다.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마태복음 23 : 38]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태복음 7장 24절 말씀과 같이 집을 반석 위에 세운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태복음 7 : 24]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집은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었다. 즉,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역설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네 집의 모습은 어떤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을까? 아니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된 집과 같을까? 마지막 때에..

적군 깊숙이 침투한 군대를 향한 명령

대한민국 군대가 북한의 주민들을 해방시키고자 북진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첫 번째 함락 목표도시의 위치는 휴전선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곳이다. 휴전선 인근에는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들이 빈 틈 없이 깔려있는 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때마침 대한민국 군인들이 휴전선을 넘어 진격을 할 때 모든 지뢰들이 고장이 나서 작동을 하지 않았다. 어리둥절하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신기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대한민국 국인들이 목표지점 3km 앞까지 진격을 하여 진지를 구축했다는 전보가 전달되었다. 자! 이 상황 가운데 당신이 대한민국 군 통솔권자로서 지시를 내려야 한다면 어떤 지시를 내릴 것인가? 군인들의 긴장감이 고조되었을 테니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술 한 잔씩 마시고 자게 할..

요단강 마른땅의 돌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다. 모세의 후계자답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행하신 기적과 동일한 기적을 여호수아를 통해서도 행하셨다. 모세는 홍해를 갈랐고,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갈랐다. 그리고 그 마른땅을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서 건너갔다. 물론 그 방식이 100% 동일하지는 않았다. 모세에게는 지팡이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고, 여호수아에게는 제사장들이 멘 여호와의 궤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다. 이를 통해 여호수아가 모세의 아바타와 같은 제2의 모세가 아닌, 당당한 이스라엘 민족의 두 번째 리더임을 온 이스라엘 민족이 알았을 것이다. 이 과정 가운데, 그리고 이 과정이 완료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리신다.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그들에게 명령하..

교회에 앉아있다고 다 성도가 아니다

우리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진짜 교회에 앉아있기만 하면 모두가 다 성도일까?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마태복음 17장 24절]마태복음 17장 24절에 보면 가버나움에서 예수님께 성전세를 요구한 세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은 분명 성전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지만, 이들을 우리는 성도 또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세리 출신 마태는 이들을 '세리'라고도 표현하지 않았다. 그저 그들이 걷는 세금의 금액으로 표현했다. 정확하게 '반 세겔 받는 자들'이라고 말이다. 이는 마태가 성전에 오는 사람들을 '반 세겔'의 가치로 보는 이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의 모..

전쟁준비 명령

이스라엘의 지도를 보면 요단강은 갈릴리 호수로부터 시작되어 남쪽으로 사해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흐른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생활을 마무리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에는 요단강의 동쪽으로부터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의 서쪽에 있는 여리고 성으로 진격했다. 강을 건너 큰 요새와 같은 성을 함락시켜야 하는 민족적 대 혈투를 앞둔 상황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새로운 리더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뜬금없는 지시를 내린다.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

출애굽기의 하이라이트 : 언약

'출애굽기'하면 대부분 모세를 필두로 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떠올릴 만큼 자연스럽게 이 부분이 출애굽기의 하이라이트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출애굽의 과정은 애피타이저와 같은 이야기이며, 진정한 메인 디쉬급의 하이라이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간의 언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언약의 내용을 묵상하고자 한다.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출애굽기 19 : 3]우선, 이 언약의 대상은 단순한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출애굽기 19장 3절에는 분명히 이 언약의 대상을 2가지로 구분하여 선포되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야곱의 집(the house of Jacob)'..

레위기의 화목제로 바라본 마태복음의 칠병이어 기적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 외에도 칠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다. 이 칠병이어의 기적을 레위기의 제사법 중 화목제의 관점으로 묵상해보고자 한다. 우선, 칠병이어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

이스라엘 민족의 사법부 구성

이스라엘 민족이 마실 물이 없자, 모세에게 불평을 터뜨린다. 이에 호랩산에서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 물이 나왔다. 이 사건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출애굽기 17 : 7]"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이 구절이 이스라엘 민족의 상태였다.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난 큰 사건이 있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출애굽기 17 : 8]바로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이다. 다행히 이스라엘 민족은 여호수아가 최전방에 나서고 모세가 뒤에서 아론과 훌의 도움으로 두 팔을 들어 올려서..

쓰디쓴 인생

세상 사람들이 소주를 들이키며 하는 다양한 말들 중에 "소주가 달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쓴 소주마저도 달게 느껴질 만큼 인생이 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런 쓰디쓴 인생을 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콤한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경제적으로도 부족함 없게 살면서 1년에 한 번쯤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적당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삶을 상상하며 말이다. 사실 실제로 이런 달콤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삶 가운데 쓰디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사회생활 또는 가정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달콤해 보이는 인생이어도 그 인생을 살아가는 본인이 느끼는 인생의 맛은 쓰디쓴 인생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아직도 광야의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찾고 있나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출애굽기의 구름 기둥과 불 기둥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이끄셨던 방법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힘들 때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우리를 이끄심을 잊지 말자는 희망찬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출애굽기 13 : 21]출애굽기 말씀에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민족보다도 앞에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다고 명확히 나와있으니 틀린 말이 아니다. 그렇다면 질문 하나를 던져보자. 이스라엘 민족은 평생 광야생활만 했을까? 하..

예수님이 따라간 사람

성경을 읽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 그리고 수많은 병고침을 받은 자들, 그리고 그 소문을 들은 자들이 예수님을 따랐다. 하지만 특이하게 예수님이 따라간 사람이 있다. 과연 어떤 사람이길래 예수님께서 따라가셨을까?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마태복음 9장 18~19절]자신의 죽은 딸에게 예수님께서 손을 얹어주시면 살아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던 한 관리였다. 과연 이 관리는 어떤 믿음을 갖고 있었길래 예수님께서 따라가신 것일까? 이 당시 시체는 굉장히 부정한 존재였다. 이를 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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