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728x90

전체 글 360

거듭남 (BGM. 하기오스 - 거듭남으로)

BGM. 거듭남으로(하기오스) 우리는 가끔씩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곤 합니다. 그럴때 마다 우리는 후회하는 순간이 꼭 있지요. 이런 순간이 떠오르면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삶을 살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상식적으로 이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램이라는 것을 압니다. 인생이란, 우리의 삶을 우리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니깐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망상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이 헛된 바램을 요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님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 라고 하셨죠. '거듭남' 이란 '다시 태어남' 입니다. 즉, 다시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후회..

오늘의 묵상 2022.10.10

첫 설교

전도사나 목사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첫 설교는 어떤 의미일까? 자신의 신앙관, 목회관이 다 녹아들어가있는 종합비타민 개념의 역대급 설교이자,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를 선포하지 않겠는가? 마태복음에 나와있는 첫 설교들을 잘펴보자. 마태복음 3장에서 세례요한이 전파(설교)하는 메시지가 나온다. 물론, 세례요한의 첫 설교는 아닐 수 있지만, 마태복음에서 명기된 세례요한의 첫 번째 설교이다.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3 : 1~2] 마태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전파(설교)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선포하시는 메시지가 명기되어 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

요셉의 애굽 토지법

한 나라가 발전을 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단계가 몇 가지 있다. 경제발전과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질 높은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더 나아가 토지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을 해야한다. 이를 다시 말하면 토지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국가의 3요소는 국민, 영토, 그리고 주권이다. 한 국가의 영토에서 국민들이 어떻게 주권을 행사하느냐가 국가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과 중국, 북한의 토지개혁은 무상몰수 무상분배였다. 국가가 지주의 땅을 무상으로 몰수했고, 이를 무상으로 소작농들에게 분배했다. 정확히 말하면, 무상몰수라기 보다는 유혈몰수였다. 국가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지주들은 총살형에 처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상분배라기..

이래도 외국에서 살고싶니?

요셉은 애굽의 총리이다. 총리는 국가 차원에서 대우를 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대한민국만 봐도 총리는 의전서열 5위로 공관이 제공된다. 그런 요셉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이주를 해왔다. 애굽의 입장에서는 국빈대우를 하며 대우를 해줘야하지 않겠는가? 더욱이 요셉은 극심한 기근으로 무너질 뻔 한 애굽을 살려낸 국가적 영웅이다. 이런 영웅의 가족들이 이주를 해온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요셉이 형들과 아버지에게 건넨 말은 다소 충격적이다. 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유다의 모습에 녹아있는 유다지파 예수님의 모습

요셉의 꾀로 인해 베냐민이 다시 붙잡힐 상황에 처했다. 유다는 이 상황이 그닥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자신이 베냐민을 꼭 같이 데리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창세기 43 : 8~9] 이 상황에서 유다는 결단을 하고, 감히 애굽의 총리 요셉에게 협상을 시도한다. 그 요지는 자신이 베냐민 대신에 애굽에 머무르며 종이 되어 그 죄 값을 치르겠다는 것이다. 이제 ..

'창씨개명' 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대한민국은 '일본' 이라는 나라에 적대심이 매우 강하다. 이는 일제강점기를 겪었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점령하고자 쳐들어온 나라는 일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으로부터 1945년 8월 15일에 광복을 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건국을 했다. 그 이후 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의 남침으로 또 한 번의 대한민국의 영토가 침략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일본' 하면 치를 떨며 증오심이 폭발하는데 반해, 한반도를 영토로하는 대한민국에 불법 정권을 수립하여 휴전선 이북의 대한민국 국민을 불법적으로 통치하고있는 '북한 정권' 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하다.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는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이들이 대한민국의 적을 북한정권이 아닌 일본..

요셉이 2022년 대한민국 사람이었다면?

