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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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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54

이 땅에서 예수님을 향한 첫 선물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수많은 것들을 베푸셨다. 배고픈 자를 먹이고, 아픈 자를 치료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기까지 하셨다. 예수님은 '신'이시기에 우리에게 당연히 베푸셔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받으신 것이 있을까? 의외로 많이 받으셨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타셨던 나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기 위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 등이 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받으신 것들 중에서 가장 처음에 받으신 것은 무엇일까?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태복음 2장 11절]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동방박사가 와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다. 이를 예수..

나팔수의 나팔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요한일서 3장에서 4장까지 형제를 사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말씀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주셨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그러기에 우리 또한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백 번 천 번 맞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형제'라는 테두리 안에 있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이들'을 사랑해야 한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2 : 50]이것이 예수님께서 정의하신 '형제'의 정의이다. 요한은 요한일서를 통해 요한 공동체에 속한 '형제'로 분류되는 이들끼리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이 서신을 쓴 것이다. 절대로 요한 공동체를 공격하는 거짓 사도들과 서로 사랑..

매일같이 눈앞에서 순교의 장면이 펼쳐진다면...

야고보서 4장은 기독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항목들을 지적하고 있다. 정욕으로 인한 싸움, 간음한 여인에 빗대어 설명한 영적 간음, 형제들 간의 비방거리 등이 나열되어 있다. 이 내용들을 읽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정욕 때문에 싸움질이나 하다니... 시대를 불문하고 영적 간음은 끊임없이 이어지는구만... 내 주변에 형제들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네... 역시 행함을 강조하는 야고보서야... 기본적인 것들부터 행하라고 권고해야겠다...' 정도의 생각을 하고 넘어가기 십상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야고보서가 쓰여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이 말씀을 보면 단순하게 위와 같이 만 생각할 수는 없다. 야고보서는 네로 황제가 기독교인들을 핍박할 때 쓰여진 말씀이다. 로마 대화제..

우리의 믿음의 상태는 어떤가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믿음은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믿음으로 구원받기에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의 개념처럼 간주되기도 한다. 이런 믿음에 대해서 생각할 때 우리는 주로 '무엇'을 믿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러기에 사도신경과 같이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한 내용을 신앙고백의 형식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하지만 야고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믿음의 '상태'에 주목하게 만든다.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는지, 아니면 죽은 상태인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 기준이 바로 '행함'이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 : 17]야고보서에는 이 행함의 다양한 예가 제시되었는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것과 기생 라합이 정탐꾼을 살려준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주변에 갇힌 자, 학대 받는 자가 있을까?

우리는 성경을 읽다 보면 감옥에 갇힌 이야기나 학대를 받는 자들의 이야기들을 쉽게 접하게 된다. 이런 말씀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갇힌 자나 학대받는 자를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저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사도들이 핍박을 받으며 감옥에 갇히거나 순교하는 장면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어김없이 히브리서 13장에도 이런 자들의 이야기가 명기되어 있다.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 : 3]자! 어떤 생각이 드는가? 진정으로 우리 주변에 이런 갇힌 자나 학대받는 자들이 없을까? 대한민국 헌법에 우리나라의 영토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즉, 휴전선 위의 북한 땅도 ..

예수님을 떠나가려는 자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경험한 자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은 자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다. 요한복음 6장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어려워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다.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요한복음 6장 66절]이 말씀을 지금 이 시대에 빚대어 봐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코로나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떠나갔다. 개인적인 이유, 교회에서의 사람들과의 관계문제, 설교에 감흥이 없어서 등 다양한 그럴싸한 이유를 대며 교회를 떠나가기도 하고, 백화점 쇼핑하듯이 교회를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설교를 해주는 곳으로 가기도 ..

우리 아들 태몽은 애아빠가 꿨어요♡

자녀를 임신하면 흔히 태몽에 대해서 물어보곤 한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잉태하고 출산한 마리아에게 태몽을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마리아의 입장에서 상상으로 답변하자면... "우리 아들 태몽은 애아빠가 꿨어요♡"라고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태몽의 내용은 무엇일까?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래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신앙인들은 자신들이 '믿음'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이런 분들에게 '믿음'에 대해 질문을 하면 어떻게 대답을 할까?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겠지만, 히브리서 1장 1절 말씀을 기반으로 한 답변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 : 1]수많은 신앙인들이 이 말씀을 기반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고 구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실상으로 만들어 주신다!'라는 엄청난 믿음의 선포를 하곤 한다. 하나님을 핑크빛 하트모양의 프레임을 가지고 바라보며 이 말씀을 읽으면 위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실제로 모두 응답해 주실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 진정 '실상'으로 다 현실화되었는가? 이 히브리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유대인들의 프레임

유대교는 예수님이 메시아, 다시 말해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신앙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을 위해 쓰여진 서신이 바로 히브리서이다. 그러기에 히브리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들로 가득 차있다. 이런 히브리서 7장에서 뜬금없이 예수님을 멜기세댁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제사장 예수'를 인정할 수 없는 유대인들의 프레임을 깨부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갖고 있던 프레임은 무엇이었을까?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

영적 성장 기준표

사람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의 성장상태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주기적으로 자녀의 신장, 체중, 머리둘레 등을 측정하며 자녀가 또래 나이대의 성장률 대비 어느 수준인지를 점검한다. 평균보다도 높으면 뿌듯한 안도감이 부모를 따뜻하게 감싸고, 평균보다도 낮으면 자녀를 잘못 키우고 있는 듯한 죄책감이 부모의 두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이렇게 사람들은 신체의 성장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 그렇다면 영적인 성장에는 관심이라도 있을까? 신체의 성장과 관련해서는 이미 수많은 통계자료를 통해서 자녀의 성장률을 비교할 수 있도록 기준표가 구비되어 있다. 그렇다면 영적인 성장률은 기준표가 없을까? 공교롭게도 히브리서에 영적 성장 기준표가 정확하게 명기되어 있다.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

어떤 건설사가 최고인가요?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건설사가 있다. 아파트를 취급하는 건설사만 살펴봐도, 삼성물산(래미안), GS건설(자이),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대우건설(푸르지오), 포스코이앤씨(더샵),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대림이앤씨(이편한세상) 등 수도 없이 나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역, 교통과 학군 등의 주변여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어떤 건설사의 아파트가 제일 비쌀까?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동일 조건에서 아파트의 가치는 '그 집에 누가 살았는지?'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고 '그 집을 누가 지었는지?'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1등 건설사가 1등 아파트를 만드는 법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집보다 건설사의 네임벨류가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공교롭게 이런 취지의 말씀이 히브리서 3장 3절에 녹..

지체하지 않고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 (Feat. 이스라엘, 하마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예수님의 재림, 다시 말해 마지막 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세례 요한이나 사도 바울도 때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한 거로 봐서 기독교인들의 마음에 적당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멘트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고, 특정한 날과 시를 제시하며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성도들의 삶을 갈취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들의 성도의 수가 특정 숫자를 채우게 되면 예수님이 재림할 거라는 단체도 있고, 어머님 하나님을 운운하며 포교를 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자들을 위한 말씀이 히브리서에 선포되어 있다.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브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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