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Gospel Cafe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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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사복음서 88

아름다운 경기장과 첨단기술의 향연인 카타르 월드컵. 그 이면은...?

COVID-19로 인해 월드컵이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되었다. 그것도 월드컵에 단 한 번도 진출한 적이 없는 카타르에서 말이다. 그러다보니 월드컵 첫 경기부터 각종 신기록이 세워지기도 하고, 철옹성같은 기록들이 깨지고 있다. 예를들면, 월드컵 개최국이 처음으로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월드컵에 처음 진출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물론, 오일머니를 활용해 많은 선수들을 귀화시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그야말로 첨단기술의 향연이다. 공에 칩을 심어 실시간으로 경기장 내의 공의 위치를 컴퓨터로 송신한다. 경기장 위에는 최소 12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 카메라는 1초에 500장씩 사진을 송신한다. 선수들의 몸 중 주요 관절부위 29군데를 정밀추적하여 영상화 한다. 이를..

벳바게 - 예루살렘 성전 - 베다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실 때 들린 장소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우선,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시기 전에 나귀를 구하러 '감람 산 벳바게'라는 동네에 들리셨다.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마태복음 21 : 1]그리고 마태복음 21장 12~16절까지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고, 치료사역을 하시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꾸짖으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베다니'로 가셨다.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마태복음 21 : 17]우선, '벳바게'와 '베다니' 2개의 마을 이름을 살펴보자. 두 이름 모두 뜻이 '무화과 동네' 이다. 하지만, 무화과의 상태가 다르다.'벳바게'는 '무화과의 첫 열매'인 '파게'라..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라며 질문을 한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해주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태복음 18 : 4] 이어지는 말씀에 어린아이를 주님의 이름으로 영접하는 자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라고 선포해주신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를 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8 : 6] 문득 이 말씀을 보면 '어린아이를 실족하게 하면 안되는구나...' 정도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땅 대한민국의 기독교 역사를 조금이나마 살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 구절을 넘어갈 수가 없다..

마음에 못이 박인 자들이 저지른 만행

마태복음 13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알곡과 가라지'비유를 말씀해주신다. 이 와중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주신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3 : 11~14] 이 말씀을 읽으며 흔히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자와 그러지 않은 자가 있구나...' 정..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돌아다니시면서 권능을 행하시며 사역을 하셨는데, 각 고을들에서 동일한 양의 권능을 행하신 것은 아닌 듯 하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마태복음 11 : 20] 분명히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께서 권능을 많이 행하신 고을들과 적게 행하신 고을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책망하시는 대상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예수님께서는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을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책망하고 계신다. 책망의 방식을 살펴보자.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

추수의 시기

마태복음 9장에는 예수님의 치료사역이 이어진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못마땅히 여기며 시비를 건다. 이런 시비에 굴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치료 사역을 이어나가신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마태복음 9 : 37] 예수님께서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하신다. 여기서 한글 성경의 '적다' 는 단어의 영어단어를 보면 'few' 이다. 즉, 거의 없다는 것이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정작 추수할 일꾼이 거의 없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대한민국의 혈액형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의 내용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이다. 그 전에 마태복음 4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시고, 제자 삼으시고, 치료사역을 하셨다. 산상수훈 말씀을 마무리 하신 이후에도 마태복음 8장의 사역을 보면 치료사역을 이어나가신다. 제자삼고, 치료하고, 말씀을 선포하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의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사복음서의 기록에 의하면 공생애 기간 대부분의 시간을 이렇게 보내신 듯 하다. 이와 비슷한 사역을 했던 이들이 조선땅에 목숨걸고 사역하러 온 선교사들이다. 선교사들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직업이 바로 '의사' 이다. 즉, 의료선교를 하러 온 것이다. 아픈이들을 치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병원을 세우며 제자들을 양성했다. 의사라는 직업은 예나 지금이나 진입문턱..

첫 설교

전도사나 목사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첫 설교는 어떤 의미일까? 자신의 신앙관, 목회관이 다 녹아들어가있는 종합비타민 개념의 역대급 설교이자,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를 선포하지 않겠는가? 마태복음에 나와있는 첫 설교들을 잘펴보자. 마태복음 3장에서 세례요한이 전파(설교)하는 메시지가 나온다. 물론, 세례요한의 첫 설교는 아닐 수 있지만, 마태복음에서 명기된 세례요한의 첫 번째 설교이다.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3 : 1~2] 마태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전파(설교)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선포하시는 메시지가 명기되어 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

'지구 온난화' 에서 '기후변화' 로 밑장빼기

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고자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셨다. 예수님께서 잠이 드시니 광풍이 불어닥치며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다. 제자들은 아비규환인 이 상황 가운데 예수님을 깨웠다.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누가복음 8 : 24~25] 이 말씀을 통해 자연마저도 예수님께 순종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우리 인간에게만 왕이신 것이 아닌, 천하 만물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인 것이다. 우리는 이 유명한 말씀을 믿고 있는가? 오늘날 지구는 병..

예수님! 당신의 제자들좀 혼내주세요!

누가복음 19장에서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동하신다. 그 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기뻐하며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양했다.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누가복음 19 : 37~38]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그 무리 속에서 예수님께 제자들을 혼내달라고 얘기한다. 제자들이 있는 힘껏 찬양하고 있었기에, 이 바리새인들도 예수님께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외쳤을 것이다.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누가복음 19 : 39] 논리적으로 이 상황을..

헤롯표 단두대

마태복음 14장은 세례 요한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헤롯의 고백으로 시작된다. 그 이유는 헤롯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으로 환생한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마태복음 14 : 1~2] 세례 요한은 헤롯이 아내로 삼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에 요청에 의해 살해되었다. 헤로디아의 딸이 헤롯 앞에서 춤을 추어 그를 기쁘게하니, 그가 그 딸에게 원하는 것을 다 주겠다고 한다. 이에 그 딸은 엄마인 헤로디아의 지시대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그 자리에서 자신에게 달라고 한다. 이로인해 세례 요한은 처형되었고, 그의 제자들이 이..

물에 빠진 베드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먼저 배타고 이동하라고 하시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다. 해가 저물어 배는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멀어진 상태이며, 바람까지 거슬리도록 불어 제자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었다. 이 와중에 예수님께서 밤 사경에 바다위로 걸어오셨다. 제자들은 유령이라 하며 놀랐으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안심시키신다.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마태복음 14 : 27] 이 때, 베드로는 진짜 예수님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예수님인것 같은데 확신이 필요했는지, 예수님께 한가지 제안을 한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마태복음 14 : 28] 예수님께서 이 제안에 대하여 간결하고 단호하게 대답하신다. 오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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