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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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다방 189

당신은 몇 년산 입니까?

전 세계는 '술'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특히 대한민국은 전 세계 술 소비국 2위의 자리까지 차지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술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은 개미지옥을 능가한다. 이런 문화 가운데 거룩을 지켜내야하는 기독교인들은 하루하루가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 속에서 전진해야하는 군인들의 모습과 흡사하다. 아이러니한 것은 대한민국이 술 소비국 2위를 차지했을 당시의 1위 국가인 러시아는 이를 수치로 여기고 술 소비량을 43% 줄였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 국민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는 알콜 중독으로 사망하는 이들의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물론, 푸틴 독재체제인 러시아의 구체적인 43% 라는 수치를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러시아의 태도이다. 대한민..

회개에 합당한 열매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누가복음 3 : 2~3]누가복음 3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세례 요한에게 임했고,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다. 그리고 유명한 말씀이 이어진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3 : 4~6]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바로 세례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

이스라엘의 분단 vs 대한민국의 분단 - 3

그렇다면 이 부분만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역사가 비슷한 것일까?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역대하 12 : 1] 남유다는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면서 르호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 즉, 한 나라의 리더와 모든 국민이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각자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땠을까? 6.25 전쟁이후, 미국의 원조를 받아 경제가 발전하기 시작하여 31,000 배의 경제성장율을 기록했다.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전 세계를 뒤흔들만한 한류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은 더욱 더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말씀대로 살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

이스라엘의 분단 vs 대한민국의 분단 - 2

그렇다면, 이 이후의 상황은 어땠을까?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들이라 르호보암이 그 방비하는 성읍들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지휘관들을 그 가운데에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모든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매우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역대하 11 : 5~12] 르호보암은 작정하고 남유다를 발전시킨다. 주요 도시들에 성읍을 건축하여 견고하게 하였고, 지휘관들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방패와 창을 두어 매우 강하게 하였다. 6.2..

이스라엘의 분단 vs 대한민국의 분단 -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에 속한 모든 이스라엘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역대하 11 : 1~4] 솔로몬의 우상숭배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게 되었다. 남유다의 왕인 르호보암왕이 북이스라엘을 쳐서 이스라엘 국가를 회복하려고 유다와..

누가복음의 수준

이 세상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다. 우리는 성경을 어떤 수준의 책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재미있는 만화책? 학교 교과서? 아니면 참고서? 소설이나 수필집? 베개삼기 좋은 책?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는 누가복음의 시작점에 이 책의 목적을 자세히 작성하였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누가복음 1 : 1~4] 누가는 이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고, 목숨걸고 믿음생활을 시작한 로마의 고위 관리였던 데오빌로에게, 이미 알고있던 내용..

명패

명패는 자신을 대변한다. 명패의 대상자의 지위와 자리에 따라 명패의 모습이 달라진다. 기업의 회장들의 명패는 휘황찬란하다. 그 반면 알바생들은 명패는 커녕, 임시 이름표 하나를 부착하고 다닌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명패는 무엇이었을까?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마가복음 15 : 26]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명패는 '죄패' 였고, 그 내용은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이었다. 그것도 앞에 '자칭' 이라는 '호' 가 붙을 뻔 했으나, 이는 빌라도에의해 거절당했다. 참고로, 이 예수님의 죄패를 흔히 'INRI' 라고 표현한다. 이는 'Iesus Nazarenum Rex Iudaeorum' 의 약자로, 라틴어로 표현된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 이다. 로마시대 당시 이 죄패는 아람어, ..

당신의 기도처는 어디입니까?

예수님께서는 감람산을 기도처로 삼으셨다. 습관을 따라 감람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고, 제자들에게도 이곳에서 기도를 시키셨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누가복음 22 : 39~40] 마가복음 14장에서 어김없이 감란산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발걸음을 옮기신다.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마가복음 14 : 26] 그리고 그 유명한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가 이어진다. 예수님께서 붙잡히시기 전에 기도하셨던 겟세마네도 감람산 서편 기슭이다. 이 감란산에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셨다. 그리고 지상재림 하실 때, 올라가신 대로 오신다고 하셨으니 감란산으로 오실 것이다. 감란산에 무슨 비밀이 있기에 이 ..

여전히 에덴동산에 사는 기독교인들

성경은 창세기의 천지창조로 부터 시작이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가 바로 '에덴동산' 이다. 이 곳은 '죄' 가 들어오기 전에 아담과 하와가 지낸 장소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평가되는 곳이다. 우리에게 '에덴동산' 을 상상해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한다면, 한결같이 아름다운 장면들로 가득할 것이다. 아침에 눈을뜨면 새들이 지저귀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흐르며, 녹색으로 뒤덮인 잔디밭 동산에 다양한 과일 나무들이 열매를 맺고 있을 것만 같은 장면이랄까? 하지만, 문제는 선악과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과의 아름다운 관계에 금이 가버렸고, '죄' 가 이 세상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으며, 아담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는 땅을 갈아야 하고, 하와에게는 임신의 고..

오늘의 묵상 2021.08.03

우리를 위하는 자 - 기독교인들의 정치관

오늘날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으로 안정된 나라는 없다. 이 불안정한 정치상황의 핵심을 파고들면 궁극적으로 "참된 크리스쳔 VS 나머지" 의 대결국도가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치 전쟁의 꽃은 선거이다. 국민들의 투표의 결과로 정치가들이 당선되고, 당선된 이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법과 정책들을 펼쳐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투표를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다만, 오늘날의 크리스쳔들은 각자 소견에 옳은대로의 기준을 갖고 있다. 아니, 그나마 각자 소견에 옳은대로의 기준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아무 생각없이 유명 우파 유튜버나 담임 목사님이 찍어준 후보를 찍기 바쁘다. 더 나아가, 투표장에 가기만 해도 박수쳐줄만한 상황이 되버렸다. 이런 상황가운데 크리스쳔들은 수많은 ..

전통 vs 계명

보수주의 관점에서 보면, 역사를 존중하고,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전통을 무시한 급진적이며 급격한 변화를 배척한다. 변화는 전통과 조화를 이루며 차근차근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우리도 전통을 중요하게 여겨야한다. 하지만, 이 전통의 가치관과 하나님의 계명이 충돌했을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이런 장면이 마가복음 7장에 녹아들어가있다.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

불쌍한 외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해주시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자.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마가복음 4 : 11~12]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참 못됐다. 왜 외인들은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시려는가?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 : 4] 오해하지 말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외인들이 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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