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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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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54

그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노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탄생하실 때,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배하러 왔다. 그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태복음 2 : 2]우리는 이들을 동방에서 온 '박사'로 표현한다. 즉, 박사와 같이 공부를 많이 한 지혜로운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자들이 예수님이 태어나시자마자 경배하러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별'을 계속해서 관찰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이고, 그때 하나님께서 별을 통해서 징조를 알려주실 것을 흔들림 없이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얼마나 믿고 기다리고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마지막 때의 징조를 미리 예언을 해주셨다. 그리고 이 예..

예배자 구출 작전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 흩어져있는 작은 퍼즐들에 주목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불'이 떨기나무에 붙었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출애굽기 3 : 2]그리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출애굽기 3 : 4]지금까지 '하나님, 불, 모세' 이렇게 3가지 조각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모세에게 사명을 주신다.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창세기 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이로 인해 아담은 그저 흙 덩어리가 아닌 생령이 될 수 있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2장 7절] 이 말씀과 요한복음 20장 22절 말씀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공교롭게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장 22절]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을 하실 때,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셨다고 한다. 숨은 코로 들이마시고 내뱉는다. 이는 마치 흙 덩어리 아담에 하나님께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장면과 묘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법

크리스천들에게 "왜 사니?"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대답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일까? 이에 대한 대답을 예수님께서 직접 해주셨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한복음 17장 4절]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룬 것'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께서 하라고 주신 일을 온전히 이룬다면,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지 않겠는가?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성령충만하여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가 주기도문으로 선포하는 것과 ..

내가 한 것이 아닌 주님이 하신 것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스스로가 이뤄낸 결과물에 대해서 자랑을 하곤 한다. 심지어 자신의 이런 공로를 '자서전'이라는 책으로 이 세상에 기록을 남기고 싶어 한다. 자기 자신을 엄청나게 높이고 위대한 사람인 것처럼 포장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도 이렇게 스스로 영광을 취하라고 쓰여있을까?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5장 4절] 우선, 우리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존재이다. 즉, 우리에게 작은 열매 하나 맺혔다고 자신이 엄청난 가지라고 자랑할 만한 자랑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

증인으로서의 삶이란?

크리스천들이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추구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 : 8] 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자 결단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품게 된다. 이 질문에 답이 되는 말씀이 요한일서에 녹아있기에 묵상을 해보고자 한다.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세족식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을 모아놓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신다. 이때 그 유명한 세족식을 하시며 제다들의 발을 직접 닦아주셨다.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요한복음 13장 4절~5절] 이 당시에 발을 닦는 행동은 가장 천한 노비에게 시키는 것이었다. 그것도 이스라엘 민족의 노예에게는 절대로 시키지 않고, 이방인 노예들에게만 시켰다. 이런 행동을 당시의 선생으로 불리던 랍비였던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것이다. 우리는 간혹 우리가 처한 곳에서 '이런 것까지 내가 해야 돼?'라고 억울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이는 마치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닦으시다가 "야... 도저히..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 가룟 유다

가룟 유다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린 매국노 보다도 못한 놈이다. 이런 가룟 유다의 평소 손버릇이 정확하게 나와있는 구절이 있다.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He did not say this because he cared about the poor but because he was a thief; as keeper of the money bag, he used to help himself to what was put into it. [요한복음 12장 6절] 가룟 유다는 제자들 중에서 돈을 관리하는 총무역할을 맡았었다. 이런 총무가 자신을 위해서 공공요금에서 돈을 훔쳐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영어성경에는..

확실한 선긋기

요한일서 1, 2장의 말씀을 읽다 보면 '우리(We)', 와 '너 또는 너희(You)'로 구분이 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창세 이전부터 존재했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이들과, 이 사실을 믿는 요한의 공동체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함으로 판단된다. 요한의 공동체는 이러한 진리를 훼손하려는 도전에 직면해 있었기 때문에, 요한은 '우리'와 '너희'를 확실하게 선을 긋고 피아식별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확실한 선긋기'가 명확하게 나타나있는 말씀구절이 있다.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

제단의 불을 지켜라!

※이 글은 이지웅 목사님의 레위기 강해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회막에서 부르시고 제사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아론과 그의 자손들, 즉 제사장들에게 특별한 명령을 내리신다.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찌며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라 [레위기 6 : 12~13]회막의 구조를 살펴보면 제단의 불은 텐트 밖에 있다. 즉, 사막 한가운데 야외에 피워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불을 왜 꺼뜨리지 말라고 하셨을까? 이 비밀은 레위기에 기록된 첫제사를 보면 알 수 있다.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

오늘의 묵상 2024.03.04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은 곳의 비결

요한복음 9장과 10장의 이야기는 대부분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님을 돌로 치려하거나, 귀신 들린자로 여기거나, 체포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요단강을 건너 세례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던 곳에 가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의 사람들은 달랐다.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한복음 10장 41~42절]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은 까닭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기에 요한의 말에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전도할 때 요한과 같이 예수님에..

크리스천 리더들은 세상에 어떻게 비춰질까?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위인전을 읽는다. 이는 훌륭한 사람들의 업적을 기억하며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마음이 그 밑바탕에 깔려있다. 그렇다면 위인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자들은 진정 위인인 것일까? 보통 위인전에 있는 사람들 중 크리스천 리더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이 세상은 '역사'라는 깊은 땅속에 자리 잡고 있는 나무의 뿌리처럼 다양한 방향으로 촘촘하게 뻗어있는 기독교의 흔적을 지우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무를 뽑으면 뿌리가 자리 잡고 있던 땅이 헤집어지고 티가 나기 마련이다. 그곳에 새로운 흙으로 땅을 덮어버린다고 그 뿌리의 흔적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난 뒤 그 뿌리의 흔적이 발굴되면 더 큰 이목이 쏠리기 마련이다. 지금 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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