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로마서 1장을 통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 마음을 잠시 살펴보자. 우선, 로마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 을 기도하고 있다.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 : 7] 그리고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로마서 1 : 8] 왜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이야기거리가 되고, 이를 바울이 감사하는 것일까? 로마서는 일반적으로 AD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