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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목회자의 욕심, 양 떼에는 무관심]

Gospel Barista 2022. 3. 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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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다섯 번째 주제는 바로
'목회자의 욕심, 양 떼에는 무관심' 이다.

양 떼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내 양 떼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 떼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
그러므로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 떼가 노략 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 떼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에스겔 34 : 2~8]


이 부분은 한국 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양 떼에 정성을 쏟아부으며 자신을 희생하며 사역하시는 목회자 분들도 많이 계시다. 하지만, 에스겔 34장 2~8절의 내용에 부합되는 한국 교회 목회자들도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일례로,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은 몇몇의 대형교회 담임목사 또는 원로 목사들의 재산 은닉 문제 또는 엄청난 부동산으로 시끌벅적했다. 모 대기업 CEO 의 비자금 돈세탁 과정에 대형교회 담임목사의 자녀들의 계좌가 이용되기도 했다.

이런 초대형 기사거리만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에스겔서 34장에서 지적하고 있는 목자는 양 떼를 돌 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자신이 오히려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고 그 털을 입는다고 한다. 이 모습은 흡사 교회에 모인 목회자들이 주식투자 얘기를 하는 모습과도 일맥상통한다.

주식투자


그렇다면 목사는 무조건 가난해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하지만, 목자의 사명은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이 아닌, 양 떼를 돌보는 것이 되어야 한다.

에스겔서 34장의 말씀을 곰곰이 읽어보라. 목자들은 양떼를 먹이지 않고,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다고 한다. 더욱이,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목자들이 자신의 사명을 다하지 않았기에 양떼들이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은 수많은 이단의 밥이 된 지 오래이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성경말씀에 대한 갈급함에서 유혹이 시작된다. 즉, 기존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성도들의 말씀을 향한 갈급함에 관심이 없으니 양 떼들이 이단들의 밥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자신들의 교회에 성경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안심하고 있는 교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실제 성도들은 유명한 목사님들의 성경 강해 유튜브를 찾아보기 바쁘지, 실제 자신이 속한 교회의 성경강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 그리고, 이미 유명한 목사님들도 WCC, WEA 에 대한 분별력도 사라진 지 오래이고, COVID-19 팬데믹으로 옳고 그름의 기준이 혼미해져 버렸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교회는 스스로 백신 패스를 운영하며, QR코드로 성도들을 통제하기에 이르렀다. 목숨 걸고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을 거부하는 미국 교회들은 미개인 취급하며, 목회자들이 백신 접종을 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미국 법원 판결에 의해 FDA에서 화이자 내부 문건을 8개월 안에 모두 공개해야 한다. 이미 일부분 문서들이 공개되면서 다양한 백신 부작용과 임상실험의 오류 등이 만 천하에 공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아이들과 청소년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양 떼를 향한 세상의 들짐승들의 공격의 수위는 더욱더 강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 또한 이에 대비하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까지는 들짐승들에게 당하고만 있었다면, 지금부터라도 목자들이 다시 깨어 일어나 목자들의 사명에 집중해서 양 떼들을 돌보고, 치료하고, 강하게 하고, 다시 세워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이는 단순히 교회 목회자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부모 또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을 돌봐야 하는 목자이다. 단순히 목사, 전도사 탓만 하지 말고, 부모로서 얼마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했는지를 점검해보라. 회개거리가 넘쳐날 것이다.

이 치열한 영적 전쟁터인 마지막 때를 살아내고 있는 만큼 정신 바짝 차리고 승전보를 울리며 전진하는 교회들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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