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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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cafe 359

증인으로서의 삶이란?

크리스천들이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추구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 : 8] 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자 결단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품게 된다. 이 질문에 답이 되는 말씀이 요한일서에 녹아있기에 묵상을 해보고자 한다.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세족식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을 모아놓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신다. 이때 그 유명한 세족식을 하시며 제다들의 발을 직접 닦아주셨다.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요한복음 13장 4절~5절] 이 당시에 발을 닦는 행동은 가장 천한 노비에게 시키는 것이었다. 그것도 이스라엘 민족의 노예에게는 절대로 시키지 않고, 이방인 노예들에게만 시켰다. 이런 행동을 당시의 선생으로 불리던 랍비였던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것이다. 우리는 간혹 우리가 처한 곳에서 '이런 것까지 내가 해야 돼?'라고 억울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이는 마치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닦으시다가 "야... 도저히..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 가룟 유다

가룟 유다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린 매국노 보다도 못한 놈이다. 이런 가룟 유다의 평소 손버릇이 정확하게 나와있는 구절이 있다.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He did not say this because he cared about the poor but because he was a thief; as keeper of the money bag, he used to help himself to what was put into it. [요한복음 12장 6절] 가룟 유다는 제자들 중에서 돈을 관리하는 총무역할을 맡았었다. 이런 총무가 자신을 위해서 공공요금에서 돈을 훔쳐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영어성경에는..

확실한 선긋기

요한일서 1, 2장의 말씀을 읽다 보면 '우리(We)', 와 '너 또는 너희(You)'로 구분이 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창세 이전부터 존재했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이들과, 이 사실을 믿는 요한의 공동체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함으로 판단된다. 요한의 공동체는 이러한 진리를 훼손하려는 도전에 직면해 있었기 때문에, 요한은 '우리'와 '너희'를 확실하게 선을 긋고 피아식별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확실한 선긋기'가 명확하게 나타나있는 말씀구절이 있다.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

제단의 불을 지켜라!

※이 글은 이지웅 목사님의 레위기 강해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회막에서 부르시고 제사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아론과 그의 자손들, 즉 제사장들에게 특별한 명령을 내리신다.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찌며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라 [레위기 6 : 12~13]회막의 구조를 살펴보면 제단의 불은 텐트 밖에 있다. 즉, 사막 한가운데 야외에 피워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불을 왜 꺼뜨리지 말라고 하셨을까? 이 비밀은 레위기에 기록된 첫제사를 보면 알 수 있다.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

오늘의 묵상 2024.03.04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은 곳의 비결

요한복음 9장과 10장의 이야기는 대부분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님을 돌로 치려하거나, 귀신 들린자로 여기거나, 체포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요단강을 건너 세례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던 곳에 가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의 사람들은 달랐다.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한복음 10장 41~42절]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은 까닭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기에 요한의 말에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전도할 때 요한과 같이 예수님에..

크리스천 리더들은 세상에 어떻게 비춰질까?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위인전을 읽는다. 이는 훌륭한 사람들의 업적을 기억하며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마음이 그 밑바탕에 깔려있다. 그렇다면 위인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자들은 진정 위인인 것일까? 보통 위인전에 있는 사람들 중 크리스천 리더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이 세상은 '역사'라는 깊은 땅속에 자리 잡고 있는 나무의 뿌리처럼 다양한 방향으로 촘촘하게 뻗어있는 기독교의 흔적을 지우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무를 뽑으면 뿌리가 자리 잡고 있던 땅이 헤집어지고 티가 나기 마련이다. 그곳에 새로운 흙으로 땅을 덮어버린다고 그 뿌리의 흔적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난 뒤 그 뿌리의 흔적이 발굴되면 더 큰 이목이 쏠리기 마련이다. 지금 이 땅..

하나님의 역사를 잊은 민족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한 나라의 역사는 우리 인체의 올곧은 척추와 같이 그 나라가 똑바로 서있을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준다. 애굽이라는 나라에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 출신의 총리 요셉의 존재는 가히 충격적인 영웅담일 수밖에 없다. 엄청난 7년 동안의 대흉년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다. 더 나아가 이 기간 동안 이미 축적해 놨던 곡식들로 인해 주변 국가에 영향력을 키우며 지배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 애굽에게 있어서 이런 역사는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지 않겠는가?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출애굽기 1 : 8]이런 역사를 애굽의 새 왕은 잊었다. 이는 단순히 왕 한 명이 이 역사를 모르는 개념이 아니다. 당시의 왕은 힘이..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섬뜩한 예언을 하신다. 제자들이 공회에 넘겨지고 회당에서 채찍질당하고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서 심문을 당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때에 이들의 모습이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성령님께서 알려주실 것이라고도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태복음 10장 17~20절]이 말씀의 대상을 예수님의 12제자..

의인이자 당대에 완전한 자는 무슨 일을 했을까?

이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바로 '노아'를 소개하는 성경구절이 떠오르지 않는가?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 : 9] 그렇다면 의인이자 당대에 완전한 자인 노아가 행한 일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 베드로가 답을 하고 있다.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if he did not spare the ancient world when he brought the flood on its ungodly people, but protected Noah, a preacher of righteousness, and seven other..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한 가지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라는 말씀은 매우 유명한 말씀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루를 천 년같이 만드실 수도 있고, 천 년을 하루와 같이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시므로 시간의 통제를 받지 않으시는 '진정한 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구절로 인용되기도 한다. 과연 베드로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시간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진정한 신'임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일까?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

사랑 빌드업

세상 사람들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향해 기대하는 모습들을 갖고 있다. 겸손한 모습, 친절한 모습,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모습들을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남녀 간의 므흣한 사랑이 아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의 모습을 기대한다. 교회 내에서도 사랑을 중요시하며 매사에 사랑을 녹여내려고 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단순히 사랑스러운 눈빛과 친절한 말투로 사람들을 대하면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1장 5~7절에서 '사랑'에 대한 정확한 빌드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크리스천이 가져야 하는 말씀대로의 사랑을 쌓아 올리고자 한다.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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