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세상을 향한 전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의 전략을 살펴보자.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마태복음 27 : 24] 이 전략을 '여론전' 이라고 한다. 여론을 미리 형성해 놓고, 이 여론에 압박에 의해 올바르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빌라도는 이 여론의 허수아비에 불과하게 됐다. 이 전략은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현재 가장 핫이슈는 코로나이다. 이 코로나 사태의 가장 악한 세력은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는 교회를 통한 확진자의 확산에 초점을 맞춘 여론전의 결과이다. 이 여론전의 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