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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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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7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돌아다니시면서 권능을 행하시며 사역을 하셨는데, 각 고을들에서 동일한 양의 권능을 행하신 것은 아닌 듯 하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마태복음 11 : 20] 분명히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께서 권능을 많이 행하신 고을들과 적게 행하신 고을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책망하시는 대상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예수님께서는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 을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책망하고 계신다. 책망의 방식을 살펴보자.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

추수의 시기

마태복음 9장에는 예수님의 치료사역이 이어진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못마땅히 여기며 시비를 건다. 이런 시비에 굴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치료 사역을 이어나가신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마태복음 9 : 37] 예수님께서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하신다. 여기서 한글 성경의 '적다' 는 단어의 영어단어를 보면 'few' 이다. 즉, 거의 없다는 것이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정작 추수할 일꾼이 거의 없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대한민국의 혈액형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의 내용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이다. 그 전에 마태복음 4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시고, 제자 삼으시고, 치료사역을 하셨다. 산상수훈 말씀을 마무리 하신 이후에도 마태복음 8장의 사역을 보면 치료사역을 이어나가신다. 제자삼고, 치료하고, 말씀을 선포하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의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사복음서의 기록에 의하면 공생애 기간 대부분의 시간을 이렇게 보내신 듯 하다. 이와 비슷한 사역을 했던 이들이 조선땅에 목숨걸고 사역하러 온 선교사들이다. 선교사들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직업이 바로 '의사' 이다. 즉, 의료선교를 하러 온 것이다. 아픈이들을 치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병원을 세우며 제자들을 양성했다. 의사라는 직업은 예나 지금이나 진입문턱..

내가 그 시대에 살았으면 나는 안그랬을거야!

우리는 학교에서, 그리고 영화나 TV를 통해 역사를 배우면서 선과 악을 나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은연중에 한다. '내가 저 시대에 살았으면, 악한 편에 서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이와 동일한 상황이 마태복음 23장에 펼쳐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마태복음 23 : 29~30]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다.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마태복음 23 : 31~32]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이 악한자들의 자손임을 증명..

누룩을 주의하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위해서 예수님께 나아왔다. 이 시험들을 거뜬히 해결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셨다. 이에 제자들이 호수 건너편으로 가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의사항을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마태복음 16 : 6] 이에 제자들은 자신들이 떡을 챙기지 않은 것을 말씀하시는줄 알고 자신들끼리 대책회의를 시작한다. 이 광경을 보신 예수님께서 다시 정리를 해주신다.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마태복음 16 : 11~12]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이..

예수님께 '개' 취급 당한 가나안 여인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상대하시고, 두로와 시돈지방으로 가셨다. 참고로 이곳은 마태복음 11장에서 심판의 강도를 비교하기위한 곳으로 등장한 곳이다.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 : 21~24] 두로와 시돈의 비교 뒤에 나온 도시는 소돔이다. 즉, 두로와 시돈은 소돔 급의 심판의 대..

[산상수훈 묵상 - 038]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 : 12]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은 세상사람들도 흔히 하는 이야기이다. 그냥 '일리가 있는 말' 또는 '좋은 말' 정도의 이야기로 느껴지는 이 말씀이 왜 '율법' 이며 '선지자' 인 것일까? 성경에서 율법의 흐름을 보면, '선악과' 로 시작해서 '십계명' 으로 이어진다. 이는 신약시대로 오면서 바리새인들에 의해 행위에 초점을 맞춘 600개가 넘는 율법으로 확장되었다. 이를 예수님께서는 단 2가지로 다시 정리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

표적

마태복음 12장에서는 바리새인들이 본격적으로 예수님과 논쟁을 벌인다. 하지만 이들은 예수님께 율법에 의거한 1차원적인 공격만 가하고 있으니,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당할 리가 없다. 이에 이들은 회당에 들어온 예수님께 손 마른자를 고치게하여 율법에 어긋난 행동을 하게한 후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지를 의논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함정수사를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를 아시고 그곳을 떠나가시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병을 다 고쳐주셨고, 귀신들린자까지 고쳐주셨다. 급기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서 귀신의 왕 바알새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며 성령훼방죄를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몇 명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자신들에게 표적을 보..

천국을 침노하는 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 : 12] 이 말씀은 흔히 이야기하는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의 모티브가 된 말씀이다. 이 말씀에서 시간적인 상황을 살펴보자.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몇 개월 먼저 태어난 예수님의 친척이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의 때" 는 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3 : 1~2] 마태복음은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는 때를 이미 언급하고 있다. 즉,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가 그가 광야에서 외치기 시작한 때부터 라고 가정하면 기껏해야 몇 년, 아니면 10여년 정도의 기간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 짧은..

4가지 동물 [양, 이리, 뱀, 비둘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며,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전파하라고 하셨다. 이 상황을 예수님께서 4가지 동물을 이용해서 비유를 통해 설명해주신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 : 16] 이 말씀에는 '양', '이리(늑대)', '뱀', '비둘기' 이렇게 4가지 동물이 나온다. 이리는 마귀 및 그의 앞잡이들이라고 치자. 우리는 양, 뱀, 비둘기 어떤 동물이어야하는가? 기본적으로 우리는 '양' 이다. 다만, 일반적인 '양' 이 아니라 '뱀' 같은, 그리고 '비둘기' 같은 '양' 인 것이다.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뱀' ..

[산상수훈 묵상 - 037]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그렇다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형제들만 있는 것은 아닌데, 이런 개와 돼지들이 우글우글 퍼져있는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을까?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 : 7] 우선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신다.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안에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 : 33]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구하면 주실것이라고 하셨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기도' 로 이루어지며,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자들을 통해 이루..

[산상수훈 묵상 - 035] 비판하지 말라 - 2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You hypocrite,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 [마태복음 7 : 5] 들보를 우리 눈에서 빼내는 치료를 받았다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고,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내어야 한다. 나 혼자 깨끗해지고, 거룩해진다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형제의 눈에 들어간 작은 먼지를 뗀 다고 가정해보자.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옆에서 바람을 불어주거나, 휴지를 건네는 정도가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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