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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다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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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60

사울을 향한 선포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 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사무엘상 15 : 24~25] 다시 사울의 이어지는 고백을 살펴보자. 사울은 사무엘에게 자신의 죄를 용서하고 자신과 함께 돌아가서 자신이 하나님을 경배하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얼핏보면 사울이 정신차리고 회개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사울의 회개의 멘트는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지 않았지만, 백성들을 생각한 인간적으로는 최고의 왕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인간적으로는 이미 백성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으니, 자신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모습만 회복하면, 자신이..

사울을 향한 선포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 3

사무엘은 사울에게 불순종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를 명확하게 전한다.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For rebellion is like the sin of divination, and arrogance like the evil of idolatry. Because you have rejected the word of the LORD, he has rejected you as king." [사무엘상 15:23] 우선, '거역하는 것' 이라고 시작한다. 영어로 'rebellion' 인데, 이는 '반역, 반란, 폭동' 이다.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은 만..

사울을 향한 선포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 2

제사를 핑계삼아 순종하지 않은 사울을 향해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상기시킨다.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사무엘상 15 : 17~19] 사무엘은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라고 하며, 사울의 초심부터 훑고 시작한다. 이렇게 겸손했던 사울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했다..

사울을 향한 선포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 1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이 말씀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말씀이자, 예배를 빠질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달콤한 말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연 이 말씀은 어떤 의도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지 살펴보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아말렉을 치라는 명령을 하셨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사무엘상 15 : 2~3]아말렉을 공격할 때의 특수임무가 있었다. 이는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는 것이며, 남녀노소, 젖 먹는 아이, 우양과 낙..

기름부음 받은 사울을 향한 3가지 예언

사무엘은 사울에게 기름을 부은 후 3가지 예언을 한다. 이 3가지 예언을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해보자.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사무엘상 10 : 1~2]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는 야곱의 아내인 라헬의 묘가 아니다. 야곱의 아내인 라헬은 베들레헴에 묻혔다. 즉,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는 동명이인의 묘이다. 하지만 베냐민 지파..

하나님과 동행했으나 패배한 전쟁

우리는 흔히 "하나님과 함께하면 무조건 잘되고, 승률 100% 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 명제가 '참' 으로써 성립하려면 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섰을 때의 이야기이다. 즉, 나를 위해 하나님을 내편으로 끌고왔는지, 내가 하나님 편에 선 것인지 분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미묘한 차이를 정확하게 보여준 사건이 바로 사무엘상 4장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쟁이다.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사무엘상 4 :..

오늘의 묵상 2021.09.27

아는 죄악 때문에 받는 심판

사무엘상에서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시겠다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신다.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의 행실이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범하했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의 집을 심판하시는 이유늘 아래와 같이 사무엘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사무엘상 3 : 13] 우선, 두 아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죽이기로 작정하셨다. 다만, 아들의 죄의 대가 이외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에게 '엘리의 집' 을 영원토록 심판하시겠다고 하신다. 그 이유는 바로 '엘리가 아는 이유' 였다. 그것은 '아들들의 행실을 금하지 않은 것' 이다. 이것은 엘리가 ..

오늘의 묵상 2021.09.26

아브람을 움직인 한 사람의 도망한 자. 그리고 도망한 자들을 무시하는 대한민국

창세기 14장에서 소돔에 살고있던 아브람의 조카 롯이 9명의 왕의 이해관계가 얽힌 전쟁에 휘말리어 붙잡혀 갔다.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창세기 14 : 11~12] 이 와중에 '도망한 자' 한 사람이 와서 아브람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창세기 14 : 13] 이 때의 아브람의 상황은 에스골의 형제와 아넬의 형제와 동맹관계였다. 4개의 나라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충분히 롯을 구하기 위해 주변 동맹국들..

신세대

신세대. 곧,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세대를 의미한다. 우리 눈 앞에 있는 교회학교 아이들이다. 물론 예배를 사모하며 기대하며 교회에 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매주 부모님 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이끌리어 교회로 오는 아이들, 주일이면 매주 가기 싫어도 가야만 하는 아이들, 교회에 와서 예배시간 1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바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신세대'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아직 사춘기도 겪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니 마귀도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를 기다러줄까? 결코 아니다. 오히려 조기교육의 힘을 보여주듯이 아이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철저히 숨기고 아이들의 눈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려버린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라고 이야기 하지만, 학교에서는 진화론만을..

오늘의 묵상 2021.09.24

하나님의 근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시고 근심하시는 사건이 있다. 바로 사사기 10장 16절 말씀이다.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사사기 10 : 16] 과연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 백성들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는지 알아보자. 사사기는 여호수아 시대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에 관한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숭배를 한다. 이런 이들을 항해 하나님께서 주변 강대국들을 이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하게 하시고 다스리게 하신다. 이럴 때 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 괴롭기 때문에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부르짖는다. 이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사사를 세워주신다. 이 사사가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빌립보 가이사랴지방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에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태복음 16 : 14]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가복음 8 : 28] 대답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누가복음 9 : 19] 그 이후 다시 한 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신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에 대해 베드로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

아모스 -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선지자는 약간 이력이 특이하다.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아모스 1 : 1] 드고아 목자 중 한 사람인 아모스가 하나님께 받은 마음인데, 드고아는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곳이다. 즉, 남유다 사람인데 북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것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남한 사람인데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북한에 가서 그 마음을 전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오죽 돌이키지 않았으면 남유다 사람을 통해서도 선포하게 하셨을까? 아모스 입장에서는 목숨걸고 선포해야하는 상황인데, 이 말씀에 순종한다. 목숨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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