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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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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30

[산상수훈 묵상 - 029] 두 주인 - 1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 : 24] 그 다음으로 나오는 말씀이 '두 주인' 에 대한 말씀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며, 그 두 주인은 바로 '하나님' 과 '재물' 이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맘몬인 돈을 선택할 것인가 결단해야 한다. 성경에 예수님과 돈 사이에서 결단한 2명의 사람이 있다. 결국 돈을 선택한 부자청년과, 예수님을 선택한 삭개오 이다. 우선, 부자청년의 모습을 보자.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

[산상수훈 묵상 - 028] 몸의 등불 '눈'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마태복음 6 : 22~23]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치료사역을 하셨다. 그 중 꾀 많은 비중을 차지한 치료사역이 바로 눈 먼자를 고치신 사역이다. 그 만큼 눈은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산상수훈의 이 말씀은 눈의 중요성과 눈의 역할에 대해서 더욱 더 명확하게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이다. 눈은 몸의 등불이므로, 우리 온 몸의 밝기는 눈의 좋고 그름에 달려있다. 등불의 역할은 최대한 밝게 빛나는 것이다. 밝으면 밝을수록 더 많은 곳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눈이 등불이라고 하는데,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신체기관일까..

[산상수훈 묵상 - 027] 보물

이어지는 말씀은 모두의 관심사인 보물에 대한 말씀이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 : 19~21] 굉장히 유명한 말씀이지만, 그 만큼 잘못 이해되고 사용되기도 하는 말씀이다. "이 땅, 즉 세상에 소망두지 말고 우리는 하늘에 소망을 품고 사는 자들이지!" 라고 하면서, 이 땅에서의 삶을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만들어 버리는 이들이 있다. 맞는 말이지만 결론의 방향이 틀어졌다. 착각하지 말자.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은 '이 땅에서의 삶'..

[산상수훈 묵상 - 026] 금식

그 이후로 말씀하시는 내용이 바로 '금식' 에 대한 내용이다.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6:16] 바리새인들이 대표적인 외식하는 자들이었는데, 이들이 금식을 어떻게 했었는지 누가복음에 나와있다. 이는 실제 바리새인의 기도이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누가복음 18 : 11~12] 즉, 7일 중 2번씩 금식했던 자들이 바리새인들이었..

[산상수훈 묵상 - 023] 주기도문 - 2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10] 그 다음으로 우리가 기도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한다는 것은 어떤것일까? 그것은 바로 뒤에 이어서 나오는 내용으로,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이 땅의 모든 분야가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또 하나의 특징이 로마서에 명기되어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로마서 14:17]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는 먹고 마시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고, 성령 안에서..

[산상수훈 묵상 - 022] 주기도문 - 1

정답은 예수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주기도문' 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태복음 6:9] 우선, 하나님을 부르면서 시작한다.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분' 이므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로 시작하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이 진정으로 하늘에 계신지를 점검해야한다. 혹시 하나님을 내 발 아래 두고 있지는 않는지 철저하게 점검하며 기도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긴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 우선, '거룩'이 ..

[산상수훈 묵상 - 020] 우리 삶의 동기 - 구제

예수님께서 구제하는 행위에 대해서 말씀하신다.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 : 2~4] 구제를 할 때에 외식하는 자, 즉, 위선자와 같이 자신을 과시하듯이 시끌벅적하고 요란하게 하지 말라고 하신다. 심지어 구제함에 있어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하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6장 4절 말씀을 영어성경으로 보면 조금 더 의미가 명확하다.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

[산상수훈 묵상-018] 예수님의 기준 - 원수

그 다음으로 예수님께서는 '원수' 에 대해서 말씀하신다.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태복음 5:43] 우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레위기에 명확하게 명기되어 있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9:18] 그러나,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씀은 조금 애매하다. 마태복음 5장43절의 '원수' 의 히브리어는 '에크드로스' 이다. 이 단어를 성경에서 검색해보면 모두 신약성경에만 나오는 단어이다. 구약성경, 특히 율법으로 여겨지는 모세오경에도 '원수' 라는 단어는 나오지만, 히브리어 기준으로 보면 다른 단어이다. 그리고, 주로 하나님의 '원수' 를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산상수훈 묵상-017] 예수님의 기준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헛 맹세에 대한 기준에 이어서 나오는 기준이 바로 그 유명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에 대한 말씀이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태복음 5:38] 우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씀의 목적을 살펴보자. 레위기에서는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배경이 되는 사건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중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 저주한 사람을 ..

[산상수훈 묵상-011] 빛과 소금 - 빛

소금 말씀에 이어 빛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증인으로써의 본질대로 살아가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우리는 세상을 비추는 빛이다. 빛 아래 숨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산 위의 작은 도시라도 이 빛에서 숨을 수 없으며, 집 안에서도 빛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신다. 즉, 우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빛을 비추고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산상수훈 묵상-010] 빛과 소금 - 소금

우리가 흔히 "우리는 빛과 소금이야!" 라고 얘기하는 근거가 되는 말씀이 8복 말씀 이후로 이어진다. 산상수훈 말씀의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제자들이며 8복 말씀 이후에 이 말씀이 이어진다는 것은, 개나 소나 다 빛과 소금이 아니라 8복의 믿음을 지켜행하는 예수님을 쫓는 제자들이 빛과 소금이라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우선 소금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오스트리아에 '잘츠부르크(Salzburg)' 라는 도시가 있는데, '소금성' 이라는 뜻이다. 중국에도 '염성' 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똑같이 '소금성' 이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는 소금을 모아두는 성이 있었..

[산상수훈 묵상-008] 팔복 - 화평하게 하는 자

일곱 번 째 복은 '화평하게 하는 자' 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복' 이다.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마태복음 5:9]하나님을 보게되는 복을 누리게 된 자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어진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며, 하나님과 나와의 화평을 원하게 된다. 즉, 하나님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게 되며, 마음과 뜻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목숨다해 사랑하는 자들은 그 이웃들 또한 사랑하게 된다. 내가 목숨다해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내 이웃 또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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