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 : 12] 이 말씀은 흔히 이야기하는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의 모티브가 된 말씀이다. 이 말씀에서 시간적인 상황을 살펴보자.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몇 개월 먼저 태어난 예수님의 친척이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의 때" 는 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3 : 1~2] 마태복음은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는 때를 이미 언급하고 있다. 즉,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가 그가 광야에서 외치기 시작한 때부터 라고 가정하면 기껏해야 몇 년, 아니면 10여년 정도의 기간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