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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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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72

[산상수훈 묵상-017] 예수님의 기준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헛 맹세에 대한 기준에 이어서 나오는 기준이 바로 그 유명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에 대한 말씀이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태복음 5:38] 우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씀의 목적을 살펴보자. 레위기에서는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배경이 되는 사건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중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 저주한 사람을 ..

[여호사밧-004] 0점 남북관계 - 정략결혼, 잘못된 동맹

분단국가의 사명은 두 나라의 통일이다. 그 전 까지는 군사적 긴장감의 해소를 위해 평화에 집중하게 된다. 주변 강대국들이 개입해서 전쟁이 발발하지 않게 억제하기도 하고, 유인책을 써서 잠잠히 지내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자. 분단국가는 분단이 된 명백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덮어두고, 평화롭게 지낸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더 나아가 이념과 이데올로기, 종교 등 모든 영역이 다른 두 나라가 평화롭게 통일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물론, 독일의 통일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서독이 동독을 품는 평화로운 흡수통일의 과정으로 보일수는 있다. 하지만, 이 또한 그 이전에 어마어마한 물밑작업이 있었던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도 서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 가운데 남북관..

성경 인물전 2021.04.28

[여호사밧-003] 100점 내치 - 사법부

[100점짜리 내치] - 3. 사법부 여호사밧의 내치의 꽃은 사법기관의 구성이다. 사법부에 대한 대한민국에서의 정의는 이렇다. "삼권분립주의와 법치주의에 입각하여 법을 해석하고 판단하여 적용하는 헌법기관." 즉, 입법권·행정권과 함께 국가의 3대 권력 가운데 하나인 사법권을 관장하는 부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권력을 독점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 같은 조직인 것이다. 그렇다고 법치국가에서 이 사법부를 없앨 수는 없다. 다시 말해, 사법부를 독립적으로 구성한다는 것은 법치국가로 일어서겠다는 굳은 결단인 것이다. 왕으로써 이미 절대권력을 갖고있던 상황에서 법치국가를 세운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왕인 자신도 이 법치 아래에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여호사밧은 이를 결단한 것이다. 또..

성경 인물전 2021.04.24

[여호사밧-002] 100점 내치 - 교육

[100점짜리 내치] - 2. 교육 교육은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매우 중요한 사역이며, 한 국가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 교육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뜻이다. 미래는 과거와 현재에 쌓아올린 공든 탑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놓는 새로운 작은 돌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과거와 현재를 올바르게 바라보지 못하면 엉뚱한 돌을 올리거나 잘못된 곳에 돌을 쌓게되어, 결국 공든 탑이 무너지고 만다. 올바른 역사관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관' 을 심어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호사밧은 교육에도 매우 힘썼다. 다만 그 방식이 매우 흥미롭다.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

성경 인물전 2021.04.22

[산상수훈 묵상-016] 예수님의 기준 - 맹세

이어서 '맹세' 에 대해 말씀하신다.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마태복음 5:33~36] 사람들은 자신이 맹세한 것을 깨지 않고 지켜 행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걸면서 맹세를 해왔다. 이는 지금의 우리네 모습과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예를들면, 중고등학교때 유행했던 '엄창' 이다. 이는 자신이 한 말이 틀리면 엄마가 창녀라는 뜻이다. 이 외에..

[산상수훈 묵상-015] 예수님의 기준 - 이혼

간음에 이어 이혼에 대한 말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씀해주신다.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마태복음 5:31~32] 부부가 헤어지려면 이혼증서를 줘야하는데, 이혼의 이유는 단 한가지만 허락된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음행' 이다. 간혹, '간음' 과 '음행' 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다르다. 음행 안에 간음이 포함되는 개념이며, 간음 외에도 음란한 행위가 음행인 것이다. 히브리서에는 대놓고 침소늘 더럽히지 말라고 명기되어 있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

[여호사밧-001] 100점 내치 - 국방, 안보

여호사밧왕은 남유다의 4대 왕으로, 히스기야, 요시아와 함께 남유다의 3대 선왕으로 손꼽히는 왕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역대하 17:3~5]이와 같이 성경은 여호사밧은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했다고 엄청난 긍정적인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질책도 하셨다. 그리고, 성경은 그의 악한 것을 행한것에 대한 것도 평가하고 있고..

성경 인물전 2021.04.13

[산상수훈 묵상-014] 예수님의 기준 - 간음

다음은 마귀가 이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죄악으로 끌고들어가는 영역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쉽게 넘어지는 음란과 간음에 대한 예수님의 기준이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27~28] 실제로 간음을 해야 간음한 자로 인식되어 죄인으로 취급받는 것이 아니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 마다 '간음한 자' 라고 한다. 그 이유는 '마음' 에 이미 간음을 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간음의 영역에 대해서 '남자들의 본능' 으로 포장하여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것을 정당화 시킨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를 바라보는 것, 야시시한 옷을 입고 춤추는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

[산상수훈 묵상-013] 예수님의 기준 - 살인, 고발

예수님의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자.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태복음 5:21~22] 예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고 했던 율법에 대해서, 사람을 죽이지만 않으면 이 율법을 지키며 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으신다. 예수님 기준의 '의롭다' 라는 것은 형제에게 노하지 않고, 어리석고 미련한 자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심판을 받고, 공회에 잡혀가고, 심지어 지옥 불에 들어간다고까지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

[산상수훈 묵상-012] 예수님의 기준

예수님이 살아계실 당시, 사두개인과, 서기관을 포함한 바리새인들이 율법학자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제사장이 되었으며, 산헤드린공회에서 재판도 하였다. 하지만 사두개인은 부활을 믿지 않았으며,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자로써, 율법에 적힌 행위에 초점을 맞춰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제자들도 소금과 빛으로써, 예수의 증인으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쳐야한다. 더 나아가 세상의 빛으로써 '착한 행실' 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하는 존재들이다. 어떻게 말씀을 선포하고, 어느정도까지 착한 행실을 해야하는지, 예수님께서 그 기준을 명확하게 말씀해주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

[산상수훈 묵상-011] 빛과 소금 - 빛

소금 말씀에 이어 빛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증인으로써의 본질대로 살아가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우리는 세상을 비추는 빛이다. 빛 아래 숨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산 위의 작은 도시라도 이 빛에서 숨을 수 없으며, 집 안에서도 빛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신다. 즉, 우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빛을 비추고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산상수훈 묵상-010] 빛과 소금 - 소금

우리가 흔히 "우리는 빛과 소금이야!" 라고 얘기하는 근거가 되는 말씀이 8복 말씀 이후로 이어진다. 산상수훈 말씀의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제자들이며 8복 말씀 이후에 이 말씀이 이어진다는 것은, 개나 소나 다 빛과 소금이 아니라 8복의 믿음을 지켜행하는 예수님을 쫓는 제자들이 빛과 소금이라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우선 소금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오스트리아에 '잘츠부르크(Salzburg)' 라는 도시가 있는데, '소금성' 이라는 뜻이다. 중국에도 '염성' 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똑같이 '소금성' 이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는 소금을 모아두는 성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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