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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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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다방 189

로마 성도를 향한 바울의 마음. 그렇다면 우리는?

바울은 로마서 1장을 통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 마음을 잠시 살펴보자. 우선, 로마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 을 기도하고 있다.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 : 7] 그리고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로마서 1 : 8] 왜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이야기거리가 되고, 이를 바울이 감사하는 것일까? 로마서는 일반적으로 AD 57..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표리부동]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 네 번째 주제는 바로 '표리부동[表裏不同]' 이다. ※표리부동 : 겉과 속이 다름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My people come to you, as they usually do, ..

화재[火災]

로마는 AD 64년 대 화재 이후 더욱 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며 로마를 재건했다. 로마와 같이 도시의 대부분이 불로 타버린 도시가 있다. 그곳은 바로 미국의 '시카고' 이다. 시카고의 별명은 '바람의 도시(Windy city)' 이다. 즉, 바람이 엄청 많이 부는 도시이다. 그러니, 화재가 쉽게 진압이 되었겠는가? 19세기 시카고의 이 화재로 도시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물론, 이 화재로 불타버린 건물들을 다시 새로운 건축기법으로 으리으리하게 지어, 현재는 건축 분야를 전공하는 이들에게는 성지로 불릴만큼 멋진 건물들이 즐비한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다. 이렇게 재건된 시카고는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가 자란 도시로 유명하다. 백악관에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이 흘러나오게 한 장본인이다. 더 나아가 이슬람..

오늘의 묵상 2022.02.01

배의 머리장식은 '디오스구로' 라

뱃 사람들은 자연의 힘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간다. 지금이야 배에 엔진을 탑재하여 스스로 배의 동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바다 바람의 방향과는 무관하게 항해를 할 수가 있지만, 배의 동력이 오로지 바다의 바람인 시절에는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자연의 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즉, 자신이 원하는 항로로 항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불어주는 방향대로 항해를 할 수 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믿고 항해를 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신에 대한 의존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이에, 배의 머리장식에 부적과도 같은 주술적인 의미의 우상을 장식하곤 했다. 바울이 로마에 갈 때 탔던 배인 '알렉산드리아 배' 의 머리장식도 '디오스구로' 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바울이 로마로 가는 법

예루살렘에서 죽을 각오를 하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한 바울은 하나님께 로마에 가서 동일하게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다.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23 : 11] 이 사명을 받은 바울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바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보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양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증언하라는 사명을 받았다고 치자. 무슨 생각이 들겠는가? 우선, 평양은 대도시 이다. 즉, 평양이라고 하는 지명 자체는 매우 넓은 범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만해도 25개의 '구' 로 구분되어있다. 각각의 구는 수많은 동으로 또 나뉘게 된다. 평양도 대동소이하다. '평양' 하면..

하나님의 이끄심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기도제목 중 하나가 '나의 지경을 넓혀주세요.' 이다. 대부분 이런 기도의 내막은 자신이 세상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이나 힘을 갖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이런 기도를 하면서 롤 모델로 삼는 성경의 인물이 바로 요셉이다. 애굽의 총리가 되었으니,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롤 모델로 삼을만한 인물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사항이 있다. 요셉은 처음부터 애굽의 총리가 되고자, 계획적으로 형들에게 버림받고, 팔려가고, 감옥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즉, 요셉은 어렸을 때 부터 꿈꿔온 꿈을 차근차근 이뤄나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매번 고난의 순간마다 그저 하나님 붙들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내다보니 하나님께서 애굽의 총리로 이끄셨던 것이다. 요셉 스스로 자..

제 2의 예루살렘, 평양. 그리고 제 3의 예루살렘, 교회?

먼저, 이 글은 대체신학을 옹호하는 글이 절대 아님을 먼저 밝힌다. 바울은 전도여행을 마무리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이 와중에 2번이나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 것을 권유했다.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사도행전 21 : 4]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사도행전 21 : 10~12] ..

청년 유두고의 죽음과 부활

바울은 무교절 이후에 빌립보에서 배를타고 5일동안 이동하여 드로아에 도착했다. 바울이 다음 날 떠날 작정으로 밤 늦게까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이 때 다음과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사도행전 20 : 9] 유두고라는 청년이 3층 높이의 창에 걸터앉아 바울의 이야기를 듣다가 졸아서 떨어져 죽은 것이다. 이 때 바울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사도행전 20 : 10] 바울이 내려가서 유두고의 위에 엎드려 몸을 안고 생명이 유두고의 안에 있다고 한 것이다...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영화로움]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 세 번째 주제는 바로 '영화로움' 이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 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Your heart became proud on account of your beauty, and you corrupted your wisdom because of your splendor. So I threw you to the earth; I made a spectacle of you before..

증인이 선포해야하는 증거

바울은 기회가 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다. 이로인해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사람들을 피해 도망가기도 했다. 반면에 바울의 선포로 인해 신앙이 생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도 많아졌다. 즉, 바울이 가는 곳곳마다 동네가 뒤집어지고 혼란에 빠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바울과 부딪히며 논쟁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종교인, 정치인, 법조인, 지식인들이었다. 이들은 그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자리에 앉아있던 자들이다. 이는 다른말로, 그 지역의 사회적 분위기를 이끌며 한 시대의 옳고 그름의 기준을 수립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바울은 이런 자들과 대립하며 논쟁을 벌였던 것이다. 이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한 시대의 금기어를 선포하며 다녔던 것이다. 마치 오늘날의 백신과 같이 말이다. 바울..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자들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 집사의 설교와 순교 장면이 상세하게 명기되어 있다. 그는 집사의 직분으로 이스라엘의 믿음의 역사를 정확하게 훑으며 복음을 선포했다. 이에 마음이 찔리는 이들이 돌로 그를 쳐 죽였다. 그렇다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돌로 쳐 죽이는 형벌은 이렇게 진행이 된다. 우선, 피고인의 죄에 대한 증인이 2명 이상 있어야 한다. 재판관한테 증인 2명이 증언하고 이 내용들이 받아들여지면, 증인들과 피고인을 예루살렘 성 밖으로 끌고간다. 예루살렘 성 안에서 사형을 집행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성 밖에 도착하면 증인들이 다시 증언을 한다. 그러고 자신의 겉옷을 이 사형집행의 총 책임자 앞에 벗어둔다. 피고인은 자신이 돌에 맞아 죽은 후 쓰러질 웅덩이를 스스로 파야..

교회의 부흥

이 땅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부흥을 꿈꾼다. 허름한 상가건물의 지하에서 개척을 하고 비가오면 물을 퍼내며 힘들게 예배했던 것들을 추억삼아 간증할 수 있는 900억짜리 성전의 강단을 기대한다. 1만성도 파송운동을 하고 있는 모 대형교회 목사는 자신의 교회가 부흥되기보다 자신의 교회의 성도를 파송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선포하기도 한다. 이 또한 자신의 교회에 파송 할 수 있는 성도가 1만명이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즉, 자신의 교회가 어느정도 먼저 부흥이 되어야 가능한 운동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교회의 부흥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교회는 부흥해야 한다. 900억이 아니라 9000조가 들어서라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를 아름답게 지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솔로몬 성전이 파괴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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