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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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60

군대 내 성인지 교육 의무화 법안

고린도전서 5~6장에는 수많은 음란의 죄악이 펼쳐진다. 안타까운것은 이 말씀들의 죄악들이 바울이 머리속으로 상상해낸 변태적인 음란의 모습이 아니라, 실제 고린도교회에서 벌어지고있던 음란의 죄악이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벌어지고있는 죄악이라는 것이 억장이 무너질 따름이다. 고린도전서 6장에서는 형제끼리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서로 고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형제' 는 '하나님 뜻대로 하는 자' 를 의미한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2 : 50] 고린도전서 6장에서는 하나님 뜻대로 한다는 자들이 서로 세상에 고발하며 서로 삿대질을 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즉,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고 하는 자들이 ..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 이라고?

고린도교회는 바울의 2차 선교여행 때 18개월을 체류하며 세워진 교회이다. 이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 중 가장 큰 교회에 속하며, 가장 많은 은혜를 받은 교회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던 교회이기도 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분열' 이다.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고린도전서 1 : 12] 고린도교회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진 것이다. 여기서 잠깐 이 4가지 파에 대해서 집고 넘어가자. 바울파는 고린도교회를 설립한 바울을 추종하던 이들이다. 바울은 말재주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아볼로파 사람들은 이를 공격했다. 반대로 아볼로파는 아볼..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흔히 크리스쳔들에게 "너 왜사니?" 라는 질문을 하면 AI급으로 이렇게 답변이 되돌아온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참으로 거창하고 멋진 말이다. 하지만, 고린도전서에 이와 정 반대되는 구절이 있다.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이 문구를 묵상해보고자 한다.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고린도전서 2 : 7]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셨다고 한다. 여기서 '만세 전' 은 영어로 'before time began' 즉, '시간이 시작하기 전' 이라는 뜻이다. 성경에서 '시간' 의 개념은 창세기 1장 1절에서 시작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

하기오스. Holy People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흔히 큰 지진과 함께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고 알고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일어난 사건이 하나 더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유심히 묵상해보고자 한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And when Jesus had cried out again in a loud voice, he gave up his spirit. At that moment the curtain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from top to ..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을 비난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진정 바보인가?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인이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는다. 이를 보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분개하며 이 여인을 맹비난한다.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마태복음 26 : 7~9] 이 말씀은 매우 유명한 말씀으로 수많은 목사들이 이 구절로 설교를 한다. 이들 설교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진정 '바보'이자 '멍청이'로 묘사된다. 이런 바보들 가운데 예수님의 장례를 유일하게 준비한 이 여인과 같이 신앙생활을 해야한다는 맥락으로 설교를 마무리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을 던져보자. 예수님의 제자들은..

아름다운 경기장과 첨단기술의 향연인 카타르 월드컵. 그 이면은...?

COVID-19로 인해 월드컵이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되었다. 그것도 월드컵에 단 한 번도 진출한 적이 없는 카타르에서 말이다. 그러다보니 월드컵 첫 경기부터 각종 신기록이 세워지기도 하고, 철옹성같은 기록들이 깨지고 있다. 예를들면, 월드컵 개최국이 처음으로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월드컵에 처음 진출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물론, 오일머니를 활용해 많은 선수들을 귀화시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그야말로 첨단기술의 향연이다. 공에 칩을 심어 실시간으로 경기장 내의 공의 위치를 컴퓨터로 송신한다. 경기장 위에는 최소 12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 카메라는 1초에 500장씩 사진을 송신한다. 선수들의 몸 중 주요 관절부위 29군데를 정밀추적하여 영상화 한다. 이를..

벳바게 - 예루살렘 성전 - 베다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실 때 들린 장소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우선,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시기 전에 나귀를 구하러 '감람 산 벳바게'라는 동네에 들리셨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마태복음 21 : 1] 그리고 마태복음 21장 12~16절까지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고, 치료사역을 하시고, 대제사장즐과 서기관들을 꾸짖으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베다니'로 가셨다.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마태복음 21 : 17] 우선, '벳바게'와 '베다니' 2개의 마을 이름을 살펴보자. 두 이름 모두 뜻이 '무화과 동네' 이다. 하지만, 무화과의 상태가 다르다. '벳바게'는 '무화과의 첫 열매'..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라며 질문을 한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해주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태복음 18 : 4] 이어지는 말씀에 어린아이를 주님의 이름으로 영접하는 자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라고 선포해주신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를 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8 : 6] 문득 이 말씀을 보면 '어린아이를 실족하게 하면 안되는구나...' 정도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땅 대한민국의 기독교 역사를 조금이나마 살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 구절을 넘어갈 수가 없다..

마음에 못이 박인 자들이 저지른 만행

마태복음 13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알곡과 가라지'비유를 말씀해주신다. 이 와중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주신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3 : 11~14] 이 말씀을 읽으며 흔히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자와 그러지 않은 자가 있구나...' 정..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돌아다니시면서 권능을 행하시며 사역을 하셨는데, 각 고을들에서 동일한 양의 권능을 행하신 것은 아닌 듯 하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마태복음 11 : 20] 분명히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께서 권능을 많이 행하신 고을들과 적게 행하신 고을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책망하시는 대상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예수님께서는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을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책망하고 계신다. 책망의 방식을 살펴보자.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

추수의 시기

마태복음 9장에는 예수님의 치료사역이 이어진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못마땅히 여기며 시비를 건다. 이런 시비에 굴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치료 사역을 이어나가신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마태복음 9 : 37] 예수님께서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하신다. 여기서 한글 성경의 '적다' 는 단어의 영어단어를 보면 'few' 이다. 즉, 거의 없다는 것이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정작 추수할 일꾼이 거의 없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대한민국의 혈액형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의 내용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이다. 그 전에 마태복음 4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시고, 제자 삼으시고, 치료사역을 하셨다. 산상수훈 말씀을 마무리 하신 이후에도 마태복음 8장의 사역을 보면 치료사역을 이어나가신다. 제자삼고, 치료하고, 말씀을 선포하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의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사복음서의 기록에 의하면 공생애 기간 대부분의 시간을 이렇게 보내신 듯 하다. 이와 비슷한 사역을 했던 이들이 조선땅에 목숨걸고 사역하러 온 선교사들이다. 선교사들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직업이 바로 '의사' 이다. 즉, 의료선교를 하러 온 것이다. 아픈이들을 치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병원을 세우며 제자들을 양성했다. 의사라는 직업은 예나 지금이나 진입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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