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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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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60

텅 빈 에덴동산 (BGM. 하기오스 - 날 찾으시네)

에덴동산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위해 특별히 만드신 곳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세기 2 : 8]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으로 인해 이들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결국 이 특별한 곳은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로 보호받는 텅 빈 곳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그룹은 지성소의 휘장에 그려져 있는 천사이다. 즉, 지극히 거룩한 곳을 지키며, 죄인이 지성소에 한 발자국이라도 들어갔을 때 이를 처단하는 역할을 하는 천사인 것이다.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 : 24]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정말 보시기에 좋았던 아담과 하와를 위해 특별히..

In all their vast array(그들의 광대한 배열 안에서)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는 장면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 [창세기 1 : 1~2]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려는 태초라는 시점에는 땅이 혼돈(Formless) 하고 공허(Empty) 했다고 한다. 즉, 형태가 없고 텅텅 비어있는 상태인 ..

하나님으로 부터,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미국의 존경받는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이와같은 선포를 했다.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and th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이 연설은 링컨이 스스로 생각해낸 것이 아니라, '존 위클리프' 라는 사람이 1384년에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고 프롤로그에 남긴 말을 인용한 것이다. "The bible is for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and the for the People." (성경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목회자의 욕심, 양 떼에는 무관심]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다섯 번째 주제는 바로 '목회자의 욕심, 양 떼에는 무관심' 이다.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

하나님에게 없는 것

우리는 하나님을 유일하신 '신' 이라고 믿는다. 이런 하나님께서는 왠지 없는게 없으실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로마서 9장에 하나님에게 없는 것을 바울이 명확하게 선포하고 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로마서 9 : 14] 하나님께는 '불의' 가 없다. 조금 허탈한가? 하지만,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이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여겨진다. 바울이 예로 든 말씀을 살펴보자.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로마서 9 : 13] 이 말씀만 보면 하나님께서 왜 에서는 미워하셨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구절 앞에 이런 설명을 한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태양의 후예' 라는 드라마는 수많은 유행어를 낳았다. 그 중 수많은 여심을 녹였던 멘트 중 하나가 바로 이 유행어이다.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이 멘트를 떠오르게 한 로마서의 말씀구절이 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

단번에

우리는 다양한 죄를 지어가며 살아간다. 이를 다른 관점으로 보면,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하는 우리들은 다양한 죄악들을 끊어내는 싸움을 싸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죄악들을 어떻게 끊어내야 할까? 흔히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끊어낼 때에는 천천히 끊어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들의 게임을 끊게 하려면 서서히 게임시간을 줄이라고 한다. 담배를 끊고자 하는 사람들도 서서히 담배의 양을 줄이라고 한다. 아주 그럴싸한 논리이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론이 우리의 죄를 끊어내는데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로마서 6 : 10] 바울은 로마서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

차별금지법의 원조

오늘날의 한국 교회는 차별금지법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어떤 교회들은 차별금지법 입법을 막으려고 하고, 정신나간 교회들은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며 민주당이나 정의당 국회의원들을 교회로 불러들여 아부를 떨고 있다. 그렇다면 차별금지법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교회들이 난리를 치고 있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차별금지법은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다. 즉, 동성애는 죄라고 선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이 발효되면 목사들이 동성애는 죄라고 설교하는 순간 위법자가 되어 처벌을 받게 된다. 또 다른 예로는, 한 사람의 성 정체성을 존중해줘야 한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이라고 우기는 사람에게는 남성으로써 대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으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보면, 아담과..

로마 성도를 향한 바울의 마음. 그렇다면 우리는?

바울은 로마서 1장을 통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 마음을 잠시 살펴보자. 우선, 로마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 을 기도하고 있다.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 : 7] 그리고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로마서 1 : 8] 왜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이야기거리가 되고, 이를 바울이 감사하는 것일까? 로마서는 일반적으로 AD 57..

에스겔서의 죄악 vs 대한민국의 죄악 [표리부동]

에스겔서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이 명기되어 있다. 공교롭게 에스겔서에 명기되어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대한민국의 죄악이 소름돋을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 열 네 번째 주제는 바로 '표리부동[表裏不同]' 이다. ※표리부동 : 겉과 속이 다름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My people come to you, as they usually do, ..

화재[火災]

로마는 AD 64년 대 화재 이후 더욱 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며 로마를 재건했다. 로마와 같이 도시의 대부분이 불로 타버린 도시가 있다. 그곳은 바로 미국의 '시카고' 이다. 시카고의 별명은 '바람의 도시(Windy city)' 이다. 즉, 바람이 엄청 많이 부는 도시이다. 그러니, 화재가 쉽게 진압이 되었겠는가? 19세기 시카고의 이 화재로 도시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물론, 이 화재로 불타버린 건물들을 다시 새로운 건축기법으로 으리으리하게 지어, 현재는 건축 분야를 전공하는 이들에게는 성지로 불릴만큼 멋진 건물들이 즐비한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다. 이렇게 재건된 시카고는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가 자란 도시로 유명하다. 백악관에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이 흘러나오게 한 장본인이다. 더 나아가 이슬람..

오늘의 묵상 2022.02.01

배의 머리장식은 '디오스구로' 라

뱃 사람들은 자연의 힘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간다. 지금이야 배에 엔진을 탑재하여 스스로 배의 동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바다 바람의 방향과는 무관하게 항해를 할 수가 있지만, 배의 동력이 오로지 바다의 바람인 시절에는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자연의 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즉, 자신이 원하는 항로로 항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불어주는 방향대로 항해를 할 수 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믿고 항해를 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신에 대한 의존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이에, 배의 머리장식에 부적과도 같은 주술적인 의미의 우상을 장식하곤 했다. 바울이 로마에 갈 때 탔던 배인 '알렉산드리아 배' 의 머리장식도 '디오스구로' 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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