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맹세' 에 대해 말씀하신다.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마태복음 5:33~36] 사람들은 자신이 맹세한 것을 깨지 않고 지켜 행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걸면서 맹세를 해왔다. 이는 지금의 우리네 모습과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예를들면, 중고등학교때 유행했던 '엄창' 이다. 이는 자신이 한 말이 틀리면 엄마가 창녀라는 뜻이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