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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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cafe 359

우리 아들 태몽은 애아빠가 꿨어요♡

자녀를 임신하면 흔히 태몽에 대해서 물어보곤 한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잉태하고 출산한 마리아에게 태몽을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마리아의 입장에서 상상으로 답변하자면... "우리 아들 태몽은 애아빠가 꿨어요♡"라고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태몽의 내용은 무엇일까?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래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신앙인들은 자신들이 '믿음'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이런 분들에게 '믿음'에 대해 질문을 하면 어떻게 대답을 할까?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겠지만, 히브리서 1장 1절 말씀을 기반으로 한 답변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 : 1]수많은 신앙인들이 이 말씀을 기반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고 구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실상으로 만들어 주신다!'라는 엄청난 믿음의 선포를 하곤 한다. 하나님을 핑크빛 하트모양의 프레임을 가지고 바라보며 이 말씀을 읽으면 위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실제로 모두 응답해 주실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 진정 '실상'으로 다 현실화되었는가? 이 히브리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유대인들의 프레임

유대교는 예수님이 메시아, 다시 말해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신앙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을 위해 쓰여진 서신이 바로 히브리서이다. 그러기에 히브리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들로 가득 차있다. 이런 히브리서 7장에서 뜬금없이 예수님을 멜기세댁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제사장 예수'를 인정할 수 없는 유대인들의 프레임을 깨부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갖고 있던 프레임은 무엇이었을까?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

영적 성장 기준표

사람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의 성장상태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주기적으로 자녀의 신장, 체중, 머리둘레 등을 측정하며 자녀가 또래 나이대의 성장률 대비 어느 수준인지를 점검한다. 평균보다도 높으면 뿌듯한 안도감이 부모를 따뜻하게 감싸고, 평균보다도 낮으면 자녀를 잘못 키우고 있는 듯한 죄책감이 부모의 두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이렇게 사람들은 신체의 성장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 그렇다면 영적인 성장에는 관심이라도 있을까? 신체의 성장과 관련해서는 이미 수많은 통계자료를 통해서 자녀의 성장률을 비교할 수 있도록 기준표가 구비되어 있다. 그렇다면 영적인 성장률은 기준표가 없을까? 공교롭게도 히브리서에 영적 성장 기준표가 정확하게 명기되어 있다.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

어떤 건설사가 최고인가요?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건설사가 있다. 아파트를 취급하는 건설사만 살펴봐도, 삼성물산(래미안), GS건설(자이),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대우건설(푸르지오), 포스코이앤씨(더샵),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대림이앤씨(이편한세상) 등 수도 없이 나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역, 교통과 학군 등의 주변여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어떤 건설사의 아파트가 제일 비쌀까?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동일 조건에서 아파트의 가치는 '그 집에 누가 살았는지?'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고 '그 집을 누가 지었는지?'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1등 건설사가 1등 아파트를 만드는 법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집보다 건설사의 네임벨류가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공교롭게 이런 취지의 말씀이 히브리서 3장 3절에 녹..

지체하지 않고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 (Feat. 이스라엘, 하마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예수님의 재림, 다시 말해 마지막 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세례 요한이나 사도 바울도 때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한 거로 봐서 기독교인들의 마음에 적당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멘트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고, 특정한 날과 시를 제시하며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성도들의 삶을 갈취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들의 성도의 수가 특정 숫자를 채우게 되면 예수님이 재림할 거라는 단체도 있고, 어머님 하나님을 운운하며 포교를 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자들을 위한 말씀이 히브리서에 선포되어 있다.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브리서 ..

오늘(Today)

히브리서 3장~4장 말씀에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오늘(Today)'이다.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So, as the Holy Spirit says: "Today, if you hear his voice,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during the time of testing in the desert, [히브리서 3 : 7~8]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But encourage one another daily, as long ..

즐거움의 기름

히브리서는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쓴 편지이다. 그래서 그런지 히브리서 1~2장은 예수님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 차있다. 이 가운데 모순된 표현에 집중하고자 한다. 4복음서에는 예수님의 생애가 기록되어 있다. 이 중 예수님께서 다윗처럼 기뻐서 춤을 추시거나 어린아이와 같이 해맑게 웃으셨다는 취지의 기록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브리서에는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셔서 뛰어나게 하셨다고 표현되어 있다.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히브리서 1 : 9] 정작 예수님의 삶을 보면 고된 시험과 역경과 핍박들로 가득 차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셨다고..

나는 '오네시모'입니다.

빌레몬서는 신약성경에서 짧은 성경 중 하나이다. 1장으로 끝나며 그것도 25절로 종결이 된다. 주된 요지는 빌레몬의 노예였으나 도망쳤던 오네시모가 로마에서 바울이 선포하는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바울의 아들이 되었다. 그리고 바울은 이 오네시모를 다시 빌레몬에게 돌려보낼 테니 용서해 주고, 종이 아닌 형제로 대해달라고 당부하는 편지를 썼다. 이런 짧고 생뚱맞은 편지가 성경의 일환으로써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빌레몬서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살펴보자. 바울은 로마에서 가택연금으로 갇혀있을 때 이 편지를 오네시모의 주인이었던 빌레몬에게 보냈다. 빌레몬은 바울을 통해 회심한 골로새 교회의 지도자였다. 이런 빌레몬의 집에서 금품을 훔쳐서 로마로 도망간 이가 바로 빌레몬의 노예였던 오네시모이..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민족성이 중요할까?

어느 민족이나 그 민족의 특성을 나타내는 '민족성'이 있기 마련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흔히 선민사상을 갖고 있다고 하며, 미국인들은 개인주의가 강하다고 한다. 영국은 신사의 나라로 유명하며, 남미 사람들은 술과 마약, 그리고 축구에 미쳐있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겸손하고 예의가 바르며, 중국인들은 시끄럽다. 이렇게 각 민족별로 민족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이나 국가로 선교를 가거나 사역을 하게 되면 그 민족의 민족성을 미리 공부하고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전략을 수립하곤 한다. 그렇다면 디도가 사역했던 그레데섬 사람들의 민족성은 어땠을까?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

애통의 날. 9월 9일. 두번째 이야기 [BGM : 하기오스 - 그 때가]

BGM : 하기오스 '그 때가' 9월 9일은 한국교회에 있어서 애통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한 날이다. - 1938년 9/9 : 장로회 신사참배 결의 - 1948년 9/9 : 북한정권 수립 - 1959년 9/9 : 북한에서 교회 폐쇄 - 1998년 9/9 : 김정일 정권 수립 하지만, 1945년 9월 9일에 있었던 사건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1945년 9월 9일 오후 3시 45분. 38선 이남 주둔 일본군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조선총독부 제1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일본은 제17방면군 사령관 고즈키 요시오 중장, 진해경비사령관 야마구치 기사부로,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한국교회가 일제의 신사참배 압력에 무릎을 꿇었던 날에 일제가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이 거행되며 무릎을 꿇은 것이다..

오늘의 묵상 2023.09.14

하나님 나라의 교정직 공무원

디모데후서 3장의 시작과 끝에 집중해보고자 한다. 우선, 디모데후서 3장의 시작은 이렇다.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 : 1~5]바울은 말세에 고통하는 때, 즉, 마지막 때 사람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나열하였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그저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의 모습과 대동소이하다. 아니, 정확히 일치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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