창세기 39~40장의 요셉의 삶은 요셉에게 있어서 가장 바닥을 치는 기간처럼 보인다. 요셉이 17세에 노예로 팔려갔고, 애굽의 총리가 된 나이가 30세 이니, 한창 인생에서 절정기라고 할 수 있는 나이에 노예로 팔려갔고 감옥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그것도 자신의 잘못 때문에 감옥에 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인인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자, 그 아내의 꾀임으로 인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런 요셉의 삶 중 요셉의 주변 인물들을 살펴보자. 우선, 노예 요셉의 주인 보디발을 살펴보자.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창세기 39 : 1] 보디발은 바로의 친위대장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마음속에 간직한 17세 청소년의 이야기

창세기 37장은 야곱의 족보를 17세 청소년 시절의 요셉이야기로 시작한다.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창세기 37 : 2] 한국나이로 17세이면 고등학교 1학년이다. 성경의 나이가 만으로 계산한다면, 만 17세이면 고등학교 2학년 정도이다. 이 나이의 청소년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요셉의 모습은 조금 의아하다.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이르거나, 2가지 꿈 이야기를 가족들을 불러모아놓고 이야기한다. 꿈의 내용도 17세 청소년의 꿈이라고 하기에는 5살 어린아이의 꿈 이야기와 같은 내용이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탄탄대로의 삶을 펼쳐주실까?

창세기 35장의 말씀을 보면 야곱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벧엘로 가서 제단을 쌓기위해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했다. 그리고 야곱이 벧엘로 가기위해 떠날 때에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셨다. 결국 야곱은 벧엘에 도착하여 제단을 쌓았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복을 주시며 야곱을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꾸셨다. 여기까지 보면 야곱의 삶은 이제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 같다. 그렇다면 창세기 35장의 야곱의 삶을 살펴보자. 하나님의 축복 이후에 라헬이 베냐민을 낳고 죽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가 아들을 출산하고 죽은 것이다. 그러기에 야곱은 유일하게 자신이 직접 이름을 지어준다.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과 소중한 아들의 탄생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 이후에 르우벤이 야곱의 첩 빌하와 부적..

여전히 '야곱' 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면서 하나님의 사자와 겨루어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하지만 성경은 창세기 33~34장까지도 계속해서 야곱을 이스라엘이 아닌 야곱으로 명기하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야곱의 삶은 아직 이스라엘의 삶이 아닌 것이다. 우선, 에서에게 나아가는 진영의 배치를 살펴보자. 물론 야곱이 제일 선두에 섰지만, 두 여종과 그의 자녀들이 제일 앞쪽에 있었고, 그 뒤에 레아와 그의 자녀들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헬과 요셉이 자리를 잡았다. 400명을 거느리고 오는 에서를 생각했을 때, 여차하면 자신이 제일 소중히 생각하는 아내와 자녀를 살리기 위한 배치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야곱의 진영은 기껏해야 12명의 자녀들과 4명의 아내,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17명. 거..

라반의 미묘한 호칭변경

성경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이름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여러 사람들의 이름을 바꾸셨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라를 사래로, 야곱의 경우에는 한 글자만 바꾼 것이 아니라 아예 통째로 이스라엘로 바꾸셨다. 이와같이 티가 많이 나게 호칭을 바꾸신 경우도 있지만, 은은하게 티 안나게 호칭을 은근슬적 바꾸신 경우도 있다. 그 좋은 예가 야곱의 외삼촌 '라반' 이다.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창세기 31 : 1~2] 창세기 31장의 초반에는 그저 '라반'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34장 24절에서 뜬금..

양떼에게 물을 먹이는 신박한 방법

창세기 29장과 30장에는 양떼에게 물을 먹이는 2가지 신박한 방법이 명기되어 있다. 이 2가지 방법에 녹아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찾아내보자. 창세기 29장에서의 방법은 모든 양떼가 모이면 목자들이 우물 입구를 덮고있는 큰 돌을 옮겨 양떼들에게 물을 먹이고, 다 먹으면 그 돌을 다시 덮는 것이다.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창세기 29 : 2~3] 어떻게보면 단순할 수 있지만, 굳이 우물의 입구를 큰 돌로 막아야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우선, 우물은 들에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