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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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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334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 (BGM. 하기오스 - 일어나 외치라)

BGM. 일어나 외치라(하기오스)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마가복음 1 : 2~3]수많은 사람들이 흔히 세례요한을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 로 인식하고 있다. '광야에 외치는 자' 는 세례요한이다. 하지만, 마가복음 1장 3절은 세례요한 보다는 그의 메시지인 '소리 ' 에 주목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 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사야가 예언한 세례요한의 소리는 무엇이섰을까?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이다. 이 메시지의 핵심은 다음구절인 마가복음 1장 4절에 명확하게..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 :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다고 한다. 이 어투는 마지 상식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식적인 이야기를 왜 굳이 성경에 명기를 하셨을까? "저희 가게는 반찬 재사용 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원산지를 속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 금지" 우리는 이런 문구른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본다. 이 문구 내용도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인데 왜 굳이 명기를 하고, 심지어 강조까지 하고 있을까? 이런 상식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소식을 천사로부터 듣게된다. 이 때 이 두 여인의 감정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So the women hurried away from the tomb, afraid yet filled with joy, and ran to tell his disciples. [마태복음 28 : 8]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천천히 빨리' 나 '차가우면서 뜨겁게' 와 같이 정반대되는 2가지의 단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 여인들의 감정은 정확하게 어떤 상태였을까? 영어단어를 보면 "afraid yet filled with joy" 라고 되어있다. 이를 직역하면 "두렵지만 기쁨..

마귀의 전략

마귀의 세상을 향한 전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의 전략을 살펴보자.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마태복음 27 : 24] 이 전략을 '여론전' 이라고 한다. 여론을 미리 형성해 놓고, 이 여론에 압박에 의해 올바르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빌라도는 이 여론의 허수아비에 불과하게 됐다. 이 전략은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현재 가장 핫이슈는 코로나이다. 이 코로나 사태의 가장 악한 세력은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는 교회를 통한 확진자의 확산에 초점을 맞춘 여론전의 결과이다. 이 여론전의 프레임..

예수님의 앞길을 예비하는 자

성경에는 예수님의 앞길을 예비한 자들이 등장한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 로써 주의 길을 준비하고,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였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3 : 3] 그리고, 마태복음 26장에서 값 비싼 향유 한 옥합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이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여인을 비난했으나,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마태복음 26 : 12] 이 여인은 유대인들이 왕에게 행하는 장례예식을 예수님께 행하였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로 '왕' 으로 여기고 ..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달란트 비유는 매우 유명한 비유이다. 교회를 조금만 다녀도 쉽게 들어볼 수 있는 비유 중 하나이다. 나는 이 비유의 내용 중, 주인의 칭찬을 묵상하고자 한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태복음 25 : 21] 주인은 "적은 일어 충성하였으매" 라고 칭찬을 하고 있다. 이 칭찬의 대가가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이다. 우리는 이 칭찬에 대가에 초점을 맞추고, 정작 칭찬의 대상이 된 "적은 일에 충성하는 것" 은 소홀히 여긴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귀히 들어쓰시는 분들, 즉, '주인이 많은 것을 맡긴 착하고 충성된 종' 들을 향해서는 시기와 질투..

마지막 때의 우리의 시선

마태복음 24장은 마지막 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장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상과 비교해보면, 휴거와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사건 외는 거의 다 이루어진 듯 하다. 주목할 점은, 미국은 올 해 2/25 에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고 첫 군사행보가 있었다. 바로 시리아 내의 친 이란 민병대를 공습한 것이다. 이는 2/15 에 공격당한 미군 부대에 대한 보복성 공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2/25 은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의 가장 큰 행사인 CPAC 2021 개막식 날이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의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다. 굳이 이 날에 이루어진 이 시리아 민병대 공습은, 현재의 미국 정부의 보수주의자들과 기독교인들을 향한 시선을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마치 친구의 결혼..

내가 그 시대에 살았으면 나는 안그랬을거야!

우리는 학교에서, 그리고 영화나 TV를 통해 역사를 배우면서 선과 악을 나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은연중에 한다. '내가 저 시대에 살았으면, 악한 편에 서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이와 동일한 상황이 마태복음 23장에 펼쳐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마태복음 23 : 29~30]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다.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마태복음 23 : 31~32]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이 악한자들의 자손임을 증명..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의 부활타령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공교롭게 이들은 예수님을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고자, 예수님께 부활에 대한 질문을 한다. 요는 이렇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사람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워야 한다. 일곱 형제 중 맏이가 자식 없이 죽어, 그 아내가 동생에게 시집가고, 동일하게 셋째에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고, 최후에 이 여자도 죽었다 치자. 이렇게 되면 부활 때 이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이런 극단적이며 실현 불가능에 가까운 사례를 들어서 진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마귀의 수법은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한 예로, 미국의 유명한 낙태를 반대하는 사람이 그와 반대편에 있는 자와 논쟁을 벌이던 내용이다. 낙태를 찬성하는 ..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셔서 첫 번째로 하신 일이 바로 성전을 뒤엎으셨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21 : 12~13] 이는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이들이 넘쳐났기에, 성전의 본질을 회복시키고자 하신 것이다. 그 본질은 바로 '기도하는 집(House of prayer)' 이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성전의 본질은 바로 '기도' 인 것이다. 우리네 교회를 살펴보자. 기도의 불씨는 점점 꺼져가고 있다. 큰 소리로 기도하면 정신병자 보듯이 쳐..

천국 비유 - 하나님 나라의 통치기준

※부제 : 마지막까지 찾으시는 새끼손가락 걸어줄 이 마태복음에는 천국비유가 다양하게 나온다. -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 (마 13:24) - 자기 밭에 갖다심은 겨자씨 (마 13:31) -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마 13:33) - 밭에 감추인 보화 (마 13:44) -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마 13:45) -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 (마 13:47) -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 (마 18:23) -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 (마 20:1) -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 (마 22:2) -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 (마 25:1) 이 각각의 비유가 천국의 모습 100..

이방인과 세리같이 여기라

마태복음 18장에 교회에서 성도들을 내쫓는 것에대한 근거가 되는 유명한 말씀이 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태복음 18 : 15~17] 이 말씀대로라면, 누군가가 죄를 짓는 현장이 목격이 되면, 일단 가서 1:1로 죄 짓지 말라고 권고하고, 그래도 안들으면 2, 3명 데리고가서 얘기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교회 즉, 교역자들에게 이야기를 해야한다. 교회 차원에서 교역자들이 얘기했는데도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처럼 여기면 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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