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우리는 빛과 소금이야!" 라고 얘기하는 근거가 되는 말씀이 8복 말씀 이후로 이어진다. 산상수훈 말씀의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제자들이며 8복 말씀 이후에 이 말씀이 이어진다는 것은, 개나 소나 다 빛과 소금이 아니라 8복의 믿음을 지켜행하는 예수님을 쫓는 제자들이 빛과 소금이라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우선 소금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오스트리아에 '잘츠부르크(Salzburg)' 라는 도시가 있는데, '소금성' 이라는 뜻이다. 중국에도 '염성' 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똑같이 '소금성' 이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는 소금을 모아두는 성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